Friday, April 26, 2024

“그냥 전국민이 다 속은거지..”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책 실제 주인공. 모든게 구라로 밝혀진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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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학창시절에는 보이지 않는 공부를 하면서 ‘대학만 들어가보자’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게 마련인데요.

요즘은 그나마도 많이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불과 얼마 전까지는 내가 물고 태어난 수저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은 공부뿐이라는게 ‘국룰’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90년대에는 수많은 흙수저들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책까지 나왔을 정도였는데요.

이 책은 무려 150만부라는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책의 저자인 변호사 장승수도 적잖이 유명세를 치렀죠.

책이 세상의 빛을 본지도 2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요.

최근 한 언론사에서 그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그의 근황과 더불어 남다른 자녀 교육법까지 주목을 받았습니다.

장승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곳은 뉴스1 TV라는 언론사였는데요.

영상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그는 ‘공부가 어떻게 가장 쉬울 수가 있겠느냐’는 말을 먼저 꺼냈죠,

본인의 베스트 셀러 제목에 대한 유쾌한 농담을 던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로 본인은 그런 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책 제목도 본인이 지은 것이 아니라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죠.

정작 본인은 ‘공부는 쉽지 않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참 재미있었기에 그 말을 사람들에게 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장승수는 2003년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현재까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면서도 서울대학교 인문사회 계열에 전체 수석으로 입학하는 신화를 이룬 것으로 유명합니다.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건설 현장에서 막노동을 해왔지만, 이런 환경도 공부에 대한 그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죠.

결국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6년 동안 막노동과 독학을 병행해 전체수석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더라도 노력과 의지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그의 메시지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의지를 다져나갈 수 있었죠.

수많은 흙수저들에게 귀감이 되었던 그였기에 장승수가 얼마나 성공한 삶을 사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요.

이런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책을 출판하고 사랑을 많이 해주신 덕분에 경제적인 문제에서 많이 자유로워졌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장승수는 덕분에 대학 진학 중에는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되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헀죠.

그는 현재 본인이 로펌 대표로 있는 작은 변호사 사무실을 운영중이라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16년간 죽어라 변호사 일을 하면서 로펌 기반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하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었던 뛰어난 머리와 성실함은 어디 가지 않은 듯 했죠.

어느덧 나이를 먹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가 된 그의 남다른 자녀 교육관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한 그가 자녀는 학원을 전혀 보내지 않는다는 말에 사람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아들이 중학생이지만 본인이 학원가기를 원치 않기에 억지로 공부를 시키지 않고 마음껏 놀게 해주고 있다는데요.

장승수는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고 안배운다고 못하는 것도, 배운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본인의 소신을 드러냈죠.

여기에 요즘은 인터넷이든 유튜브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훨씬 많아 ‘개천에서 용 나는’것이 예전보다도 훨씬 쉬워졌다는 말도 덧붙였죠.

하지만 그가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은 따로 있었는데요.

‘용이든 호랑이든 고양이든 본인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 장승수의 새로운 메세지였습니다.

본인은 공부를 해서 성공하는 길을 선택했지만, 꼭 공부만이 정답은 아니고 본인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죠.

어떻게 살아가든 본인이 행복한 것이 중요하고,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이 반드시 공부일 필요는 없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의 말처럼 무작정 공부라는 목표에만 목을 매기보다는 ‘잘 사는 방법’을 찾는게 정말 중요한게 아닌가 고민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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