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받고도 난처했겠다” 맨날 방송에서 명품 인증하더니.. 유재석도 보고 놀랐다는 조세호 실제 축의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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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결혼식장 예약률이 치솟는 등 예식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죠.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도 거리두기 해제에 한결 마음이 편해졌는데요.

마음껏 하객들을 부를 수 있어 한시름을 덜은 예비부부들과 달리 결혼식 초대가 밀려드는 이들은 축의금 걱정으로 마냥 웃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주말을 결혼식에 반납해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주머니 사정을 가볍게 하는 축의금이 가장 곤란한데요.

몰려드는 결혼식 청첩장에 누구에게 얼마를 내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 이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는 요즘 축의금 액수는 난처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죠.

특히나 친한 지인의 결혼식에 축의금 액수를 고민하는 상황이라면 미안함과 함께 자괴감마저 들지도 모릅니다.

개그맨 조세호에게도 축의금 액수는 마음에 남는 상처였는가 본데요. 자신을 지금의 위치에 있게 해준 유재석에게 가장 미안했던 일로 결혼식 축의금을 꼽아 눈길을 모았죠.

지난 9월 방송된 KBS 2TV ‘홍길동전’에서 출연한 조세호는 제작진으로부터 “유재석에게 가장 미안했던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출연진 모두 같은 답을 써야 하는 이심전심 퀴즈에 조세호는 다른 패널들에게 ‘불참러’라는 별명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이에 출연진들은 앞다퉈 ‘결혼식에 불참했다’ ‘유재석의 그림자를 밟았다’ 등 다양한 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죠.

조세호가 적은 정답은 조금 뜻밖이었는데요. 그는 “결혼식 축의금 5만 원 한 일”이라고 적어 눈길을 모았습니다.

조세호는 “제가 수입이 없을 때였다. 결혼식에 가고 싶은데 13만 원 정도밖에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데요.

해명을 듣던 김숙은 “10만 원 할 수 있지 않냐”라고 의아해하자 “10만 원하면 생활이 애매해져서 5만 원만 했다”라고 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하였습니다.

‘프로불참러’인 그가 유재석의 결혼식만큼은 참석하며 의리를 보였지만 다소 약소한 ‘5만 원’의 축의금으로 얼굴을 붉혔는데요.

뜻밖의 생활고 고백인가 싶지만 그의 남다른 집안이나 명품 사랑을 보면 ‘가난’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죠.

조세호는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금수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때 그의 아버지 연봉이 30억 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날 정도였는데요.

고가의 명품 옷과 시계로 치장하는 모습은 이를 증명하는 듯하였죠.

실제 여러 차례 방송에서 조세호를 두고 ‘재벌설’이 떠돌기도 했습니다. 그의 재벌설 뒤엔 아버지가 있었는데요.

글로벌대기업 IBM 한국지사의 최고경영자(CEO)로 연봉이 30억 원에 달한다는 조세호의 아버지는 소문과 달리 오랜 기간 임원으로 재직하며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세호의 부친 역시 방송을 통해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소문을 일축하였는데요.

그는 “IBM이 워낙 크다 보니까 그런 소문이 났다”라며 재벌로 알았을 텐데 죄송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죠.

재벌은 아니지만 부유한 집안인건 확실히 보이는데요. 80년대에 영어유치원을 다녔다는 조세호는 고등학교 시절 학급 반장 등 임원을 해올 정도로 모범생이었다고 하죠.

조세호의 동창 역시 한 방송에 출연해 “학년에서 마스코트 같은 친구였다. 인기도 많았고 물질적으로도 풍족한 친구였다”라고 증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재벌설에 더욱 기름을 부은 건 아마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치장하는 지독한 명품사랑도 한몫을 하였는데요.

조세호는 일명 ‘톰세호’로 불릴 정도로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의 마니아로 알려져 있죠.

가디건부터 셔츠, 정장, 패딩 심지어 트레이닝복까지 톰브라운으로 풀장착하면서 지드래곤 따라잡기에 나섰는데요.

예능 프로그램에서 집안일을 할 때 입은 트레이닝 바지조차 4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을 자랑합니다.

과한 톰브라운 집착에 한때 해당 브랜드 본사에서 ‘500만 원’을 줄 테니 자신의 브랜드를 입지 말아달라는 제지가 들어왔다는 웃픈 루머가 돌았는데요.

이에 대해 조세호는 소문을 들었지만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없다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죠.

조세호는 한 라디오쇼에 출연해 자신의 명품 집착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그는 평균 이하의 외모와 자격지심 때문에 명품을 입는다고 전해 뜻하지 않게 공감을 샀습니다.

(구)양배추 시절 명품옷을 사기 위해 행사를 뛰었다는 그는 시계에 대한 사랑도 지독한데요. 자신이 출연한 방송에서 롤렉스, 까르띠에 등 다양한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하고 나와 화제를 모았죠.

그의 남다른 집안이나 명품 사랑으로 짐작건대 돈이 없어 축의금을 5만 원만 했다는 건 과장된 웃음 소재가 아닌가 싶은데요.

만약 사실이라면 유재석을 향한 마음의 크기가 5만 원 정도가 아니었을까 하는 삐딱한 의심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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