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4, 2024

“박수홍 못지않아..” 친형 10년 뒷바라지에 부모님 8억 아파트까지 사줬는데.. 남은 재산 한푼도 못받은 김종국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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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야 잘 산다’라지만 그를 보고 있자면 제 입까지 짠내가 느껴지는데요.

연예계 대표 짠돌이라 소문난 김종국의 절약정신은 특별하다 못해 남달라 보입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휴지를 한 칸만 쓰는 것은 물론 물티슈도 빨아서 여러 번 사용할 정도로 김종국의 절약정신은 지독한데요.

쓸데없이 차량에 시동을 틀어놓는 것을 극혐한다는 김종국은 매니저가 운전 중 액셀러레이터를 과하게 밟는 것조차 잔소리를 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죠.

게다가 ‘런닝맨’ 방송 촬영 중 자신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이 에어컨을 튼 김종국에게 사람이 변했다고 놀리자 놀라운 발언을 하는데요.

지난해를 포함해 거실 에어컨을 튼 것이 오늘이 처음이라는 김종국은 작년 에어컨 전기세가 0원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겨울에 집안에서 발이 시려울 정도로 보일러도 아낀다는 김종국이 이것만은 절대 아끼지 않는다고 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가족을 위해서 쓰는 돈은 액수도 보지도 않고 턱턱 내놓는다는 이야기에 ‘짠종국’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죠.

얼마 전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라이브’는 가족에게 통 큰 선물을 안긴 스타에 대해 전하였습니다.

이날 순위에 랭크된 스타들 가운데 가장 눈길을 모은 것은 바로 김종국이었는데요.

평소 짠내나는 절약맨으로 알려진 김종국이 통큰 가족 사랑으로 애틋함을 드러냈죠.

‘조카 바보’로 알려질 만큼 조카들에게 각종 선물을 아끼지 않는 김종국은 얼마 전 어린이날을 맞아 친조카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기는데요.

조카의 최애 아이돌인 TXT의 수빈을 직접 집으로 초대해 1 대 1 팬미팅을 주선해 전세계 조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사촌누나의 딸이자 김종국의 조카로 이름이 알려진 가수 소야의 생일엔 생일파티 비용 전부를 계산하면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하였죠.

김종국의 가족사랑은 형님에게도 이어지는데요. 성형외과 의사인 친형의 학비도 10년 동안 지원할 정도로 아낌없는 나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거 SBS 예능 ‘자기야’에 출연한 김종국의 형은 “의대 다닐 때 동생이 학비에 도움을 줬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었는데요.

김종국이 형이 다녔던 것으로 알려진 아주대학교 의예과 1년 학비는 약 1000만 원으로 10년이면 1억 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죠.

김종국과 친형 김종명 씨는 우애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종국과 관련된 프로그램 섭외에는 열 일을 제치고 나올 정도로 남다른 형제애를 자랑합니다.

실제 여러 방송에 등장해 김종국에게 고마움을 전했던 형은 의사가 된 후 ‘성형’으로 보답하고 싶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수술만은 결단코 싫다고 거부하는 김종국에게 “다른 건 몰라도 종국이의 작은 눈은 조금 아쉽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죠.

김종국의 가족애는 부모님을 향한 마음에서 더욱 느껴지는데요. 연예계 대표 효자로 알려진 그는 부모님을 위해 고액의 아파트를 사드립니다.

김종국은 부모님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를 약 8억 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죠.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 또한 자주 다니는 효자로 유명한데요.

그는 “내가 준비될 때까지 부모님이 기다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오늘 당장 그때부터 시작했다”라며 부모님과 함께 세계 여행을 다니는 이유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종국의 이러한 효자 면모는 터보 시절부터 시작됐는데요.

터보 시절 큰돈을 받진 못했지만 한 달에 한 번 정산을 받을 때마다 10원 하나 안 빼고 봉투 채 어머니를 드렸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돈 쓸 일이 없어 용돈조차 받지 않았다는 김종국은 한참 얼굴이 알려졌을 때도 버스를 타고 다녔다고 전해져 타고난 ‘절약정신’을 엿볼 수 있었죠.

재산 앞에서도 가족 사랑이 먼저인데요. 재개발 예정인 부모님의 집도 군말 없이 형에게 양보해 이목을 끌었죠.

지난해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안양 집을 어미니와 함께 방문하였는데요.

김종국은 집을 살피며 “이 집이 이제 재개발된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의 유일한 재산이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습니다.

부모님의 집은 주택개발정비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상록지구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15년 만에 재개발이 이뤄졌는데요.

주변 시세로 보아 전용 84㎡ 분양가가 7억 원 후반대에 이를 전망으로 상당한 가치를 가진 집이었죠.

그런데 이마저 형에게 양보하기로 한 것인데요. 자신에게 뭘 남겨 주냐는 물음에 어머니는 김종국이 선물로 준 아파트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돈이 많다고 가족들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죠. 결국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요. 그렇기에 김종국은 그 누구보다 ‘마음의 부자’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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