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썸머송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굉장히 많죠.
쿨의 애상, 해변의 여인, 씨스타의 SHAKE IT,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 우리나라에서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만큼 유명한 노래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여름을 겨냥했다는것. 듣기만해도 시원해지는 그야말로 무더위를 강타하는 곡이라는 것이죠.
이런 노래들은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한 두번 들어도 흥얼거리게되는 마성의 중독성을 가지고있다는겁니다.
그중 대표는 바로 듀스의 ‘여름 안에서’인데요. 이 노래는 온국민이 사랑하는 노래라고 봐도 될정도죠.
실제로 여름에 어디서든 이 곡이 흘러나오는걸 들을 수 있습니다. 전주부터 설레이는게 절로 신이 나는데요.
최근 엠넷에서 선정한 ‘쿨한 썸머송 베스트11’에서 6위를 차지하여 아직까지도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 곡은 한 번 들으면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있는데요. 여름 드라이브 하면 무조건 생각나는 노래죠.
무엇보다 ‘여름 안에서’가 탄생한 비하인드가 화제였습니다. 듀스 이현도가 10분만에 작사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눈 앞에 파란 하늘을 보고 떠오른 가사를 그자리에서 노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 것 치고 너무나도 히트를 쳤죠. 이런 핫한 명곡을 10분만에 탄생시켰다니 천재 작곡가가 따로없는데요.
가사를 보면 푸른 하늘과 바다가 바로 떠오르는게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집중해야할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어마어마한 저작권료입니다.
어디서나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만큼 들어오는 돈도 만만치 않겠죠. 듣는 이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요.
실제로 여름만 되면 이현도 통장에 찍히는 돈이 무려 1억 8천만원이라고 합니다.
이를 접한 사람들은 화들짝 놀라며 “대박이다”, “여름 연금이다”라는 뜨거운 반응이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액수인데요. 노래 하나 잘 만들면 열 건물 부럽지 않을정도네요.
이현도는 ‘여름 안에서’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죠.
이제는 고인이 된 김성재와의 추억이 뮤직비디오에 고스란히 담겨있기때문인데요. 그만큼 아끼는 곡이라고 전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실제로 뮤직비디오를 보면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네요.
이 곡이 1994년도에 나왔으니까 벌써 28년이 지났죠. 아직까지도 사랑받고있으니 김성재씨도 저 멀리서 만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현도는 이 노래를 준비하면서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하는데요. 한참 듀스가 바쁜 스케줄을 보낼 때 이 곡을 통해 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네요.
해변가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보니 너무나도 행복했다며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현도는 “그동안 촬영했던 뮤직비디오 중 가장 좋았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할 정도라면 힘든 스케줄 속에서 단비같은 존재였겠네요. 친구와도 추억을 쌓는 소중한 경험은 마찬가지고요.
사실 모두가 깜짝 놀랐던건 바로 듀스가 힙합 그룹이었다는것입니다. ‘나를 돌아봐’, ‘굴레를 벗어나’와 같은 파워풀한 노래가 당시 대표곡이었는데요.
그래서 처음부터 이런 노래를 만들지는 않았고 원래는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그룹이었죠.
다들 그렇게 듀스가 힙합 그룹이라고 생각할 때 ‘여름안에서’가 발매되었습니다. 모두들 듀스의 이런 노래는 처음이라는 반응과 엄청난 중독성으로 그당시 모두가 환호했는데요.
이현도도 “문득 밝고 행복한 노래를 만들고싶었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죠. 당시 바다를 보며 가사를 떠올린게 완전히 신의 한 수였네요.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싹쓰리가 ‘여름안에서’ 뮤직비디오를 리메이크하기도 했죠.
90년도로 돌아간듯한 뮤직비디오가 히트를 치면서 덕분에 모두가 그 때 추억에 잠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옛날 생각 난다”, “다시 봐도 좋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거진 30년이 다되가는 노래가 아직까지도 이런 사랑을 받는다는게 굉장히 벅차오르네요.
여름 하면 생각나는 노래는 많지만 그중 압도적인 1위는 역시 이 노래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독성 강한 안무까지. 듀스와 당시 사람들의 추억이 모두 담긴 곡이죠. 거기다 남부럽지 않은 여름 연금 저작권료까지 완벽하네요.
우리의 여름을 책임져주는 듀스의 ‘여름안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