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6, 2024

“다 간장게장 사먹었다” 정인이 추모공간 만들겠다더니.. 돈 떼먹고 잠수탄 유튜버가 받아챙긴 후원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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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은 과연 자식이 부모에게 행하는것만 뜻하는걸까요?

언론에서 나이든 부모를 방치하거나 학대한 사건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를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하거나 방치하는 등의 사건이 쉴 새 없이 발생하고있죠.

이런 사건은 전해듣는 사람에게 엄청난 충격을 줄 뿐더러 인간이길 포기한 행위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하나 이야기를 꺼내본다면 바로 지난 해 사람들을 분노케한 ‘정인이 사건’이죠. 정인이 사건을 통해 온 국민의 마음은 찢어졌습니다.


정인이 사건은 입양한 어린 아이를 학대해서 죽음에 이르게한 끔찍한 사건인데요.

방송을 뜨겁게 달군 정인이 사건 소식과 정황이 밝혀지면서 더 화제가 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인이 불쌍해서 어쩌냐”, “수법이 악랄해서 너무 역겹다”라는 반응이었는데요.

온몸이 골절되고 장기가 상했을정도로 그 과정이 너무 끔찍해서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 할 정도였습니다.

곧이어 열린 재판에서 흐느끼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분노에 차있었는데요.


CCTV가 공개된 정인이 학대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일부는 “도저히 못 보겠다”, “힘없이 앉아있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다”, “양부모 절대 살려둬선 안된다”라는 격한 반응이었는데요.

가수 사이먼도미닉은 SNS에 “쉴 새 없이 눈물 흘리고 분노했다”고 업로드하여 화제가 되었죠.

그러면서 “양부모 살인마들아, 어쨌든 때려서 죽인거잖아”라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야말로 모든 이들을 격분하게 만든 희대의 사건이었죠. 모두가 같은 마음일것으로 보입니다.


분노와 동시에 모두가 슬퍼했습니다. ‘정인아 미안해’라는 추모 멘트가 유행처럼 번진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죠.

유명인들은 물론 대통령, 영부인까지 추모에 참여하는 모습이 시시각각 보였는데요.

아무런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어린 아이를 추모하는 마음은 모두 한뜻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슴아픈 사건을 돈벌이로만 보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있었습니다.

가장먼저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를 달고 굿즈를 판매한 경우입니다.

이런 문구를 달고 수입을 낸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어디에 사용할건지도 입을 닫아서 문제였죠.

판매자는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다”라는 입장인데 과연 그럴까요.

돈에 미쳐서 죽은 아이까지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더욱 깜짝 놀랄 사실은 최근에 정인이를 이용해서 후원금을 받은 유튜버가 있다는겁니다.

이 유튜버는 정인이 추모 공간을 만들거라며 모금을 시작했는데요. 예상했겠지만 문제는 그 돈의 행방이 사라졌다는것.

모인 돈은 총 2600만원으로 모두 정인이를 생각하며 아파하는 마음에서 모인 금액이었죠.

이 돈이 어떻게 생긴지 알면서 이용해먹을 생각을 했다니 정말 인간으로써 할짓이 아닌듯 한데요.

후원한 사람들만 바보가 된 꼴이죠.


추모 공간은 당연히 없었는데요. 만들어지는 과정 조차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통해 “후원금으로 간장게장 먹고 고기도 사 먹는다. 기름값도 한다. 그러라고 후원금 있는거 아니겠냐”며 정신나간 소리를 일삼았는데요.

실제로 후원금 중 1500만원이 넘게 본인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썼다고 밝혀져서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모두 “전형적인 사기꾼이다”, “정인이 이용해먹고 돈 먹으니 좋냐”, “선을 넘었다”라는 반응이었고요.

불쌍하게 목숨이 희생된 아이를 이용해서 이딴 짓을 벌이다니 천벌 받고도 남을 인간이네요.


작년부터 고소장을 보냈지만 유튜버는 잠수를 탔고 지금은 지명수배중으로 사람들은 혈안이 되었습니다.

“당장 이XX를 잡아야한다”며 다소 격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만약 처벌한다고 해도 이 때다 싶어 정인이를 이용한 사람들이 잘못된 행동이라는것을 깨닫기는 할지 의문이 듭니다.

후원한 사람들의 마음이 한 사람의 지저분한 욕심을 채워주기위해서였다니.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죠.

정인이 후원금이 아니라 유튜버 후원금이 된 셈이네요.


정인이의 묘소에는 아직도 꽃과 간식, 장난감이 가득한데요. 겨울에는 혹시 추울까봐 따뜻한 목도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도 가득 놓여있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함께 슬퍼해주고 있는데 그중에서 특히 한 추모객의 편지가 마음을 울렸습니다.

본인을 ‘과천에서 온 할머니’라고 소개하였는데요. 편지 내용은 숨진 정인이를 안타까워하는 절절한 내용이었죠.

편지 옆에는 직접 만든 옷과 버선, 호롱불이 놓여져있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미어지게했습니다.

정인이를 돈벌이로 보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있지만 이렇게 진심으로 같이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어린 아이 정인이를 마지막으로 이런 사건이 더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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