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범죄자 왜 섭외했냐?” 1000억 벌었다더니.. 주가 조작 치다 곧 깜방가게 생긴 유퀴즈 출연자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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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보다 무서운 것은 무플이라고 흔히들 말하죠.

요즘은 일부러 신인 아이돌이나 연예인을 데뷔 시킬 때 스캔들을 엮어서 데뷔시키기도 할 정도니 말입니다.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노리고 하는 것이죠.

물론 모든 구설수나 스캔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특히 바라지도 않는 논란이 일었을 때는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할 텐데요.

최근 tvN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원치 않는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전,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거리를 거닐며 일반인들을 인터뷰하는 체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어려워지자 제작진들은 매주 주제를 선정하여 일반인들을 섭외하고는 했습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수많은 논란이 일게 된 것인데요.

아무래도 연예인들은 공인이다보니 일반인들보다 사생활이 어느 정도 검증되어 있고 평소 행실을 더 조심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렇지 않았는데요.

‘비전 있는 사업가’라는 주제로 유퀴즈에 출연한 한 일반인 기업 대표의 만행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거 KBS와 SBS PD를 했었던 강영권 회장이 논란 속 주인공인데요.

그는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아!’하는 ‘비바 청춘’, ‘그것이 알고싶다’ 등 대표 프로그램들을 연출한 PD이기도 합니다.

PD 시절에도 사업가 기질이 다분했던 강영권은 ‘호기심 천국’등 외주 프로그램을 제작해서 방송국 3사에 납품하기도 했는데요.

그러게 큰 돈을 만지게 된 강영권은 프로그램 제작 사업을 접고 폐기물 처리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단 4년 만에 폐기물 처리 회사를 480억 원 규모로 키울 정도로 뛰어난 경영 실력을 보여주었죠.

해당 회사를 포함하여 총 다섯 곳의 회사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었던 강영권은 망설이지 않고 모든 회사를 매각해 1,138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억대 부자가 된 강영권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또 새로운 사업에 도전했는데요. 바로 요즘 뜨고 있다는 전기차 스타트업이었죠.

이런 그의 이력은 전문 경영인도 쉽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합니다.

유퀴즈에 나와서 자신의 이력을 자랑하던 강영권. 안타깝게도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합니다.

검찰이 지난 10월 4일 강영권을 비롯한 에디슨모터스 임직원 3명에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인데요.

2017년 국내 전기버스업체 TGM를 인수하고 회사 이름을 에디슨모터스로 바꾼 그는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요.

알고 보니 이는 주가조작을 위한 명분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허위 정보를 공시했다는 것이 주혐의인데요.

잘못된 정보에 에디슨EV의 주가는 6,000원 대에서 82,400원 까지 급격하게 오르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대주주인 투자조합이 대부분의 주식을 처리하고 차익을 보며 일명 ‘먹튀’를 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죠.

결국 쌍용차 인수는 무산되었고 주가는 바닥치게 되며 애꿎은 개인투자자들만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강영권이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것도 주가조작을 위한 큰 그림에 속한 것이 아니냐고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강영권은 유퀴즈에서 “(저희 회사를) 큰 회사로 만들고 싶다”는 식의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강영권의 구속에 유퀴즈도 덩달아 구설수에 오르며 문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제작진은 묵묵무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퀴즈 제작진들이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출연진들을 섭외하는 것은 아니라는데요.

아무리 철저히 조사를 하더라도 누군가의 어두운 속내까지 파악하기란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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