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처음에 인정하더니” 2년째 수입 없자 친구가 한거다 뒤집어 씌우고 소송치고 있다는 유명인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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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창 ‘뒷광고’ 사건이 사회를 뜨겁게 달군 적이 있었는데요.

광고비를 받고 제품 홍보를 하는 영상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료 광고라는 점을 밝히지 않고 ‘내돈내산’으로 성공한 아이템인 척 행동을 한 것입니다.

실제로 구매를 해보았는데 제품이 너무 좋다는 식으로 허위 광고를 했으니 당연히 문제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런 뒷광고를 했던 사람들 중에는 인플루언서는 물론이고 연예인과 각종 업계 셀럽들까지 대거 포함되어 있어 그 반향이 상당했습니다.

결국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2020년 9월을 기점으로 개정안을 발표해 아예 뒷광고를 전면 금지하기에 이르렀죠.

이 때 뒷광고 사실이 걸려서 몇 년 동안이나 자숙을 해야만 했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아예 유튜브를 떠나는 식으로 ‘캐삭’을 했던 사람들도 한 둘이 아닌데요.

아마도 이 사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던 사람이라고 하면 ‘슈스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빼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아예 한혜연은 ‘슈스스 TV’라는 개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내돈내산’ 아이템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주로 만들어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컨텐츠 자체가 돈을 받고 찍은 뒷광고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큰 비난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당시 그가 받은 광고료만 무려 3천만원이 넘는 수준이었기에 사람들의 시선은 더욱 싸늘할 수밖에 없었죠.

한혜연의 ‘내돈내산’ 컨텐츠가 사실은 PPL이었음이 밝혀지면서 그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유튜브 전체를 휩쓸어 뒷광고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검거된 셈인데요.

네티즌 수사대의 예리한 눈과 이러한 사건을 다룬 다른 유튜버들의 영상 덕분에 공정위에서 개정안까지 내놓는 나비효과가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결국 2020년부터 한혜연은 올해까지 뒷광고 논란이 있던 그 누구보다 오래 자숙을 해오고 있었는데요.

이런 그가 최근 방송을 통해서 ‘뒷광고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입을 열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4)

이 쯤 되면 직접 상황을 밝힐 때가 되었다고 보는 사람들도 물론 있었지만, 대다수는 은근슬쩍 유명 예능에 출연해서 동정표를 사려는 것이 아니냐며 눈쌀을 찌푸렸는데요.

한혜연이 자숙을 마치고 처음 선택한 프로그램은 다름 아닌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였습니다.

사실 조금 의아한 부분도 있을 수 있었는데요. 보통 심리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을 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었음에도 오은영 박사가 ‘뒷광고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게스트로 출연한 한혜연에게 ‘뒷광고 논란 이후 2년 정도 지났다’면서 운을 떼기 시작했죠.

그리고는 ‘(논란) 이전에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지금 그 사건들을 대중이 어떻게 알고 있냐’고 물어 한혜연의 심리 상태보다는 상황에 초점을 맞춘 질문을 했습니다.

오은영의 질문에 한혜연은 ‘당시 제가 산 물건을 모아서 보여주는 코너를 진행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죠.

그러면서 당시에는 이런 ‘내돈내산’ 관련 컨텐츠가 워낙 유행이라 다른 방송에서도 많이들 했었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본인이 광고비를 받았음에도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허심탄회하게 인정했죠.

한혜연은 ‘컨텐츠 중에서 제가 산 제품이 아닌데 제가 산 것처럼 표기한 게 있었다. 나중에 사과했고 당시에는 넘어갔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알고보니 이 뒷광고 사건에도 숨겨진 내용이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한혜연 본인이 광고비를 받고도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같이 일하던 친구가 몰래 광고비를 받아 편취를 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죠.

같이 유튜브를 제작하던 동료가 돈을 받아놓고는 ‘내돈내산’ 컨텐츠의 사용해도 될 아이템인 것처럼 한혜연을 속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광고비를 받은 줄도 몰랐던 상황에서 일단 먼저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사과를 해야만 했던 것인데요.

현재는 광고비 편취와 관련해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송이 마무리가 되고나면 당시 상황에 대해서 더욱 명확하게 밝히고 싶다는 것이 한혜연의 의견이었습니다.

몰랐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두 가지로 확연하게 갈리게 되었죠.

‘한혜연도 피해자였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방송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책임회피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나 ‘어쨌든 본인 채널이니 책임을 지는 것이 맞았다’고 보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아직 소송이 끝나지 않은 만큼 정확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사람들도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데요.

방송에서 일단 해명을 하기는 했지만,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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