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바퀴벌레랑 같이 살아” 밖에 비치는 것도 아닌데.. 불 다 끄고 샤워했다는 마마무 솔라 연습생 시절 생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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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김치에 머물렀던 한국 문화는 이제 전 세계 트렌드 세터로 떠올랐습니다.

특히나 문화·예술계에서 대한민국은 ‘강국’이라 자신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징어게임’ ‘지옥’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영화와 드라마부터 BTS를 비롯해 블랙핑크 등 세계인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음악까지 K-문화는 이제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죠.

그 가운데서 ‘K-POP’은 외국인들에게 가장 관심을 끄는 분야인데요.

화려한 비주얼에 그에 걸맞은 실력까지 갖추면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아이돌들은 노래, 춤 실력은 기본이고 연기에 해외 진출을 위한 외국어 실력까지 갖추며 완벽한 스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하지만 그 뒤에는 눈물 없이 듣기 힘든 고단한 연습생 시절이 있었죠. 최근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연습생 시절 겪었던 ‘웃픈’ 일화를 공개하였습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 스폐셜 MC로 등장한 화사는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를 전하였는데요.

연습생 당시 옥탑방에서 합숙 생활을 하였다는 화사는 “전주에서 살아서 서울의 옥탑방은 로망이었다. 행복했다”라며 언니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였죠.

하지만 긍정적인 화사도 ‘이것’만은 질색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는 “밑에가 식당인 건물이라 바퀴벌레와 같이 살았다”라며 열악했던 합숙소의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바퀴벌레들 때문에 마마무의 또 다른 멤버인 솔라는 불을 끄고 샤워를 했다는 짠내 섞인 연습생 시절의 고백을 마냥 웃으며 듣을 수만은 없었죠.

에이핑크 정은지와 박초롱도 한 방송에 출연해 데뷔 전 힘들었던 시기를 언급하였는데요.

지방에서 올라와 홀로 자취생활을 시작하였다는 박초롱은 돈을 아끼려고 편의점 도시락을 하나 사서 이틀 동안 나눠먹었다고 전해 충격을 주었죠.

거기에 시리얼 한 통으로 한 달을 버틴 적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는데요. 빌보드를 씹어먹고 있는 블랙핑크도 연습생 시절이 눈물겹긴 마찬가지죠.

몇 해 전 YG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리얼리티 콘텐츠에 출연한 블랙핑크는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네 명이 제일 끈끈해진 시간들’이라고 당시를 떠올립니다.

멤버들은 앞에 놓인 과자를 먹던 중 “연습생 때 많이 먹었잖아”라는 제니의 한 마디에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데요.

연습생 시절 먹을 게 없어서 그나마 있던 계란으로 ‘스크램블에그+딸기잼’을 먹거나 ‘물만두+오리엔탈 드레싱’이라는 괴식을 먹을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는 두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죠.

바선생은 물론 지네까지 출몰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무엇보다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견뎌야 했던 시간들이 힘들었다고 눈물을 흘려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지원 없이 견뎌내야 하는 것도 힘들지만 매일 반복되는 연습과 평가 그리고 혹독한 외모관리는 연습생들을 더욱 괴롭게 만드는데요.

빌보드차트를 석권하고 세계 최정상의 아이돌이 된 BTS에게도 연습생 시절은 고난의 연속이었죠.

BTS의 멤버 진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하루에 닭 가슴살 2팩씩을 먹으며 1년을 버텼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연습생 시절 키 179cm에 몸무게가 65kg이었던 진은 상당히 마른 편에 속했는데요. 그럼에도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죠.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는 데뷔조차 하지 못할 뻔했는데요.

1주일에 7kg을 감량하지 않으면 데뷔할 수 없다는 말에 모모는 1주일간 얼음 몇 조각으로 버텨야만 했습니다.

폭언이나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은 한 방송에서 “얼차려를 받던 중 하나둘 쓰러지자 매니저가 발로 차기도 했고, 밤새 노래연습을 시켰다”라며 연습생 시절 겪었던 폭력에 대해 언급하였죠.

시킨 걸 못해내면 부모님까지 들먹이며 폭언을 쏟아붓는 일도 비일비재했다고 고백해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최악의 경우 데뷔는 시켜주지 않고 ‘스폰서 브로커’를 자처하는 기획사들도 있는데요.

한 업계 관계자는 “걸그룹보다 연습생을 향한 스폰서 제안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소문으로만 돌던 스폰서 루머를 조심스럽게 인정합니다.

연예인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아 세간의 입에 오르내릴 확률이 적고 비용도 낮다는 점에서 연습생을 선호한다고 전하였죠.

각종 미디어에서는 가수를 지망하는 연습생들만 100만 명에 이른다는 추산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아이들을 보호할 만한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은 없는데요.

K-POP의 성장이 지속되기 위해선 보이지 않는 곳의 인권도 살펴보는 선진적인 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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