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7, 2023

“정기구독 안하면 엉뜨 안된다고?” 차값 기본 1억 넘는데.. 속도 낼려면 매달 돈내야 풀어준다는 미친 외제차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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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세대가 바뀌고 전기차가 대세라고는 해도 역시 아직까지는 자동차의 명가가 모두 독일에 자리하고 있죠.

메르세데스 벤츠는 물론이고 BMW와 아우디까지 모두 독일에서 나온 제조사들인데요.

이런 제조사들은 비록 차량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그만큼 옵션이나 품질에 있어서 제 값을 하기 때문에 이제까지 자동차 계의 명품으로 군림해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명품 제조사들이 일제히 ‘구독 서비스’라는 양심 없는 정책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BMW였습니다. 옵션으로 한 번 넣으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열선시트를 월 2만원에 ‘구독’해야 한다는 식으로 꼼수를 부린 것이죠.

일단 한 곳에서 스타트를 끊고나니 다른 곳들도 더 이상 소비자의 눈치를 보지 않는 듯한 모습인데요.

이번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다른 것도 아닌 ‘속도’를 가지고 월 구독을 하는 꼼수를 부리면서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벤츠 쪽에서 내놓은 구독 상품은 가속력을 높여주는 상품인데요. 구독료만 한 달에 12만원이나 들어가 ‘이럴거면 비싼 돈 주고 벤츠를 왜 타느냐’고 항의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죠.

블룸버그 통신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벤츠가 가속력 구독 상품을 적용한 모델은 전기차 모델인 EQ라고 하는데요.

연 1,200달러, 한 달에 약 12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가속력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블룸버그의 설명이었습니다.

이 상품에 가입을 하게 되면 같은 차를 이용하더라도 더 뛰어난 가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벤츠의 입장이었는데요.

어차피 같은 차량임에도 돈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비자가 성능을 100% 활용하지 못한다는 데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세계의 소비자들이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뻔히 누릴 수 있는 기능을 소프트웨어 잠금으로 막아버리는 셈이니 당연히 달가워할 사람은 없겠죠.

벤츠의 가속력 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EQ의 제로백이 기존 대비 1초 가량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출력이 더 좋아진다는 의미로 들리는데요.

실제로 벤츠에서는 해당 상품을 소개하면서 전기차 모터의 출력이 약 24%가량 좋아진다는 설명을 덧붙였죠.

매년 1,200달러라는 적지 않은 돈을 결제해야만 하는데요. 처음 차량을 구매할 때는 가속력 활성화가 가능하지만 1년 뒤에는 해당 기능이 비활성화 되어버립니다.

벤츠는 현재 주력 모델로 내밀고 있는 전기차 EQS와 EQE를 비롯해 일부 SUV 모델에 해당 기능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죠.

BMW는 열선 시트와 핸들 활성화에 유료 구독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가 큰 반발에 부딪혀 결국 상품 출시를 취소했는데요.

벤츠 측에서는 반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료 구독을 계속해서 밀어 붙일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자동차 업체들이 미래 자율주행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차량 소프트웨어 성능 향상서비스를 구독경제에 적용하는 데 베팅하고 있다’면서 이런 현상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죠.

실제로 독일 뿐만 아니라 다른 외제차량 제조사들도 앞다투어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작년 7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인 ‘풀 셀프 드라이빙(FSD)’를 무려 월 28만원이라는 가격에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도 지난해 10월 구독 비즈니스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는데요.

GM에서는 차세대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울트라 크루즈’를 2023년 구독 서비스로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볼보도 마찬가지로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라이드 파일럿’의 안전성 검증 과정을 거친 뒤 추후 출시할 전기 SUV 모델에 구독 서비스로 적용할 계획을 밝혔죠.

이미 벤츠는 EQS의 후륜조향장치 기능을 이미 구독 서비스로 시범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기능이 없으면 조향각이 5도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구독을 하는 경우 조향각이 10도까지 무려 두 배로 확대됩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데다 차량에 이미 기능이 장착되어 있음에도 이를 인위적으로 잠가버리는 형태다보니 소비자들은 대체적으로 반발심을 보일 수밖에 없죠.

기존에 사용하던 기능들이 갑자기 유료화가 된다고 하니 의문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현대자동차까지도 이런 흐름에 동조해 오는 2023년부터 옵션에 대한 유료 구독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과연 옵션 구독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반발을 이겨내고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게 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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