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0, 2024

“30분에 1100만원” 꽂히자 연기 접더니.. 공황발작 터져 돼지잡고 원룸 산다는 야인시대 배우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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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을 보면 공황장애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악플이나 비난을 받기 십상인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로 많이 고생을 하고는 하죠.

정형돈도 무한도전을 찍을 당시 공황장애로 인해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모든 방송에서 한동안 하차를 한 적이 있습니다.

컬투의 멤버 정찬우는 공황장애로 인해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하차한 뒤로 아직까지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죠.

공황장애에 걸리게 되면 심각한 불안증상과 공포감이 밀려들기 때문에 방송활동은 커녕 일상생활도 어렵다고 하니 그럴 법도 합니다.

그러던 중 최근 한 중견 배우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어 활동을 정상적으로 이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심지어 한창 활동을 할 때는 30분 만에 무려 1,10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벌어들일 정도로 수입이 좋았다는 그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놀랍고도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배우 윤용현이었는데요. 그는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을 통해 현재 그의 생활을 보여주었습니다.

더 이상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윤용현은 육가공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시청자들은 한동안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유를 이제서야 알 수 있었습니다.

연기를 그만두게 된 이유에는 자의 뿐만 아니라 타의도 섞여 있었는데요. 50대에 접어들면서 캐릭터를 잡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의 아버지를 하기에는 나이가 아직 젊고, 그렇다고 해서 윤용현의 캐릭터 자체가 주인공 아버지와는 거리가 먼 이미지였던 것이죠.

결국 이런 이유가 겹치면서 일이 끊기자 그는 수입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도 잘 풀리지 않아 결국에는 육가공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제작진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원룸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혼자 밥을 먹는 것이 싫어 집에서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먹는다고 합니다.

밖에서 혼자 밥을 먹기 힘든 것은 다름아닌 사람들의 수군거림 때문이었는데요.

예전 같으면 ‘도끼 아저씨 아니냐’면서 모두들 반가워 했겠지만, 요즘에는 ‘연예인이 혼자 왔다. 많이 힘든가봐’라는 수군거림이 들려 집에서 밥을 먹는 게 더 마음 편하다는 것이 그의 말이었습니다.

이어서 윤용현은 제작진의 ‘돈도 많이 벌었겠다’는 질문에 과거를 회상했는데요.

‘많이 벌었다’는 말 뒤에 ‘더 벌 수도 있었는데 안벌었다’는 내용이 덧붙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알고보니 돈을 더 벌 수 있었다는 방법은 다름아닌 밤무대 출연이었는데요. 친한 선배가 ‘배우는 그런거 하면 안된다’는 말에 살면서 딱 한번 밤무대에 올라봤다고 합니다.

그 단 한번의 공연을 하면서 30분 만에 1,100만원이라는 큰 돈을 벌어들인거죠. 그 정도로 그의 인기가 높았다는 반증이었던 셈입니다.

밤무대 공연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행사들도 많았는데요.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각종 행사 사회로 섭외가 들어와 눈코 뜰 새가 없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오죽하면 전성기 때 드라마로 벌어들이는 것 보다 행사 부수입이 더 많을 지경이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이런 모든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수입은 그냥 0원으로 떨어져버려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공황장애도 이런 상황에 한 몫을 했는데요. 알고보니 윤용현은 결혼을 할 즈음부터 오랫동안 공황장애를 앓아오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윤용현이 공황장애로 고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공부를 하기 시작했죠. 그 뒤로 1년 동안 아내의 엄청난 보살핌 덕분에 상태가 눈에 띄게 나아졌습니다.

상태가 좋아지면서 8년 동안이나 약을 먹지 않고도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업 스트레스 때문에 현재는 다시 공황장애가 재발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윤용현은 현재는 사실 약에 의존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고, 스트레스로 인해 잠도 깊게 잘 수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사업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사람을 속이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근황을 마무리 했습니다.

8년 동안이나 끊었던 약을 다시 먹어야 할 정도였다면 사업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부디 연기가 아닌 새로운 길을 가면서도 그에게 좋은 결과가 따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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