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6, 2024

“진짜 용됐네” 키 160에 말라서 별명이 멸치.. 공무원 하려다 접었더니 잘생겼다! 난리난 축구선수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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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이 포문을 열기 전 모든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캡틴’ 손흥민이 있었죠.

월드컵 출전을 불과 3주 남기고 안와골절로 수술대에 오른 그는 불굴의 의지로 마스크까지 착용한 채 자신의 3번째 월드컵 경기에 출전하였는데요.

최소 6주의 안정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뒤로한 채 자리를 지킨 그였기에 국민들의 관심과 눈은 모두 손흥민에게 쏠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단 두 번의 경기로 언론의 시선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옮겨지는데요.

만화책을 찢고 카타르월드컵 스타디움으로 튀어나온 K-스트라이커 ‘조규성’의 깜짝 활약으로 대한민국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만찢남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헤딩슛 2방으로 골 망은 물론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놨는데요.

지난 28일 열린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지며 16강행이 불투명해졌지만, 최전방 공격수 조규성의 활약만은 눈부셨죠.

0-2로 뒤진 후반 13분 이강인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몸을 던져 헤딩으로 연결한 조규성은 1-2 만회골을 뽑아내는데요.

이어 후반 16분 수비수 김진수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또다시 헤딩으로 연결해 2-2 동점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후반 추가시간에 회심의 왼발슛을 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자아내야 했죠.

앞서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후반 29분에 교체 투입돼 월드컵 첫 무대를 밟은 조규성은 등장과 함께 화제가 되었는데요.

단 23분의 출전 시간이었지만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습니다.

중계 카메라에 조규성의 얼굴이 클로즈업되자 그의 SNS 팔로워수도 수직 상승하였는데요.

월드컵 이전 2만여 명이었던 그의 SNS 팔로워수는 1일 현재 16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열광적인 관심을 받고 있죠.

순정만화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외모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통하였는데요.

그의 SNS엔 영어와 스페인어, 아랍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너무 잘생겼다” “얼굴도 잘생기고 축구도 잘한다”라는 댓글이 달리며 보는 눈은 어디나 똑같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외모보다 실력이 우선이라는 비판에 조규성 역시 “경기장에서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며 결의를 다졌는데요.

이번 가나전 2골로 얼굴보다 빼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하루아침에 대표팀의 스타로 떠올랐죠.

혜성처럼 떠오른 스타라고 하지만 사실 조규성은 이미 K리그 팬들 사이에선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유명한 선수인데요.

1m88cm라는 훤칠한 키에 정진운(2AM), 황민현(워너원), 배우 박서준을 교묘히 닮은 외모로 소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그라운드 밖에선 말끔한 패션 센스를 보여주며 ‘패션 피플’로 통하는 그는 소속팀 전북 현대 클럽하우스(완주군 봉동읍)의 이름을 따 ‘BDS(봉동소년단)’으로 불리는 K리그 스타이죠.

실력 또한 뛰어나 올 시즌 K리그1에서 17골을 터트린 ‘득점왕’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축구가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어쩌면 브라운관이 아닌 동사무소에서 그를 볼 뻔하였죠.

중학생 때 키가 1m60cm대였던 그는 고교 시절 대학 축구로 대학 진학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는데요.

그럼에도 축구를 포기하기 힘들었던 조규성은 어머니에게 겨울까지만 마지막으로 해보고 안되면 공무원 준비를 하겠다며 결의를 불태웠다고 하죠.

새벽 5시 등교는 물론 개인 훈련까지 마다하지 않은 그는 실력은 물론 키까지 자라며 선수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됩니다.

고교 시절 체중이 76kg에 불과해 ‘멸치’라 불렸던 그는 작년 상무팀에 입대하며 근육량을 늘려 지금의 완벽한 피지컬도 완성하는데요.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포지션도 포워드로 바꾸며 공격부터 수비까지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었죠.

작년 여름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하면서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2골로 인생역전을 이루었는데요.

자신을 ‘아무것도 아닌’이라고 지칭하였던 조규성은 현재 잉글랜드는 물론 이탈리아도 눈독 들이는 선수로 성장하였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셀틱뿐 아니라 많은 유럽 구단이 조규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탈리아의 한 매체는 “카타르에 있는 수많은 이탈리아 스카우터 노트에 조규성의 이름이 쓰였을 것”이라고 전해 월드컵 후 그의 행보에 관심을 높였습니다.

가나와의 2차전 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리 선수들 다 진짜 불 싸질러서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소 구수한 인터뷰에 그의 호감도가 더욱 치솟았는데요.

팬들의 마음도 불 싸지르고 경기도 불 싸지르는 ‘불싸’ 조규성의 모습을 포르투갈전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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