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30, 2023

“이미 원금 넘어..” IMF때 빌렸던 달러. 못 갚아서 10% 이자 26년째 내고 있다는 삼성전자 안타까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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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현금을 무려 130조 원 넘게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가 사실 빚덩이에 올라앉아 있다면 믿기지 않으시겠죠.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삼성전자가 빚에 시달린다는 것입니다.

그 빚만 따져보아도 수백억 원에 달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따져보려면 26년 전인 1997년으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IMF를 미리 직감했던 것인지 외환위기가 터지기 직전에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했는데요.

한국 민간기업 최초로 양키본드 4억 6, 000만 달러를 발행하였고 삼성전자는 이 양키본드의 이자 비용과 원금을 26년째 갚고 있습니다.

양키본드는 미국 국적이 아닌 회사가 미국 시장에서 발행하는 달러 표시채권인데요.

금리는 연 7.7%로 상당히 높지만 만기 기간이 무려 30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사실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사내유보금으로 얼마든지 갚을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4억 6,000만 달러 중 3억 6,000만 달러는 이미 다 갚았지만 1억 달러는 아직 갚지 못한 채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매년 500만 달러씩 찔끔찔끔 원금을 갚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번에 갚아버리면 될 것을 왜 이렇게 느리게 갚고 있는지 사람들의 궁금증은 커져만 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연 7.7% 금리라는 높은 수준의 계약을 왜 체결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사실 IMF 당시인 1997년에는 연 7.7% 금리가 높은 편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손해처럼 보이지만 당시 삼성전자는 양키본드를 발행하고 아주 큰 이득을 챙겨갔는데요.

발행 당시에는 원화 환율이 900원대였지만 이후 IMF 외환위기가 터지며 환율이 2,000원대로 급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그 시절 삼성전자에게 양키본드는 상당히 큰 자금줄이 되었고 덕분에 IMF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고 하죠.

정말 미래에서 오기라도 한 것인지 IMF를 예상하고 미리 양키본드를 발행받아 둔 것이 대단한데요.

미래에서 온 사람이 현재까지는 읽지 못했는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큰일이 되었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 1억 달러의 양키본드는 이미 그 이자가 원금을 뛰어넘은 지 한참 되었기 때문이죠.

그냥 조기상환 해버리지도 못하고 매번 꼬박꼬박 이자를 내는 까닭은 사실 속사정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양키본드를 발행할 때 맺은 조건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요.

삼성전자 관계자는 “양키본드 중 1억 달러는 만기일인 2027년 10월 1일에 일시상환하는 조건으로 발행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도에 상환하고 싶어도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삼성전자도 계약조건 변경을 시도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계약조건 변경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원래 절차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말 미래에서 온 사람은 양키본드 쪽에 있었던 것일까요.

고금리와 환율 덕분에 미소를 짓게 된 쪽은 양키본드가 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에게 이정도 빚은 전혀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아무리 부담이 가지 않는다고 해도 IMF 시절에 발행한 양키본드를 아직까지 갖고 있는 민간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할 것이라고 합니다.

꼼짝없이 양키본드에 잡혀버리고 만 삼성전자.

업계에서는 언제 다시 양키본드같은 고금리 안전자산 상품이 등장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때는 과연 어느 쪽이 이득을 챙기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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