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7, 2023

“어제처럼” 노래로 데뷔하자 마자 대박난 가수. 연예인 그만두고 미국에서 돈 벌려고 옷가게 알바뛰는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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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살다보면 ‘그 때 그 연예인은 뭘 하고 사나’하는 궁금증이 몰려올 때가 있죠.

솔직히 그 사람이 어떻게 살든 말든 내 인생이랑 크게 상관은 없는데요. 그래도 옛날에 가지고 있던 팬심과 열정이 한번씩 이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도 추억의 연예인이 의외의 근황을 전하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가창력에 예능감까지 뛰어났던 사람이었던 만큼 근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컸습니다.

바로 ‘어제처럼’으로 유명한 가수 제이가 그 주인공이었는데요. 제이는 ‘미국으로 돌아가 옷가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한국에서의 모든 유명세를 내려놓고 그냥 옷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요.

심지어 그런 그에게 용기를 준 사람도 우연치 않게 한국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만리타향에서 자리를 잡아도 결국 한국 사람에게서 위로를 받은 셈이죠.

제이는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9년 만에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는 1995년 워싱턴에서 열린 미스코리아 USA 선발대회에 출전했다가 가수로 데뷔를 했습니다.

교포에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범상치 않은 스펙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여기에 가창력까지 갖춘 덕분에 ‘어제처럼’은 물론 많은 히트곡을 남겼죠.

그냥 어느정도 인기를 얻은 수준이 아니었는데요. 당시 제이는 하루에만 행사를 8개씩 뛸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왔습니다.

연예인으로 데뷔해서 대박이 났으니 당연히 기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죠. 제이는 연예계 활동이 성격과 너무 맞지 않아 힘든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3년 주한미군 출신의 연인과 결혼해 연예계를 떠나 미국으로 돌아갔는데요.

당장 쌓아놓은 모든 기반을 두고 떠나왔던 만큼 미국에서의 생활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혼 후 10년째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그는 현재 버지니아주의 브램블턴에 머물고 있었는데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을 때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장 가수를 그만두고 나니 미국에서 할 것이 없었던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요. 결국 벌이가 없던 그는 동네 옷가게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연예인이 은퇴하고 다른 일을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가 사람들이 알아보기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요.

적어도 제이는 미국에서 일을 시작했기에 그런 경험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게 가게 점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던 중에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는데요. 한국인 손님들이 가게를 찾은 것이었습니다.

교민이나 관광객이 많은 동네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특이한 일은 아니었는데요. 문제는 이 손님들이 단번에 제이를 알아봤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이는 ‘되게 잘 꾸민 한국 여자손님 두 분이 왔는데 나를 한번에 알아봤다’면서 말을 이어갔는데요. 손님들은 바로 ‘제이가 왜 여기서 일을 하느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솔직히 이런 질문을 받으면 ‘돈벌이가 없어서 일을 한다’고 대답하기가 쉽지는 않을텐데요. 그는 그냥 솔직하게 ‘은퇴해서 할 게 없어 일을 하게 됐다’고 대답을 했죠.

이 때, 손님들이 오지랖을 부렸더라면 자칫 상처를 입을 수도 있었을 듯 한데요. 제이 본인도 ‘그래도 가수였는데 여기서 일하면 안되지 않느냐’는 대답이 나올 줄 알았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런 식으로 말을 하면 제이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았겠죠.

그렇지만 손님들의 입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들은 ‘와, 멋있다’는 대답을 남기고 가게를 떠났다고 합니다.

당시 의기소침해있던 제이에게 있어서 그 말은 너무나도 고마운 반응이었죠.

생면부지의 사람이 남긴 말 한마디 덕분에 제이는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제이는 한국에서 이름을 날렸던 나날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에 적응했는데요. 지금은 7살이 된 딸 카트리나를 키우는 데 여념이 없다고 하네요.

‘예선’이라는 한국이름을 가진 카타리나는 미국에서도 한국 문화를 잘 배워나가고 있었는데요.

태권도를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저녁으로 엄마와 함께 김밥과 주먹밥을 만들어 먹고 있다고 합니다.

제이는 ‘딸이 태권도 학원에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배우고 있다’며 기뻐했는데요.

본인도 한국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눠먹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연예인의 삶에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텐데요.

딱 필요한 때에 누군가의 한 마디가 용기를 준 덕분에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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