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7, 2023

“그 돈이면 차라리 유학을 가지” 신체접촉 안돼..연애하다 걸리면 바로 퇴학 당한다는 민사고 한학기 등록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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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평준화가 도입되면서 소위 ‘명문고’라고 불리는 명망 높은 학교들이 사라졌는데요.

그러나 교육의 평등화라는 목적이 무색하게 ‘자율형 사립고’라는 이름으로 그 명맥을 유지 중이죠.

물론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자사고’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인데요.

또한 뛰어난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는 자율형 사립고의 존재 자체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인 ‘자사고’ 중 유달리 특별한 모습으로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학교가 있는데요.

고등학교 주제에 대학교 캠퍼스 뺨치는 사이즈는 물론 구수한 듯 정감 가는 한복 스타일의 교복까지.

이 학교의 모든 것이 관심거리입니다. 민족사관고등학교는 강원도 횡성 깊은 산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죠.

주변에 대형마트는커녕 슈퍼마켓도 피시방도 찾아볼 수 없는데요.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향락(?) 시설은 횡성휴게소가 다입니다.

절간을 방불케하는 심상치 않은 위치만큼 학풍도 듣는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죠.

최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는 밴드 양반들의 멤버 전범선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글 쓰고 노래하는 전범선”이라고 소개하는데요.

범상치 않은 자기소개만큼 남다른 스펙을 자랑하였죠.

MC 전현무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미국 아이비리그 다트머스대학교, 옥스퍼드 대학원까지 졸업한 수재라며 그를 소개하는데요.

이날 화려하다 못해 눈부신 그의 스펙도 놀라웠지만 그가 전한 민사고의 뒷이야기는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서울대 입학은 기본이요, 아이비리그 진학은 따놓은 당상이라는 말이 왜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죠.

이날 전현무는 과거 민사고로 촬영을 갔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민사고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언급하는데요.

특히나 토론을 영어로 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었다고 전합니다. 이에 전범선은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사는데 영어만 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실제 민사고는 영어 상용화 정책이란 게 있어 학교 내에서라면 어디서든 일상생활에서도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하죠.

영어를 쓰지 않아 일정 횟수 이상 적발되면 벌점을 받게 되는데요. 벌점이 쌓이면 교내 법정에 서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벌점 40점이 넘으면 마음의 덕을 쌓는다는 의미로 한자로 명심보감을 써내야 한다고 전했죠.

민족정기를 이어간다는 학교 이념이 무색한 영어 중심 교육보다 더 황당한 교칙도 있는데요.

‘외쿡인’ 버금가는 언어 실력은 갖추어야 하지만 ‘남녀칠세부동석’은 필수라는 독특한 교칙이 눈길을 모았습니다.

바로 ‘연애금지 조항’인데요.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 대다수가 그렇듯 민사고도 교칙상 연애가 금지되어 있죠.

이에 학생들은 “연애하면 퇴소” “신체 접촉하면 퇴소” “단둘이 있는데 걸리면 퇴소”라고 입을 모았는데요.

선생님도 연애할 것 같은 애들을 예의주시한다는 말을 덧붙여 ‘연애금지’에 진심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독특한 학풍뿐 아니라 눈을 사로잡는 외형 또한 민사고를 유명하게 만들었는데요.

아름다운 교복 TOP10에 든다는 민사고의 한복 교복은 확실히 인상 깊은 것은 사실이죠. 민사고의 교복은 예복과 생활 한복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방송에 주로 포착되었던 두루마기 교복은 예복이며, 교내 활동 시엔 개량한복으로 된 생활한복을 입는다고 합니다.

남학생의 경우 두루마기에 마고자, 조끼, 저고리까지 4겹이 넘는 교복을 입어야 할 때도 있는데요.

만약 옷고름이 풀려 있거나 옷 중에 하나라도 빼먹을 경우 복장 불량으로 학생법정에 회부된다고 하죠.

다소 불편한듯한 교복이지만 나름 애국심을 펌프질하는데요. 해외로 떠나는 수학여행 때도, 대학 탐방 때도 두루마기 정복을 곱게 차려입고 떠나죠.

여기에 하나 더, 학풍과 교복을 넘어서는 민사고만의 최정점은 아마도 ‘학비’가 아닐까 싶은데요.

영국 이튼 스쿨을 버금가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설립자의 결심만큼 학비도 해외 유수 고등학교와 맞먹습니다.

지난해 한 학기 교육비만 무려 2000만 원을 훌쩍 넘었는데요. 웬만한 사립 의대 2년 치 학비와 맞먹는 금액이었죠.

남다른 학풍에 학비까지 민사고를 대변하는 수식어들이 많은데요. 그럼에도 교육만큼은 최고라는 그들의 자부심은 동의할 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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