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헛 키웠네” 공황장애 참아가며 하와이 유학 보내줬더니.. 아프다는데 자식들 나몰라라 한다는 무도 멤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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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아빠’라는 단어 혹시 들어보셨나요?

유학을 위해 자식과 배우자를 외국으로 떠나보내는 가장을 ‘기러기 아빠’라고 하죠. 가족과 같이 살고 싶어도 일을 그만둘 수 없어 돈만 부치는 상황에 놓이고는 합니다.

유학 자체가 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 연예인들 중에서 기러기 아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들은 한국에서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하고는 돈만 부쳐주는 삶이 지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물론 가족들을 타지에 떠나 보내고도 가족 간의 우애가 강한 사람도 있을텐데요. 그래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서먹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밖에 없을텐데요. 죽어라 부양했더니 돌아오는 것이 자식들의 무관심과 어색함이면 견디기 어려울 듯 합니다.

그런데 최근 또 한 연예인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자식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외로움도 모자라 서운함까지 느끼게 된 주인공은 바로 개그맨 정형돈이었습니다.

정형돈은 한 방송에서 사춘기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해당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요. 딸들이 정형돈이 보낸 문자를 읽고도 ‘읽씹’을 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먼저 출연자로 나온 차태현이 ‘아이들이 사춘기라 서운한 적이 많았다’면서 운을 뗐습니다.

그의 말을 가만히 듣고있던 정형돈도 고민에 빠진 모습이었죠. 이내 정형돈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다시피 정형돈은 쌍둥이 딸들의 아빠인데요. 그는 ‘사춘기가 동시에 오면 어떡하냐’며 걱정하는 모습이었죠.

이어서 요즘 아이들이 자신에게 데면데면하게 군다며 서운해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어제 피를 뽑아서 피 뽑는 사진을 보냈다’며 운을 뗐습니다.

안그래도 혼자 지내느라 외로운데 몸까지 안좋으니 가족들의 위로가 필요했을텐데요. 이에 정형돈은 딸에게 ‘아빠 피 뽑았어ㅠㅠ’라며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보통 같으면 답장을 하고도 남았을 딸인데 이런 아빠의 문자에 답이 오지 않았는데요. 심지어 읽었다는 표시가 있는데도 답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차태현은 ‘시차가 안맞은 것 아니냐’며 정형돈을 위로했는데요. 정형돈은 이런 위로에도 ‘평소에도 기본적으로 답장이 없다’며 침울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옆에있던 김숙은 ‘사춘기가 되면 아예 연락을 안하는 것 아니냐’며 농담을 건넸는데요. 역시나 같은 아빠 입장이어서 그런지 차태현은 진심으로 그를 위로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정형돈에게 ‘그 때만 지나면 괜찮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죠.

한 편, 정형돈과 한유라는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들을 품에 안았는데요.

지금은 정형돈을 뺀 나머지 가족들이 학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예 학업까지 그 쪽에서 진행중인 만큼 금방 돌아올 기미는 없어보입니다.

정형돈이 기러기 아빠가 됐다는 소식은 아내인 한유라의 SNS를 통해서 알려졌었는데요. 본래 한유라는 하와이 출국 전인 2021년 7월까지 카페를 운영해왔습니다.

4년 동안 카페를 운영해오던 한유라는 SNS를 통해 카페 영업 종료와 함께 하와이 이주를 알렸죠.

당시 출국 자체가 급하게 결정이 내려졌던 만큼 이 소식에 사람들도 적잖이 놀랐습니다.

딸들의 학업을 하와이에서 이어가기로 결정한 부부는 다소 급하게 주변을 정리했는데요. 한유라는 딸들의 케어를 위해 함께 하와이로 떠났지만, 정형돈은 방송 활동을 위해 한국에 남았죠.

여기까지만 보면 돈 좀 버는 평범한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법한 일이었는데요. 언론에서는 정형돈이 기러기 아빠가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를 물어뜯기 바빴습니다.

이혼설을 비롯한 악성 루머가 끊임없이 나온 것인데요. 가뜩이나 공황증세로 힘들어하던 그였던 만큼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한유라가 SNS를 통해서 해명을 하고 나서야 루머성 기사들이 잠잠해졌죠. 그는 ‘단 한 줄도 팩트가 없다’면서 이혼설과 불화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정형돈이 딸의 ‘읽씹’에 가슴아파하는 이유는 또 있었는데요. 그는 아이들이 어릴 때 함께 해주지 못한데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딸들이 태어나고 나서는 몇 년 동안 미친듯이 일만 했다면서 방송에서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이게 아빠고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라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당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돌아보니 아이들이 어릴 때 함께 한 추억이 없었던 것이죠. 그는 ‘세 살 때까지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며 침울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틈틈이 하와이로 건너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중이라는 후문인데요.

이런 아빠의 마음을 딸들이 알아채고 조금 더 정형돈에게 살가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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