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실물 보자 모두 놀라” 딸기 숫자가 사진이랑 전혀 다르다.. 역대급 허위 광고에 주문 폭발한 대전 빵집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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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살 때 카탈로그 사진과 실물 차이가 너무 크면 당연히 열이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보여준 비주얼이 있으니 소비자의 기대는 그 비주얼에 맞춰지는게 당연하겠죠.

특히나 베이커리류는 사진과 실물이 다르면 사람들이 열받기 쉬운 아이템인데요.

과거 호텔들이 무더기로 허접한 크리스마스 케잌을 내놓아서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일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나 개인 가게보다 호텔 케잌이 더 비싸게 마련인데요. 연말이고 크리스마스니 큰 맘 먹고 지갑을 연 사람들은 실물에 분통을 터뜨기도 말았죠.

실제 인증샷들을 보면 그럴 만도 한데요. 10만원이 넘는 가격을 호가하지만 케잌 비주얼은 거의 어린이 체험수업 수준입니다. 크림은 다 녹고 장식은 듬성듬성했죠.

모양 자체가 뭉그러진 경우도 부지기수였는데요. 오죽하면 ’10만원 넘는 돈을 주고 복불복을 해야하느냐’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너무 정직하다 못해서 차고 넘치는 곳도 있었는데요.

카탈로그 사진보다도 푸짐한 제품을 내놓아 호평을 받은 빵집이 최근 화제를 모았습니다.

화제의 빵집은 바로 대전의 자랑 성심당이었는데요. 최근 네티즌들이 이 성심당을 두고 ‘허위광고’ 논란을 제기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전의 자랑거리이자 교황의 축성까지 받은 성심당이 허위광고라니 말이 안되는 소리였는데요. 알고보니 예시 사진보다도 실제 비주얼이 더 뛰어나서 나온 유머였습니다.

성심당은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인 동시에 무려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인데요. 딸기 철을 맞아 이 성심당에서 한정판 딸기 제품들을 내놓았습니다.

딸기가 워낙 비싸다보니 딸기철로 한정 메뉴가 나와도 딸기를 듬성듬성 넣는 곳이 많은데요.

성심당은 ‘혹시 딸기 농장을 운영하시는거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통 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는 속속 성심당 딸기 메뉴들의 인증샷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하나같이 딸기 양이 눈에 띄게 많은데다 맛까지 좋다는 후기가 더해졌습니다.

게다가 호텔 케이크보다도 훨씬 비주얼이 뛰어난데 가격까지 착하죠. 사람들은 ‘그냥 싸기만 한게 아니라 이게 가성비다’라며 성심당을 크게 반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잡아끈 제품은 ‘딸기파티 타르트 2호’였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과 실물이 심각하게 다르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보통은 당연히 마케팅용 사진에 공을 들이다보니 실물이 더 빈약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성심당은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주었죠.

가격도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는데요. 화제의 ‘딸기파티 타르트 2호’의 가격은 36,000원이었습니다. 그나마도 문의 폭주로 예약구매도 되지 않고 현장 구매만 가능했죠.

현재는 1월 구매 불가로 아예 품절 문구를 걸어둔 상황입니다.

호텔에서 나오는 딸기 케이크 가격에 비하면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인데요.

가격은 반값에 비주얼은 더 훌륭하니 품절 사태가 빚어지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타르트만 ‘가성비 뿜뿜’인 것도 아니었는데요. ‘딸기 축제’라는 이름을 걸고 한정판 메뉴를 내놓은 만큼 다양한 ‘허위광고’ 제품을 볼 수 있죠.

어지간한 전국구 프랜차이즈 빵집들보다 가격도 훨씬 착한 편인데요. 이러니 대전시민들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손님이 몰려들 만도 했습니다.

온라인 구매도 되지 않으니 매장까지 직접 찾아가서라도 성심당을 ‘돈쭐’ 내주겠다는 심산인데요.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실물에 멀리서 온 사람들도 다들 만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한 편, 가격이 너무 착하다보니 진짜 딸기 농장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실제로 성심당은 인근 지역인 충남 논산의 지역 농가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고 하네요.

딸기로 유명한 논산의 농가들과 직접 제휴를 맺은만큼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가능한 것인데요.

여기에 가격도 고정으로 공급을 받고 있어 손님들이 착한 가격에 푸짐한 딸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허위광고, 과장광고에 빈정상하는 소비자들이 한둘이 아닌 시대인데요. 요즘같은 세상에도 이렇게 양심적으로 손이 큰 모습을 보여주는 성심당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성심당의 이런 양심적인 자세가 오랫동안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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