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8, 2024

“왜 하늘은 널 데려가는지” 불렀던 가수. 부잣집 아들인 척 하더니.. 기생충집 반지하 살았다 드러난 과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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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말 못할 가슴 아픈 과거 하나쯤은 품고 사는 법이죠.

지금은 멀쩡히 잘 사는 듯 보여도 사실은 아주 힘들었던 시절 겪었던 한 연예인도 그런 사람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훈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가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했는데요.

지금은 드넓은 집에서 살고 있는 이지훈이지만 과거에는 단칸방과 반지하를 전전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웠던 이지훈의 가족은 산꼭대기 달동네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는 어렸을 때 친구들과 함꼐 가파른 언덕을 누비며 좁은 골목에서 놀고는 했다고 밝혔는데요.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이었지만 점점 좁은 곳으로 이사가면서 어렸던 이지훈도 ‘아 우리집이 망해가는구나’를 느꼈다고 합니다.

이지훈은 “지하에 살 때 기억이 너무 안 좋다. 지금도 나쁜 꿈을 꾸면 반지하 집이 나온다”고 아직까지도 과거에 사로잡혀있음을 밝혔는데요.

얼마나 상황이 안 좋았냐면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반지하 집 같은 곳이랑 비슷한 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반지하 집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배수라고 하는데요. ‘기생충’에서도 비가 오면 집이 완전히 잠겨버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죠.

영화 속 장면이 실제라면서 이지훈은 “여름 장마철에 잠시 집을 비우면 물이 다 차 있었다. 숨 막히는 습기와 싸웠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심지어 설거지를 하면 물이 다 새서 설거지가 끝나면 바닥을 다 닦아야 했다고 하는데요.

이지훈과 가족들은 병까지 얻었는데요. 그는 “우리가 다 비염이 생겼다. 특히 지하 특유의 꿉꿉한 곰팡이 냄새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더 안 좋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 원래 바닥은 끝이 없다고 하죠.

이지훈네 가족은 훨씬 더 안 좋은 상황에 놓이며 또 한 번의 이사를 했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허름한 상가 위 방 한 칸짜리에서 모든 식구가 모여 살게 된 상황.

절망에 가득 차서 모든 것을 포기할 법도 하지만 이지훈은 끝까지 자신의 꿈을 놓지 않고 가수 데뷔를 위해 열심히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그의 절실함을 하늘이 알아준 것일까요.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던 이지훈은 결국 데뷔에 성공했는데요.

이지훈의 누나는 “지훈이가 그 집에서 가수 데뷔도 했다. 소속사가 좋은 차로 데려다주는데 내려서는 지훈이가 옥상 단칸방으로 올라왔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던 이지훈은 “미리 차에서 일찍 내려서 도망치듯 집으로 뛰어갔다”며 어린 나이에 집이 창피했다고 고백했죠.

이 지경까지 가면 부모님을 원망할 수도 있는데, 이지훈은 오히려 가족에 대한 애정이 더욱 끈끈해졌다고 하는데요.

그는 “1집이 대박 난 뒤에 전세자금을 빌려서 처음으로 다섯 식구가 아파트로 이사갔다”며 진정한 효도를 했던 기억을 말했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가족들과 다 같이 살았다고 하는데요. 이지훈의 로망이 큰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는 것이었다고 하죠.

단단한 가족애로 묶어 있는 이지훈네 가족. 이지훈은 조카만 무려 9명이라고 하는데요.

그의 누나는 자녀만 무려 5명이며 그의 형도 4명의 자식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고 선물처럼 찾아와준 조카들을 진심으로 아껴준 이지훈은 누나와 형을 도와서 조카들 육아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지훈의 누나는 “지훈이가 조카들 기저귀도 다 갈아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내 아야네는 자신이 왜 이지훈과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지 생각난 듯 이야기했는데요.

그는 “지훈씨가 가족들 챙기는 거 보니까 만약에 결혼해서 가족이 된다면 나도 소중히 아껴주겠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도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가족들의 진심 어린 서포트와 사랑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실제로 그도 “연예계 생활을 묵묵히 잘 버틸 수 있었던 건 어려운 시절을 어렸을 때 겪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그의 삶에서 가족은 큰 힘이 되는 원동력이었다는 것인데요.

임신 계획은 있다지만 아직 자녀는 없는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 곧 둘 사이에 예쁜 선물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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