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해외 골프 칠 때부터 알아봤다” 조용히 쉴려고 왔더니 통수치네? 절 홍보에 이용당한 개빡친 랩몬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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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유명한 연예인이라고 해도 원치 않게 사생활을 침해받는 것은 큰 스트레스인데요.

단순히 파파라치나 사생팬만 연예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사적으로 조용히 맛집을 방문한 연예인의 사진을 마음대로 찍어 올리는 것도 사생활을 침해하는 비매너적인 행동이죠.

유명하다고 하다고 해서 모든 것에 너그러워야 하는 법은 없는데요. 목적이 어떻게 됐든 사전에 본인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먼저죠.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 아이돌 역시 엉뚱한 곳에서 사생활을 침해받는 일이 있어 골머리를 앓았다고 하네요.

그 누구보다 사생활을 존중해야 하는 곳에서 동의없이 마음대로 일상을 기사화해버린 것인데요.

어이없게 사생활 침해를 겪은 당사자는 바로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RM입니다.

RM이 찾은 이곳은 평소의 바쁜 일상과 동떨어져 조용히 명상을 할 수 있는 곳이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전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RM은 음악적 영감을 얻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할 순수한 목적으로 화엄사를 방문했다고 하죠.

나를 돌아보고 한적한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고 싶은 사람들이 비싸게 돈을 주면서까지 방문하는 템플스테이. 즉, 절인데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혼자서 조용히 쉴 공간을 찾고 싶었을 RM.
쉬러 간 절에서 어쩌다가 사생활을 침해받게 된 걸까요?

논란이 있었던 곳은 바로 화엄사였습니다. 화엄사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국내 연예인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다는 방탄소년단을 건드린 건데요.

방탄소년단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연예인들도 함부로 언급하지 않죠. 자칫 잘못 말했다간 아미같은 어마어마한 팬덤 전체의 미움을 사기 때문인데요.

스님들께서 생각이 짧았던 걸까요. 매사에 늘 조심스러우실 거 같은 분들이 아무래도 글로벌한 미움을 살 거라는 생각은 차마 하지 못하셨나 봅니다.

RM은 화엄사의 주지 스님과 만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절 곳곳을 돌아보며 산책하기도 했다는데요.

더 세세한 대화 내용도 알려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전부 기사화되어 불교 신문에 쫙 깔렸기 때문이죠.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다고 굳이 신신당부를 해야 했던 걸까요.

좋은 시간을 보낸 것이 무색하게도 화엄사 측에서 모든 일상을 기사화해버렸죠.

1박2일 동안 RM이 무엇을 했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어떤 연으로 화엄사를 찾게 되었는지, 심지어는 기부 활동까지도 사진과 글로 상세히 기록했죠.

동의하지 않았다는 걸 모르고 보면 마치 RM이 화엄사를 홍보하기 위해 찾은 것처럼 보일 정도였는데요.

자신의 사인이 담긴 싱글 앨범도 선물했다고 하는데, 이 선물 역시 사진을 찍어 올렸다죠.

아무리 대스타가 방문해서 기뻤다고 해도 이걸 홍보 용도로 사용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봤으면 좋았을 텐데요.

해당 기사들은 아직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수많은 팬들에게 욕을 먹어도 그 나름대로 홍보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RM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는데요. 숨기지 않고 대놓고 시원하게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좋은 시간 감사했지만, 기사까지 내실 줄이야. 다음엔 다른 절로 조용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렸죠.

한편 RM이 다녀간 곳은 일명 ‘RM 투어’라고 불리며 팬들이 앞다퉈 성지순례를 가곤 하죠. 화엄사 측에서도 이 ‘RM 투어’ 명단에 올라가길 바랐던 걸까요.

하지만 RM의 반응을 알게 된 이상 팬들은 이제 화엄사를 RM 투어 명단에 올리지 않을뿐더러 점점 평판만 더 나빠질 게 분명하죠.

팬들이 RM과 함께 불쾌감을 느낀 게 한 가지 더 있었죠. 차담의 내용이 단독 인터뷰 형식으로 공개되어 버린 것인데요.

이 내용이 상당히 불쾌감을 느낄 만한 내용이었죠. 주지 스님이 RM에게 “군 면제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한가?”라고 질문해버린 것인데요.

얼마 전 방탄소년단의 병역 혜택을 두고 정치권 논쟁이 불거진 바 있죠. 이에 멤버들 모두 군 입대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었는데요.

한창 민감했던 이슈인 병역 문제를 언급해 아무리 스님이라도 무례하다는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죠.

하지만 덕분에 RM은 호평을 받게 됐는데요. 비록 사생활은 공개됐지만 RM의 현명한 답변까지 공개돼 대중의 박수를 받게 된 거죠.

RM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싶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단지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싶었을 글로벌 스타 RM, 다음번엔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절을 방문해 마음껏 휴식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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