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덩치값 못해” 전성기때 100억 벌었다는 스포츠스타. 월 카드값만 1억? 지인 돈까지 손대고 해외로 도주한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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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가도 모르는 것이 바로 사람 일이죠. 잘 나가던 스타가 지금은 거지꼴이 되어있는 경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한때는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하는 사람이었다가 지금은 타국에서 나라 욕하기 바쁜 과거 슈퍼스타가 있는데요.

한 번쯤 이름은 들어봤을 최홍만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를 격투기 선수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텐데요. 사실 최홍만은 씨름선수로 먼저 데뷔했습니다.

그의 키는 무려 218cm로 씨름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몸도 아닌데다가 홀로 노란 머리를 고수하며 단숨에 씨름스타가 되었죠.

최홍만이 걸어 다니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위협을 느꼈을 정도로 그는 거구의 몸을 자랑했는데요.

그에 비해서 하체 힘은 빈약했기 때문에 그가 소속된 LG 투자증권 황소 씨름단에서는 하체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시켰다고 합니다.

최홍만은 커다란 신체와 달리 상당히 여리여리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까라면 까’ 마인드로 열심히 하체 운동을 했고 결과적으로 백두장사 3회, 천하장사 1회로 총 네 번의 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우승자에게 쏟아진 것은 박수갈채가 아닌 손가락질이었는데요.

당시 최홍만이 구사하던 씨름방식은 그동안의 씨름계에서 해왔던 방식과는 조금 달랐기 때문입니다.

씨름이란 자고로 힘과 기술이 적절하게 배합되어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작은 사람도 큰 사람을 넘기는 재미가 있는 스포츠인데요.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기술을 넣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변수가 생길 수 있기에 사람으로부터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최홍만의 씨름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로지 자신의 큰 몸집을 이용한 ‘힘’만으로 밀어붙였는데요.

매번 비슷한 방식의 씨름이 진행되자 관객들도 흥을 잃고 상대 선수들도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게 씨름을 하는 건지 몸싸움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비판이 점점 많아지자 최홍만은 진짜 몸싸움의 판으로 들어갔는데요.

그는 씨름판을 등지고 격투기 K-1으로 전향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를 피지컬로 당해 낼 사람은 한국에는 없었고 곧바로 그는 2005년 K-1 서울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게 되죠.

이후로 최홍만은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도 선전했지만, 역시나 격투기계에서도 기술 없이 힘만 썼기 때문에 금방 하락세를 겪게 됩니다.

결국 그는 종합격투기 쪽으로 넘어오게 되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예측과 달리 그는 정신없이 맞는 모습만 보여주며 결국 경기장을 떠나게 됩니다.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것이 최홍만은 방송 쪽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다시 사람들에게 눈도장을 찍게 되는데요.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그는 자신이 전성기 시절에 연봉을 무려 20억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벌어들인 돈만 해도 최소 100억 원은 된다고 하는데요. 경기로 얻은 돈도 있지만 부가적으로 찍게 된 광고가 큰 수입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카드값만 1억씩 나올 정도로 버는 만큼 씀씀이도 장난 아니었다고 하는데요.

알고 보니 어렸을 때 왕따 당한 경험이 있는 최홍만은 지금 자신에게 다가와 주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워 그들에게 돈을 펑펑 쓴다고 합니다.

돈 쓰는 것도 적당히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최홍만은 절제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요.

그렇게나 많이 벌어둔 돈과 많이 사둔 외제차와 고급 시계는 다 어디로 갔는지 돈을 모두 탕진했다는 ‘썰’이 돌기도 했죠.

2013년 지인에게 1억 원 이상을 빌리고 “천천히 갚겠다”며 몇 년째 안 갚아서 ‘사기혐의’로 검찰에 송치되기도 했는데요.

놀라운 것은 2016년에도 자신을 위해서 일했던 매니저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아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의 수입에 비하면 많은 액수도 아닌 2,000만 원을 주지 않은 것이고 지금까지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현재 그는 한국에서 도망치듯 나와 일본 오사카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죠.

황당한 사실은 그가 일본 예능에 출연하여 “한국인들의 악플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왔다”는 망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돈을 물 쓰듯 쓴 것도 자신, 빌린 돈 못 갚은 것도 줘야 할 임금을 주지 않은 것도 자신이면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참 궁금한데요.

누리꾼들은 “빨리 줘야 할 돈 주고 한국 땅 안 밟았으면”, “어이없다. 자신이 그런 말 할 자격은 되는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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