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수술하다 죽을 수도” 한 두푼 아닌데 공짜로 미얀마 아기 살린 강남 성형외과 의사. 솔로지옥 출연자 아버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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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육신 멀쩡하게 태어났다면 그것만으로도 부모님께 충분히 감사해야 하죠.

어떤 사람들은 다리가 없이 태어나기도 하고 팔이 없이 태어나기도 하니까요.

그렇지만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는 바로 머리에 문제가 생긴 채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쌍둥이 경우에도 서로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나는 샴쌍둥이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붙은 머리를 떼어내는 것처럼 뇌 쪽을 성형하는 것은 아주 고도로 훈련된 성형외과의들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수술 사례로는 머리에 큰 혹을 달고 태어난 아이를 수술한 것이 있는데요.

미얀마 출신의 ‘하트 머리’ 아이를 우리나라 의사가 성공적으로 수술하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태어난 지 18개월밖에 되지 않은 아이, 크리스티는 자기 머리에 무엇이 달렸는지도 모른 채 방긋방긋 잘 웃는 아기였는데요.

군부 쿠데타로 고통을 받고 있던 미얀마 중심에서 수술받을 수 없었기에, 크리스티는 한국인 선교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여권을 만들어 한국으로 넘어오려고 했죠.

매일 매일 크리스티의 뇌가 부풀어 오르고 있었기 때문에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는데요.

미얀마 항공사에서는 크리스티의 탑승을 거부했지만, 선교사의 요청으로 대한민국 대사관은 크리스티만을 위해 비행편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모두의 도움으로 무사히 한국 입국에 성공한 크리스티는 곧바로 수술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수술을 집도한 사람은 놀랍게도 최근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 넷플릭스 ‘솔로 지옥 2’ 출연자 신슬기의 아버지였습니다.

신슬기의 아버지인 비아이오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은 크리스티 CT 정밀 검사를 하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미얀마에서 보내온 CT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서 기존에 생각했던 수술 방식을 전부 뒤집어엎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낭성 림프종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뇌막 뇌탈출증이었다는 것이죠.

단순히 혹을 잘라내면 되는 수술이라고 생각했는데, 뇌막 밖으로 나온 뇌를 안전하게 그 안으로 넣어야만 했는데요.

종양이 굉장히 크고 얼굴과 뇌와 연결된 중요한 부위라서 신용호 원장은 이 수술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주변 모든 의료진은 무모하고 위험한 수술이라며 그냥 그만두라고 만류하기까지 했다는데요.

신용호 원장은 크리스티를 위해서 수술을 도와줄 사람을 백방으로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결국 도와줄 또 다른 신경외과 의사를 포함하여 의료진 16명을 구성하게 되어 대수술이 시작되었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9시간에 달하는 시간의 수술이 진행되었고 다행히도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합니다.

돈이 되지 않더라도 가치가 있는 수술이어서 그런지, 위험해도 자신 있게 수술을 시작하고 마무리한 신용호 원장. 그의 미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요.

화상으로 손가락과 팔이 붙은 소녀의 피부 이식 수술을 무려 4개월 동안 무료로 진행해주기도 하고 기부도 여러 번 하였다고 합니다.

삼육대학교에 5,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만 장과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하였다는데요.

그런 아버지를 닮은 것인지 ‘솔로지옥2’ 신슬기도 따뜻한 마음씨와 똑똑한 지성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신슬기는 서울대학교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친 학력은 물론이거니와 빼어난 미모도 자랑하고 있죠.

방송 전부터 학력과 미모도 주목받았지만 아무래도 아버지의 후광에도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다이아몬드 수저’라고 불렸는데요.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덕분인지 자신을 확고하게 알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솔로지옥2’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신슬기는 “동그랗고 반짝이는 제 눈이 매력이다. 다들 제 눈에 별 박았냐고 그러던데”라고 말했는데요.

자신감 있는 모습에 ‘솔로지옥2’ 남성 출연자 4명이 신슬기에게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대시하기도 했습니다.

신슬기는 그들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면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요.

시청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가장 케미스트리가 좋았던 출연자 ‘김진영’이 아닌 ‘최종우’를 선택하며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나 딸이나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는 게, 과연 ‘부전여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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