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떨어질 일 밖에 없는데” 영끌해 압구정 현대 아파트 산 오상진. 잔고마저 0원 되자 부부싸움 터진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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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끌족’이라는 말이 여러모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잔고만 닥닥 긁어서 끌어모은다면 몰라도 남의 돈까지 써가며 투자를 하는건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집값은 하루가 멀다하고 뚝뚝 떨어지고 금리는 치솟으니, 까딱하면 독박쓰기가 십상이죠.

그래서인지 매일같이 3040 ‘영끌족’들이 부동산 투자를 했다가 큰일났다는 뉴스를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이런 와중에도 알뜰하게 돈을 모아 좋은 집을 제대로 구하는 사람도 있겠죠. 현실적으로 대출을 끼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 거의 모든 사람이 ‘영끌’을 하는 셈입니다.

최근, 한 유명인 부부가 강남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기쁘기는 하지만 ‘영끌’로 통장 잔고가 0원이 되어버려 허탈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근 10년 동안 이렇게 잔고가 없던 적이 없다’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 그래도 이사하는 집이 ‘국민 MC’ 유재석이 살고 있는 아파트라면 그럴만한 가치는 있어 보였죠.

유재석이 살고 있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를 새 보금자리로 정한 사람은 바로 오상진, 김소영 부부인데요. 두 사람은 최근 김소영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서 이사한 집을 공개했습니다.

공개 영상을 보니 심지어 한강이 바로 들여다보이는 한강뷰 아파트가 새로 이사한 곳이었는데요.

프리랜서 선언으로 적지 않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었죠.

한 편으로는 제 아무리 A급 프리 아나운서도 ‘압구정 현대’ 앞에서는 장사가 없는 듯 했는데요. 이 아파트를 사려면 10년 동안은 잔고 쌓일 새가 없이 돈을 모아야 한다는 걸 짐작할 수 있었죠.

영상을 통해서 둘은 이사를 앞두고 기존에 살던 집과 작별의 시간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이사하는 기분이 어떠냐’며 소감을 물었습니다.

전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비싸고 유명한 아파트로 이사가니 당연히 기분이 좋아야 정상일텐데요. 그런데 오상진은 되려 ‘너무 싫다’는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찬찬히 들어보니 그의 말에도 일리가 있었는데요. 그는 ‘이혼, 배우자의 죽음 다음으로 이사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고 하더라’고 말을 이어갔죠.

솔직히 좋은 집으로 이사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 과정은 만만치 않은게 현실인데요. 집을 구하고 계약해서 잔금까지 치르려면 머리가 상당히 아픕니다.

대출이라도 껴있으면 난이도는 배로 상승하죠. 잔금 치르는 날 은행에서 제대로 돈을 줄 지, 잔금을치르는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이사 업체가 살림을 상하게 만드는건 아닌지 그것도 걱정이죠. 그 뿐만이 아닙니다. 뭘 버리고 뭘 가져가야 할 지 정하는 일도 보통이 아니죠.

특히나 결혼을 했다면 부부의 의견이 달라 싸움까지 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 떠나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공간인 내 집이 바뀌는 것 자체가 큰 일일 수밖에 없죠.

오상진과 김소영도 이런 스트레스 유발 상황에서 예외는 아니었던 듯 한데요. 이사 준비 과정에서 두 사람은 크고 작은 다툼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 중에서 인상깊은 다툼은 다름 아닌 ‘젖병 소독기’ 때문에 일어났는데요.

오상진이 이사를 하면서 젖병 소독기를 버리겠다고 해서 김소영을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사 준비도 준비지만 오상진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원인은 따로 있었는데요. 텅 비어버린 잔고가 바로 그의 스트레스의 근원지였습니다.

‘영끌’을 한 탓에 그 동안 모아두었던 소중한 잔고가 다 사라져버린 것이죠.

오상진은 절망한 와중에도 재치있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그는 ‘쟤는 왜 저렇게 절망해있나 하실 것 같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10년을 통틀어 통장에 잔고가 이렇게 없던 적이 없다’며 하소연을 시작했죠.

김소영은 그런 오상진의 모습을 보고 ‘남편 놀리기’에 돌입했는데요. ‘줌을 당겨주겠다’며 오상진을 잡은 그는 ‘인간극장’을 떠올리게 하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안겼습니다.

실의에 빠져있는 오상진은 자신을 향한 아내의 농담에 맞장구를 쳤는데요. 그는 ‘잔고가 사실상 0원이라고 자막을 달라’고 말했죠.

말은 이렇게 해도 잔고를 털어낸 덕분에 명품 아파트로 이사를 하니 기분이 좋은건 당연할텐데요.

두 사람은 ‘이사 국룰 메뉴’인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끼니를 해결한 뒤 새 집의 내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집에서 시원하게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죠.

그러면서 두 사람은 ‘집을 오래 보여줄 수는 없다’면서 마무리를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김소영은 ‘짐만 옮긴 상태라 집이 못생겼다’면서 양해를 구했죠. 그러면서도 ‘정리가 된 상태로 보여드리겠다’면서 랜선 집들이를 예고했습니다.

말은 이렇게 해도 당연히 내집 마련이 기쁠 수밖에 없을텐데요. 두 사람의 랜선 집들이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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