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20, 2024

“이래서 대충 지은건가?” 창문도 없어 공사판 그자체라는 ‘충주 그냥 사세요 아파트’ 이런 목적으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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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 사람이 죄인이다 죄인이야.” 주변에서 이렇게 한탄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짜 돈 없는 사람이 죄인이고 제대로 못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아무리 정부에서 도와준다고 한들, 그 도움의 몇 푼으로는 몇억씩 가지고 있는 부자들만큼 떵떵거리며 살 수는 없을 테니까요.

안 그래도 돈 없는 것도 서러운데 그걸 다른 사람이 놀리기까지 하면 화가 정말 많이 나겠죠.

최근 한 임대아파트에서 ‘조롱’하는 듯한 낙서가 발견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충북 충주에 있는 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졌는데요.

아파트란 자고로 모든 공사가 끝난 뒤에야 입주를 시작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야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이 가구도 두고 삶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죠. 임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그런 것은 꿈도 꾸지 말라는 것일까요.

이 충주의 아파트는 벽지가 찢어지고 천장이 마감되지 않았는데 입주자를 들여보냈다고 합니다.

새 아파트에 산다는 마음에 들뜬 입주자들은 통째로 뜯겨있는 벽지와 시멘트가 벗겨진 천장을 마주해야 했는데요.

베란다에 창문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았고 시멘트가 묻은 양동이가 이리저리 바닥을 굴러다녔다고 합니다.

어이없었던 것은 입주자들이 사전점검을 했을 때 먼저 이런 문제를 발견했었고 시공사 측에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은 곳은 보수해달라”고 요청했었다는데요.

그런 요구는 깡그리 무시해버리고는 입주하는 날까지 공사판이나 다름없는 아파트를 그냥 뒀다는 것입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그다음에 벌어졌는데요. 한 입주민이 자신의 집에 들어가자 “그냥 사세요”라는 낙서를 발견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아파트에서 ‘그냥 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입주민 입장에서는 화가 극도로 치솟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A씨는 “이런 낙서는 입주민 모두를 기만하는 행동이었다”며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공공이 지원하고 민간건설업체가 시공한 전형적인 ‘서민 아파트’인데요.

시공사가 입주민들을 조롱했다는 사실이 일파만파 커지자 국토부도 확인 작업에 나섰고, 그제야 부랴부랴 하자 처리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선분양 후시공의 폐해다”, “신축 아파트 맞냐”, “공사도 한참 했고 브랜드 아파트라 분양가도 높던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사실 임대아파트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긍정적인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임대아파트가 들어서면 그 주변 집값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우려하기 때문인데요.

드라마에서도 임대아파트 사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왕따당하고 차별당하는 것을 자주 소재로 삼기도 했었죠.

과연 그 사실이 사실일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어떤 지역이냐에 따라서 임대아파트가 끼치는 영향은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같이 집 구하기 어려운 세상에서는 오히려 임대아파트가 주변 집값을 높여주기도 한다는데요.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임대주택 단지는 일정 규모를 넘어서지 않는 한 주변 아파트값을 오히려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하자 반경 500m 이내 아파트들 집값이 약 7.3%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아파트값도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기준금리도 6%에 육박하자, 20·30세대가 내 집 마련에 실패하며 생긴 현상이라고 합니다.

2022년 2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청약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무려 1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 기록은 그동안의 모집했던 청약 가운데 최대 규모의 지원자가 몰려서 생긴 기록이라고 합니다.

사실 안타까운 현상이기는 하죠. 아무리 돈을 모아도 집을 살 수가 없는 현실이라 집을 빌려서 살아야 하니까요.

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임대아파트에 사는 것이 추후 더 큰 투자가 될 수 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자산가 중에서도 임대아파트에 살며 여러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디에 살든 돈이 얼마나 있든 그걸로 조롱받고 차별당하는 사회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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