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그 돈받고 누가 해?” 월급 220만원 받는다는 더글로리 연진이. 현직 기상캐스터가 빡쳐서 공개한 급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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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식을 줄 모르는 흥행 돌풍에 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였는데요.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며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죠.

각종 패러디가 등장할 정도로 ‘더 글로리’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패러디뿐 아니라 드라마 속 주인공들과 관련된 ‘팩트 체크’가 ‘더 글로리’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습니다.

캐릭터들을 면밀히 뜯어보며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를 즐기는 팬들이 늘어났죠. 특히나 드라마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캐릭터는 바로 최대 빌런 ‘박연진’이었는데요.

‘적당히 있어 보이는 직업’으로 기상캐스터를 선택한 박연진은 그의 말처럼 노력보단 꼼수로 계약을 유지 중입니다.

‘기캐’가 된 이후에도 스타일리스트에게 갑질을 일삼고, 원고 대필까지 맡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거기에 자신의 ‘실수령금’까지 공개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모았죠.

덕분에 기상캐스터들은 의도치 않게 자신들의 월급이 까발려졌는데요. 그런데 실제 ‘기캐’들이 확실한 ‘팩트 체크’에 나서 이목을 끌었습니다.

현직 SBS 기상캐스터로 근무 중인 양태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제와 전혀 다르다”라는 의견을 밝혔죠.

그는 드라마에 나오는 장면들이 실제와 흡사한 부분도 있지만, 상당히 다른 부분도 있다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먼저 대리 원고를 쓰는 장면에 대해선 “말도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양태빈은 기상캐스터 역시 회사원이라고 힘주어 말하는데요.

기상청에서 주는 정보를 바탕으로 원고를 작성하고, 그래픽까지 직접 마련한다고 설명하죠.

또 화제가 되었던 월급에 대해서도 사실과 거리가 있다고 토로하였습니다.

드라마에서 박연진은 “방송국은 나한테 꼴랑 220만 원을 주지만, 내 남편은 이 방송국에 2억 2000만 원을 쓴다”라며 시원하게 월급을 공개했는데요.

이에 대해 양태빈은 “220만 원보다는 더 많이 번다”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죠.

박연진처럼 시원하게 금액을 밝히긴 어렵지만, 현재 220만 원에서 두 배 이상은 받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연진이 남편의 돈을 써 시간대를 옮기는 설정도 듣도 보도 못한 일이라고 설명하였는데요.

실제 기상캐스터는 순환근무라 시간대를 돌아가며 맡는다며 확실한 ‘팩트체크’에 나섰죠.

과몰입러들을 위해 실제 ‘기캐’까지 앞다퉈 등장하였는데요. 박연진으로 분한 임지연의 완벽한 연기에 의도치 않게 ‘기캐’들이 곤란을 겪은 듯싶습니다.

어느 방송국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박연진 외에도 실존 인물 같다며 공감을 사는 캐릭터가 또 있는데요.

묘하게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는 캐릭터, 바로 ‘스튜어디스 혜정이’입니다.

‘강약약강’의 전형적인 인물로 용서할 수 없지만, 차마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하는데요. 현실에도 있을 법한 인물이라 더욱 뜨거운 반응을 쏟아졌죠.

그렇다면 연진이의 ‘꼬봉’인 혜정이의 월급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한데요. 다행히도(?) 연진이보다는 많은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스튜어디스 초봉의 경우 3600~3800만 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죠. 물론 연차가 직급이 올라갈수록 연봉도 올라가는데요.

부사무장의 경우 연봉 6000만 원 선까지 상승합니다. 실제 과거 아시아나에 근무했다던 스튜어디스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월급을 공개했는데요.

기본급 180만 원에 비행 수당, 해외 체류비, 상여금 등을 합치며 약 450~470만 원이 한 달 월급이라고 전했죠.

연진이와 혜정이라는 캐릭터 외에도 독특한 설정도 ‘더 글로리’ 과몰입러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바로 ‘색약’입니다.

전재준과 박연진의 딸 하예솔은 모두 빨간색과 초록색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적록색약’으로 등장하는데요.

드라마에서 이들은 신호등의 빨간색과 초록색을 구분하지 못하고, 벚꽃을 분홍색으로 색칠조차 하지 못하죠.

덕분에 색약에 대한 시청자들의 오해가 쌓였는데요. 하지만 이런 모습은 ‘극적 설정’이라고 전문가들이 팩트체크에 나섰습니다.

실제 적록색약자들은 색이 섞여 있을 때 구분이 어려울 뿐 저마다 색에 대한 인식이 있어 구분이 가능한데요.

세 가지 시세포가 모두 없는 전색맹을 제외한 색각이상자들은 신호등을 감지할 수 있죠.

드라마의 인기에 각 캐릭터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지나친 팩트체크는 오히려 극의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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