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진짜 정치 입문하는 건가?” 고향 살리겠다더니.. 대박 터트린 백종원. 예산 랜드마크에 400억 꽂은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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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영동시장은 ‘백종원 왕국’이라고 할 정도로 그의 가게가 많이 들어선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제는 영동시장을 넘어 전국으로 백종원의 영향력이 퍼져나가는 모습입니다.

‘외식업계의 황제’라는 타이틀도 이제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의 영향력이 커진지도 오래되었죠. 이제는 각종 방송에 국정감사, 심지어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서까지 그의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또 한 번 백종원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만한 소식을 전해왔는데요. 무려 400억원을 들여 고향인 충남 예산에 호텔을 짓겠다는 말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미 그는 제주도에 자신의 기업에서 만든 호텔인 ‘호텔 더 본’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같은 라인의 호텔을 예산에도 새롭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완공 시기는 이르면 2025년이 될 것으로 전망 중인데요. 충청남도와 예산군 지자체에서는 아예 쌍수를 들고 그의 결정을 환영하는 모습입니다.

굳이 관광지도 아닌 예산에 호텔을 왜 지으려고 하는건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미 백종원은 고향인 예산을 살리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백종원이 공을 들이고 있는 곳은 다름아닌 예산의 재래시장인데요. 기업 예산과 본인의 자비를 들여가면서 시장을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산 방문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최근에도 시장 안에 5개 점포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방송국 터치를 전혀 받지 않고 ‘비방용 골목식당’을 진행하고 있으니 당연히 시선이 모일 수밖에 없죠. 영상에 입소문까지 더해져 예산 시장에는 오픈 1주일만에 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습니다.

예산시장의 상황을 생각하면 이런 방문객 수치는 엄청난 수준인데요. 현재 예산시장 내부 점포 공실률은 무려 50%를 넘어서고 있는 수준입니다.

사업의 귀재답게 백종원은 이 상황에서 또 한 수를 내다 보았는데요. 시장 활성화 사업이 잘 되면 관광객이 머물 숙박업소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결론이었습니다.

시장에도 투자를 한 마당에 변변한 숙박시설이 없는 예산에 호텔까지 유치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예산도 ‘백종원 나와바리’에 들어가게 되겠죠.

성장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 아예 백종원은 두 팔을 걷어 붙였는데요. ‘지원이 안되면 사비로 호텔을 짓겠다’는 입장까지 보였습니다.

예산군 입장에서는 ‘완전 땡큐’인 상황인데요. 움직이기만 해도 화제몰이를 하는 백종원이 고향 살리기에 나선만큼 지원도 빵빵하게 약속했습니다.

예산군수인 최재구와 백종원은 작년 연말 예산시장에서 이미 환담을 가졌는데요.

두 사람은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텔을 건립하기로 구두 합의를 마쳤습니다.

400억원이나 들어간다고 하면 호텔의 규모는 과연 어느 정도일지 궁금한데요. 건설 부지만 4,500평, 객실은 100실이 훌쩍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쯤 되면 호텔 하나만으로도 예산의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충청남도와 예산군은 보조금과 기반시설 지원을 약속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백종원과의 친분과 사업 확장을 과시하는 예산군수와 달리 더본코리아 측은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관계자는 ‘좋은 취지로 예산군과의 협업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호텔이 아직 구두협약에 그친만큼 ‘구체화된 바는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죠.

그런데 이렇게 말을 아끼는 것과 다르게 호텔 건설 사업에 대한 물 밑 작업은 꽤나 적극적인데요.

예산군 관계자는 ‘수익성 분석결과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 빠르게 조사중’이라는 입장입니다.

직원 확보 문제도 적극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100실이 넘는 만큼 직원의 수도 상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산군 관계자는 ‘인근 공주대학교와 홍성의 대학교를 통해 인력 수급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죠. ​

한 편, 백종원의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예산군과 상호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요. 이 협약을 통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미 절반 이상이 공실인 시장자리를 더본코리아에서 리모델링하고 컨설팅을 진행하는거죠.

백종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도 맞지만, 이 자체가 하나의 사업’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에 없는걸 거저 주는 것도 있으니 일종의 사회공헌은 맞는데요. 그보다는 사업 경험이 있는 기업에서 세금을 잘 쓸 수 있게 컨설팅하는데 더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시장 매출증대, 랜드마크격인 호텔건설, 지역 인력시장 활성화까지 ‘1타 3피’를 노리는 셈인데요.

이미 ‘예산의 아들’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백종원이 한번 더 위상을 드높이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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