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글로벌 감자칩 회사” 부잣집 남편 만나 호강한다더니. 생활고에 국민연금 밀려 버스타고 다닌다는 아나운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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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유명인들을 보면 평생 부족함 없이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막상 실상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한동안 얼굴을 보이지 않았던 연예인들을 보면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사람들이 꽤 되기 때문이죠.

원조 ‘아나테이너’로 유명세를 얻었던 아나운서 임성민도 마찬가지였는데요.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그는 얼마 전 방송을 통해 그 간의 고충을 털어놓아 주목을 받았죠.

방송을 통해서 들었던 임성민의 생활은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그는 ‘돈이 없어서 사람을 못만났었다’며 씁쓸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심지어는 일이 끊겨 의료보험에 국민연금까지도 낼 수 없을 정도로 생활이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결국 한동안 국민연금 납부를 중지했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고생하며 살았던 임성민의 시댁이 미국의 엄청난 명문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인데요.

세계적인 식품회사 창업주의 외동딸이 바로 임성민의 시어머니라는 말에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과거 임성민은 미국인과의 국제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는데요.

그의 남편인 마이클 엉거는 본인도 교수인 것은 물론이고 집안이 빵빵하기로 유명합니다.

임성민의 시아버지는 독일계 미국인으로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한국전에도 참전한 바 있는 참전 용사입니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바로 미국 명문가의 자제였는데요. 세계적으로 팔리고 있는 감자칩인 ‘Lay’s’를 만든 그룹인 레드닷 창업자의 딸이죠.

현재 그는 동양 화풍의 영향을 받은 화가로 활동중입니다.

‘Lay’s’ 감자칩은 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과자인데요. 마이클 엉거는 과거 한 방송에서 ‘어릴 때 엄마가 경쟁사 감자칩을 못 먹게 했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이 정도 시댁을 가지고 있으면서 도대체 왜 생활고를 겪었는지 선뜻 이해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임성민은 ‘결혼 할 때 아예 지원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자식이 결혼을 한다고 하면 어느정도 서포트를 해주게 마련인데요. 미국은 부모 자식 간의 경계가 명확해 이런 서포트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부모가 부유하다면 그건 부모 돈이지 독립한 자식과는 관계가 없다는거죠.

그래서인지 임성민도 ‘한국에서 결혼하고 살림하는건 다 제 돈으로 샀다’며 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임성민은 한국에서는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다시 한 번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보스턴에서 살고있는 시부모님은 물론이고 20년 넘게 뉴욕에서 산 남편을 위한 선택이었죠.

현재 임성민의 시댁에서 그 기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과거에 쌓은 부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었죠.

임성민은 과거 한 방송에서 시댁의 부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는데요. ‘시댁 규모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3층집에 방만 8개 정도’라는 말로 MC를 놀라게 했습니다.

집이 있는 위치도 남달랐는데요. 임성민의 시댁은 부자들만 살기로 이미 유명한 케임브리지 부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재력이 대단하다면 그래도 유산 정도는 기대해볼만 하지 않나 싶은데요. 아무리 재산에 대한 구분이 엄하다고는 해도 미국도 자식에게 유산을 물려주는건 마찬가지겠죠.

임성민은 ‘시댁이 잘 살아도 서로간의 구분은 있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도 ‘물려받는 건 조금 있다더라’며 큰 웃음을 자아냈죠.

한 편, 임성민은 인기 ‘아나테이너’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배우로의 전향을 선언했는데요.이미 그는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이병헌, 손현주, 김정난이 임성민의 동기죠.

단번에 합격했지만 워낙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배우를 반대하는 아버지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아나운서가 되었지만 임성민의 연기를 향한 열정은 없앨 수 없었죠.

그는 과거 ‘아버지께 유일하게 내가 하고싶은 일을 허락 받은건 국제결혼 뿐’이라는 말을 했는데요. 그런 아버지를 두고도 늦게나마 다시 꿈을 찾는게 쉬운 결정은 아니어 보입니다.

90년대 최고 인기 아나운서가 밑바닥부터 연기를 시작하는 것도 당연히 어려운 일이겠죠. 그래도 연기를 시작한다고 말하는 임성민의 얼굴은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언제나 신혼처럼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편에 꿈을 향해 가는 일상까지 보여주고 있는 임성민인데요.

그 어느때보다 행복해보이는 표정만큼 앞으로 그에게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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