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pril 15, 2024

“진짜 뼈 묻고 싶겠다” 회사가면 노예 취급 당할 줄 알았는데.. 최소 몇 년은 매년 성과급 1억씩 꽂아준다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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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예전같은 ‘평생 직장’의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인데요.

‘회사에 뼈를 묻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청춘 드라마같은 생각은 더 이상 칭찬받지 못하고 있죠.

물론 주어진 직무를 잘 소화하고 회사 생활을 잘 해나가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데요. 그렇다고 해도 굳이 내 몸을 깎아가면서 회사에 충성할 필요는 없다는게 요즘 직장인들의 마음입니다.

쌔빠지게 일해봐야 사장님 주머니가 두둑해지지, 내 월급은 정해져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도 회사 실적이 잘 나오면 기대감에 부푸는 이유가 아직 하나 남아있기는 한데요. 바로 성과급 때문입니다.

모든 회사가 성과급을 주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회사는 성과급이 나오게 마련이죠. 대기업 같은 경우에는 연봉에 육박하는 성과급이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최근 한 기업이 진짜 입이 떡 벌어지는 성과급 파티를 벌이면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연봉 만큼도 아니고 최대 연봉 160%라는 말도 안되는 성과급이 주어져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죠.

정유회사 버금가는 성과급 잔치를 벌인 곳은 바로 CJ 올리브영이었는데요.

한 네티즌은 커뮤니티에 ‘동료가 성과급으로만 8,000만원을 받았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올리브영에서 지급한 성과급은 전년 실적을 결산해서 연초에 지급하는 ‘인센티브 보너스’였는데요. 직급에 따라서 최대 연봉의 160%까지 성과급이 주어졌죠.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에서는 직무에 따라 최근 성과급을 차등 지급했는데요. 대다수 직원들은 연봉의 20%에서 40% 정도의 성과급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본사 소속의 상품기획 직군에 종사중인 100여명의 직원들은 잭팟을 맞았죠. 연봉의 80%부터 160%까지 성과급을 수령한 것입니다.

올리브영에서 임원이 아닌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최근의 일인데요. 작년 연초부터 특별 성과급이 최초로 지급되었습니다.

당시 지급된 성과급은 연봉의 5% 수준에 그쳤는데요. 이 점을 감안하면 올해 성과급 인상은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도대체 뭘 얼마나 팔아댔길래 직원들 성과급을 이렇게나 많이 줄 수 있었던건지 궁금한데요. 사실상 2022년은 올리브영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었습니다.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엄청나게 나눠주고도 모자랄 정도로 흑자를 본 것인데요.

드럭스토어 시장에서 경쟁자였던 랄라블라와 롭스가 모두 철수하면서 사실상 시장을 독점했습니다.

물론 랄라블라와 롭스가 있었을 당시에도 올리브영의 시장 점유율은 80%를 넘기는 수준이었는데요. 이제는 80%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독식을 하게 된거죠.

여기에 엔데믹에 접어들고 마스크 착용이 해제된 것도 한 몫 하는데요. 마스크를 벗기 시작하면서 여성은 물론 남성쪽 색조 화장품까지도 매출 성장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시장을 다 먹어버린 상황이라 경쟁업체의 진입도 쉽지 않은데요. 결국 당분간 올리브영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는 셈이죠.

오죽하면 기존의 로드샵도 매장을 철수하고 올리브영으로 납품을 하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관계자들은 2024년 초에도 성과급 파티를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리 미래를 점치고 있는데요. 올해나 내년에 주식 상장을 하고 동남아 시장까지 진출하게 되면 그야말로 거물이 될 전망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회사가 돈을 잘 버는거지 성과급을 그만큼 줄 의무는 딱히 없는데요.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의 뒤에는 회장인 이재현의 마인드가 있었습니다.

지난 2021년 이재현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는 발언을 했는데요. 회사에 이바지한 만큼 직원들에게 혜택을 나누어 주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는 ‘다른 기업에서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일터를 만들겠다’는 말을 남겼죠. 여기에 시장 독주로 올리브영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것도 한 몫 했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터진 첫 해를 제외하고 올리브영은 매년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38%나 늘어났죠.

그렇지만 모든 직원들이 성과급 지급에 기뻐하는 모습은 아니었는데요. 직무별로 성과급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이유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있는 것인데요. ‘특정 직무 사업부 직원들만 잔치를 벌인다’며 의욕 저하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도 관련 글을 찾아볼 수 있죠. ‘MD만 갑이냐’, ‘사내갈등 조장이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한 편으로는 반대 의견을 내미는 사람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MD 퇴사율이 높다보니 어쩔 수 없이 MD를 붙잡으려는 방책을 내놓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모든 직원이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객관적으로 성과급 수준이 엄청난 것은 사실인데요.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가 기업 입장에서는 큰 결단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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