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5, 2024

“샤넬 루이비통 아니었다” 서민 냄새 날까봐 이부진이 아들 졸업식날 대신 들었다는 가방 가격 수준

Must Read

상위 1%는 역시 다르네요. 가만히 서있어도 흘러넘치는 부티에 케케묵은 이월 상품도 신상처럼 만드는데요.

주인공을 들러리로 만드는 게스트의 등장이 연일 화제를 모았습니다.

재계에서도 알아주는 패셔니스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패션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죠.

심플한 듯 우아한 스타일은 ‘상위 1%룩’ ‘재벌룩’ 등의 수식어로 회자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아들의 졸업식장에서도 남의 결혼식장에서도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지난 2월 이 사장은 아들 임모군의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였죠. 웨이브 진 머리에 ‘꾸안꾸’ 스타일의 패션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크롭 기장의 트위드재킷과 통 넓은 부츠컷 데님 팬츠, 심플한 디자인의 가죽 가방은 온종일 화제가 되었죠.

특히나 이 사장이 입은 재킷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는데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제품으로 2019년 가을·겨울 컬렉션에 소개된 의상이었죠.

판매된 지 4년이나 된 제품을 착용하고 등장해 다소 ‘검소’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맨 가방도 미국 패션 브랜드 ‘더 로우’ 제품으로 출시 가격이 200만 원대로 알려졌는데요.

이 사장은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도 해당 브랜드의 코트를 착용했습니다. 당시 입은 코트의 가격은 1800만 원대로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하였죠.

이부진 사장의 패션 센스는 얼마 뒤 있었던 현대가의 결혼식에서도 드러났는데요.

HDC 그룹 정몽규 회장의 장남 결혼식에 참석해 세련된 패션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죠.

하객으로 참석한 그는 회색 케이프 코트에 트임이 포인트인 치마를 입었는데요. 거기에 팔 안쪽까지 닿는 검은색 가죽 장갑과 롱부츠는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이날 이 사장의 패션 가운데 유독 눈에 띈 것은 가방이었는데요.

공예 디테일이 돋보이는 검은색 가죽 가방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 제품이었죠. 2016년 첫 선을 보인 신상 브랜드라는 점도 놀랍지만 가격은 더욱 충격적이었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의 판매 가격은 550유로, 우리 돈으로 75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부진 사장의 스타일링은 업무 시에도 빛을 발하는데요. 3월이면 돌아오는 주주총회 시즌, 주요 사안만큼 이 사장의 ‘주총 패션’도 화제를 모았죠.

공식 석상에서 주로 심플룩을 연출하는 그는 지난해 주총에서 ‘블랙&화이트’ 마니아다운 모습을 선보이는데요.

블랙 재킷에 화이트 블라우스, 블랙 팬츠를 매치한 패션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하지만 가격은 심플하지 않았는데요. 이날 입은 재킷은 알렉산더 맥퀸 제품으로 300만 원이 넘습니다.

2020년 주총에서도 맥퀸의 케이프 코트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판매가가 260만 원에 달하는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품절된 상태로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디자인으로 전해졌죠.

남다른 패션 감각은 집안 내력인 듯싶은데요. 세계적인 명문인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한 동생 이서현도 패션에 일가견이 있죠.

아버지인 이건희 회장도 이런 딸들의 영향을 받았는지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는데요.

타계 전 화사한 분홍색 체크무늬 재킷 등 파스텔톤 재킷을 입는 등 패션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삼성가의 센스는 4세들에게도 이어졌는데요. 지난해 현대차 집안의 결혼식에 등장한 이원주 양은 단박에 패션 셀럽으로 등극했죠.

이원주 양은 아버지인 이재용 회장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삼성가 장녀의 사교계 데뷔에 온라인도 들썩였죠. 특히 이날 하객룩으로 선택한 원피스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는데요.

검은색 바탕에 화려한 옆라인 배색이 눈엔 띈 이 드레스는 이탈리아 명품 베르사체 제품이었습니다.

이원주 양이 입은 신상 원피스는 290만 원대로 대부분 품절 상태였죠. 그리고 얼마 뒤 엄마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샤넬 패션쇼에 등장해 더욱 화제를 모았습니다.

재벌 4세라고 늘상 명품만 고집하는 건 아닌데요. 학교 친구의 유튜브엔 등장한 그는 10만 원도 채 되지 않는 후드티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죠.

하지만 삼성가라고 모두 패션에 능한 건 아닌데요. 이재용 회장은 멋보다는 실용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찬바람은 1도 용납 안 하겠다는 빨간 패딩과 양복 위 패딩 조끼는 ‘패션테러리스트’를 연상시키는데요. 허나 이재용 네임밸류 덕에 사진 공개와 동시에 품절을 일으키기도 하였죠.

상위 1%의 패션에 절로 눈이 가는데요. 입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옷도 그 가치가 달라 보일 수밖에 없는 듯싶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인접 도로도 없는 맹지가..2배 가까이 팔린 이유는요..

법원 경매로 나온 한 맹지가 기존 감정가의 2배 가까운 금액에 팔리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토지의 지목은 건축물을 지을...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