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남들 보기에만 좋지” 비밀 연애 불가 실내 숨쉬기도 힘들어.. 막상 살면 드럽게 불편하다는 370억 시그니엘 주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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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에 살면서 좋은 차를 몰고 싶은건 누구나 마찬가지일텐데요. 어차피 살기 팍팍한 세상이라면 잔고라도 두둑했으면 하는게 사람 마음이죠.

오죽하면 ‘스위트 룸에서 샤넬 집어던지면서 울고 싶다’는 밈까지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한국에 비싼 집이 많고도 많지만 가격으로 보면 롯데 시그니엘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호텔 건물에 같이 들어가 있는데다가 가격도 천문학적입니다.

이미 조인성과 김준수, 클라라 같은 연예인들도 여기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제일 저렴한 집이 40억원대부터 시작하고 있죠.

최고가는 무려 370억원을 호가하고 있는데요. 이 쯤 되면 명품백을 집어던지면서 울어도 될 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롯데 시그니엘은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아도 되는 집으로도 유명한데요. 모든 업무와 편의사항을 집 안에서 누릴 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그런데, 이런 비싼 집에서 살면서 느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4년 째 롯데 시그니엘에서 사는 한 유튜버가 단점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언뜻 들으면 ‘있는 자의 배부른 투정’처럼 보이는데요. 들어보니 생각보다 단점이 심각해 사람들도 그의 말에 속속 공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단점 공개로 화제를 모은 주인공은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였는데요. 그는 ‘시그니엘 입주민의 진짜 불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죠.

그가 가장 먼저 꼽은 단점은 바로 ‘사생활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요. 보안 철저하기로 유명한 시그니엘이기에 굉장히 의외의 발언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너무 보안에 철저한 나머지 입주민의 사생활마저 보호가 되지 않는 것이었는데요. 특히 방문객이 오게 되면 낱낱히 까발려지는 것이 취약점이었습니다.

시그니엘은 특성상 방문객이 오면 지하 1층에서 등록을 하고 42층에서 에스코트를 받게 되는데요. 이 때 이름과 차량번호, 성별까지 의무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적은 것만 보더라도 기본적인 정보는 다 나오는데 직원이 얼굴까지 확인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방문하는 집까지 에스코트가 들어가니 어디 온 방문객인지도 다 공개됩니다.

다음으로 그가 꼽은 단점은 ‘창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점이었는데요. 시그니엘은 고층 건물인만큼 전망은 좋지만 창문을 열 수가 없습니다.

대신에 천장에 공조기가 설치되어 있어 자동 정화가 이루어지는데요.

건물이 거대한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공기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처음 이사왔을 때와 현재의 차이가 뚜렷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유튜버의 주장이었죠.

시스템 노후로 공기의 질이 떨어지지만 창문을 열 수 조차 없는데요. 결국 해당 유튜버는 얼마 전 공기청정기를 추가로 구매했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아직도 단점이 두 가지나 더 남아있었는데요. 세 번째 단점은 온돌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는 이야기지만 역시 한국인이라면 온돌 바닥을 저버릴 수 없는데요. 그는 ‘바닥에 지져주는 맛이 없어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죠.

게다가 천장형 히터가 있어 난방을 할 때는 건조함과 맞서 싸워야 하는데요.

그는 ‘집에 달려있는 히터가 피부 노화의 1등 공신’이라며 말을 이었습니다.

이 쯤 되면 마지막 단점도 궁금해지는데요. 유튜버가 꼽은 바지막 단점은 ‘집에 오려면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워낙 높기도 높고 호텔과 함께 운영하는 건물이다보니 엘리베이터가 분리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집에 가려면 주차장에서 집까지 무려 세 번이나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만 하죠.

그는 그렇다보니 출근을 할 때 지각을 자주 하게 된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단점까지는 아니지만 자연과 멀어지는 기분도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건물 안에서 모든게 해결되니 그만큼 밖을 잘 나가지 않게 된다고 하네요.

해당 유튜버는 ‘잠깐은 살아볼 만 하지만 오래 살기는 힘들다’는 총평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 편,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44층부터 71층 사이에 조성된 고급 주거시설인데요. 전용 면적만 40평에서 250평까지 나오는 대형 평수 주거시설입니다.

분양 당시 완판을 하고 나서는 매물도 시중에 거의 나오지 않고 있죠.

그만큼 내부 시설도 고급스럽기로 유명한데요. 히말라야산 편백나무로 만든 욕조부터 이탈리아산 대리석과 고급 주방시설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무리 단점이 크다고 해도 가격에 조망까지 생각하면 너무나도 살아보고 싶은 꿈의 집인데요.

그래도 실제 입주민이 느끼는 점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거리가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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