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 2024

“월급이 아니라 연봉이 20만원” 마흔 넘어 100만원 겨우 벌어 생활고에배추 팔러 다녔다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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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춥고 배고픈 것’이라는 말이 있죠.

예술 자체는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예술가들은 ‘개고생’을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유명세를 얻은 스타들이야 그 누구보다도 잘 먹고 잘 살지만, 그건 정말 극소수에 불과한데요. 매일같이 수많은 작품과 공연이 만들어지고 있는만큼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지금은 유명세를 얻는데 성공한 배우들 중에도 힘든 과거가 있는 사람이 적지 않은데요. 이들의 과거사를 들어보면 그만큼 어려운 시기를 버텨냈기에 스타가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유독 힘든 무명 시절을 겪었던 한 배우의 과거사가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한 달도 아닌 1년에 겨우 20만원을 받으면서 배우생활을 해왔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한 달에 20만원만 가지고 사는 것도 생각해보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텐데요. 그런 생활을 하면서도 끝까지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죠.

배고프고 서러운 무명 시절을 보냈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조성하였는데요. 그는 평범한 서민 역할부터 생계형 경찰, 사이비 교주, 왕까지 많은 역할들을 훌륭하게 소화해왔습니다.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력 덕분에 지금은 명품 조연으로 인정받고 있죠.

그렇지만 이렇게 자리매김을 하기까지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조성하가 무명 배우로 버텨왔던 세월만 무려 2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조성하가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 것은 고등학교 시절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부터였는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연기자가 되고싶은 마음이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연극반에 들어가면 일주일에 한 번 미팅을 해준다더라’는 말을 꺼냈는데요. 그렇게 꼬임에 넘어갔지만 정작 한 번도 미팅을 해보지 못했다며 웃음지었죠.

잿밥에 더 관심을 가지고 들어가기는 했지만 이 결정이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는데요. 조성하는 연기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학교 연극반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 그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는데요. 조성하도 개인 연기상을 받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제까지 한 번도 나 자신을 들여다본 적이 없었는데, 연기상을 받는 순간 꿈이 생겨난거죠. 그렇게 그는 ‘멋진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연극반에서 기본기를 쌓은 조성하는 서울예대 연극과에 진학했는데요. 그 후 1990년 뮤지컬 ‘캣츠’를 통해서 데뷔를 했습니다.

데뷔까지는 물 흐르듯이 이뤄졌지만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죠. 대중들에게 조성하라는 이름을 알리는 데에만 수십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나 혼자만 배고프고 말 수 있었다면 차라리 나았을텐데요. 부양할 가족까지 있던 상황이었기에 조성하는 연기를 하면서도 닥치는대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연기로 손에 쥐는 돈이 겨우 1년에 백 만원도 되지 않으니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었죠.

그렇게 조성하는 배추 장사부터 시작해 막노동, 택시 운전, 꽃장사까지 안 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이 때 배추장사와 꽃 장사를 함께 했던 사람은 바로 배우 엄효섭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부터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도 친한 동료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엄효섭이 깜짝 등장해 당시 상황을 방송에서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조성하가 장사 수완이 없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꽃은 시간이 지나면 시들게 마련이니 그만큼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데요. 당시 엄효섭은 일단 팔아보려고 반값으로 가격을 내리자고 주장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조성하는 끝까지 제 값을 받아야 한다고 고집을 피웠던거죠. 어떻게 보면 가격을 내리자는 업효섭이나 돈을 더 벌려고 하는 조성하 모두 이해가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긴 무명 시기를 보내온 조성하는 40세가 넘어서야 방송 데뷔를 할 수 있었는데요. 그는 이런 늦은 데뷔마저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너무 일찍 뜨면 자칫 실수를 할 수도 있었겠지만, 무명 생활 덕분에 감사함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이었죠.

감사함과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해온 준비된 배우였기에 데뷔를 하자마자 명품 조연이 될 수 있었는데요.

그는 ‘상황과 정서에 맞는 절대치를 찾아내는 것이 배우의 몫’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관객과 시청자들의 반응이 아주 큰 힘이 된다고도 덧붙였는데요.

언제나 최선을 다 해서 작품을 준비하지만 반응이 좋으면 더욱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최고의 배우를 꿈꿔왔던 조성하는 최근 방향을 조금 바꾸었다고 하는데요. 최고의 배우보다는 좋은 작품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신인과 같은 마음으로 연기를 준비하는 그인데요. 앞으로도 많은 작품에서 조성하의 깊은 연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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