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진짜 답답” 경영권 때문에 주식 담보도 못잡는 이재용. 매년 5800억 갚을려고 신용대출까지 땡긴 최근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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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는 항상 일거수 일투족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가족인만큼 관심이 몰리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특히나 이건희가 세상을 뜨면서 상속이 진행될 때에는 연일 뉴스에서 이 사실만을 보도할 정도였죠.

그도 그럴 것이 이건희가 남긴 재산도, 재산에 매겨진 상속세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는데요. 그가 남긴 재산은 26조원, 상속세는 무려 12조원에 달했습니다.

상속세 자체가 10조원을 넘은 최초의 사례가 되었죠. 배우자인 홍라희는 물론이고 이재용과 이부진, 이서현 모두 거액의 상속세를 부담해야 했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은 사람들이라지만 사업가들이다보니 현금 보유율이 높지는 않았는데요. 그래서 상속세를 낼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가는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홍라희와 이부진, 이서현 모두 가지고 있는 주식을 처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주식을 처분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주식 담보 대출까지 추가로 받아야만 했습니다.

홍라희가 부담해야 하는 상속세는 3조 1,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했는데요.

이부진은 2조 6,000억원, 이서현은 2조 4,000억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액 현금으로 납부를 해야하는 만큼 결국 삼성가에서는 5년 연부연납을 선택했죠. 이렇게 5년 분할을 해도 현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리까지 올라 대출 이자가 크게 뛰었는데요. 이부진은 이율 변동으로 33억원이나 되는 돈을 더 내야 할 처지에 놓였죠.

이 와중에 이재용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벌써 5년이 넘게 회사에서 월급을 받지 않는 ‘연봉 0원’ 사장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질적으로 근무하면서 받는 현금도 없는데, 다른 가족들과는 다르게 대출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죠.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재용이 부담하는 상속세만 해도 2조 9,000억원에 달하는데요. 5년 동안 납부를 한다고 치면 매년 내야하는 금액만 5,800억원에 달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대출도 없이 연봉 0원인 사람이 이 상속세를 감당한 것인지 의문일 수밖에 없죠.

실제로 이재용의 자산 내역을 확인해보면 자산의 대부분이 주식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까지 계열사 주식을 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주식을 확인해봐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내역은 하나도 없었죠.

알고보니 이재용이 상속세를 납부한 방법은 다른 가족들과는 차이가 조금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가 주식을 전혀 건드리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다름아닌 배당금에 있었습니다.

그가 삼성계열사에서 받는 배당금만 하더라도 1년에 3,000억을 넘어서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재용은 여기에 개인 신용대출을 더해 상속세 납부를 할 재원을 마련했습니다.

2021년 처음 상속세를 납부하기 직전 이재용은 은행에서 5,000억원 상당의 개인 신용 대출을 받았는데요.

기업이 아닌 개인 명의로 이 정도의 대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혀를 내둘렀죠.

여기에 2021년 그가 받은 배당금은 무려 3,634억원에 달했습니다.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면 더욱 금액 마련이 수월했을 듯 한데요. 굳이 힘든 길을 돌아가는게 선뜻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이재용이 이런 방법을 선택한 것은 경영과 관련이 있었는데요. 다른 가족들과 다르게 경영권을 물려받고 그룹 총수가 되었기 때문이죠.

솔직히 그룹 총수인 것과 대출이 무슨 상관이 있나 싶은데요.

아무래도 지분을 매각하거나 담보로 대출을 받게 되면 경영권 행사에 타격이 갈 수도 있다는 계산을 한 것입니다.

혹여나 영향력이 줄어들 수도 있으니 주식을 건드리지 않는 방법들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는 개인 대출과 배당금으로 충당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미지수입니다.

이재용이 받는 배당금의 액수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죠. 올해 이재용이 받는 배당금은 3,040억원 선으로 알려졌는데요. 거의 600억이나 되는 현금이 줄어들어버렸습니다.

이재용이 부담해야 하는 1년치 상속세가 5,800억원 선이니 배당금 만으로는 충당이 턱없이 부족하죠.

물론 그만큼 현금 재원을 확보해두고 있었을 거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경영권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앞으로도 한참 남아있는 상속세를 감당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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