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옷이 아니라 사람이 명품이었네” 더 글로리 최혜정 몰래 훔쳐입다 꼽먹은 샤넬 원피스 실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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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수많은 커뮤니티들이 한 드라마 때문에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바로 ‘더 글로리’ 파트 2가 공개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필이면 이 날 WBC 한일전까지 잡히면서 그야말로 ‘박터지는’ 상황이 연출됐죠.

‘더 글로리’는 지난해 말 파트 1이 공개되면서 최근까지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는데요. 드라마 자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났던 만큼 배우들에 대한 소식이나 비하인드 스토리도 많이 나왔죠.

그 중에서도 배우들이 입었던 의상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는데요. 극중 배우들의 재력이 하나같이 엄청났던 터라 그만큼 의상에도 관심이 쏠린 것입니다.

최근에는 박연진 역을 맡은 임지연의 의상들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누가 보더라도 엄청난 명품으로 보인 옷들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죠.

요즘은 드라마도 리얼리티를 위해서 실제 명품들을 협찬해오는 추세인데요. 그럼에도 임지연이 입은 옷들은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그중에서 한 원피스는 겨우 6만원이라는 가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죠. 중요한 장면에 등장했던 의상이었던 만큼 녹색 원피스는 출처가 밝혀지자마자 당연히 품절 수순을 밟았습니다.

임지연의 의상들도 물론 핫했지만 아마 ‘더 글로리’에서 가장 핫했던 의상은 최혜정의 옷이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최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의 의상 가격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극중에서 굉장히 귀했던 옷이었기에 당연히 원래 가격도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드라마에서 샤넬 한정판이라고 소개된 원피스의 가격은 겨우 15만 3천원이었습니다.

화제의 원피스는 드라마 내에서 국내에 단 두 벌 밖에 없는 굉장히 귀한 의상이었는데요. 친구인 이사라가 최혜정을 놀리기 위해서 일부러 그가 운영하는 세탁소에 이 옷을 맡겨두었습니다.

이사라는 본인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을 사용해서 옷을 맡기는 치밀함을 보여주었는데요. 종종 세탁소에 맡겨 둔 손님의 옷을 몰래 입고 나오는 최혜정이 이번에도 옷을 입고 나올거라고 예상한거죠.

이사라의 예상대로 최혜정은 친구의 옷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한채로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는데요.

남자친구가 사줬다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는 최혜정은 결국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대로 망신을 당했습니다.

악역들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장면이었던 만큼 주인공 격이었던 원피스도 주목을 받았죠.

해당 장면이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다보니 본체인 차주영도 인터뷰에서 이 옷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차주영은 한 패션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의상에 대한 비한인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대본에서 샤넬이라고 했던만큼 원래 준비된 의상은 실제 트위드 소재의 샤넬 제품이었는데요. 촬영 당일에 갑자기 의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연출팀에서 차주영에게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흰색 원피스를 입었으면 하는 의사를 전한거죠.

차주영은 처음에는 의상팀에서 새롭게 준비해온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너무 몸에 밀착되는 사이즈와 가슴골이 보이는 디자인이 부담스러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원래 정했던 의상을 입겠다고 극구 반대했지만 결국 촬영 일정에 밀려 정신없이 원피스를 입어야만 했죠.

아이러니하게도 배우가 원하지 않았던 의상이 결과적으로는 화제를 모아주었는데요.

파트 전체를 통틀어 아직까지도 해당 장면은 최혜정을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였기에 차주영 본인도 얼떨떨한 기분이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에서도 그는 ‘간발의 선택이 이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는 반응이었죠.

샤넬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인 해당 원피스는 사실 원피스 전문 브랜드인 ‘하이디바’의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20만원도 채 하지 않는 실제 가격 덕분에 이미 오래 전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죠.

한 편, 차주영은 의상과 관련한 결심 말고도 배역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글래머인 최혜정을 소화하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우기까지 했습니다. 명장면에서 터질 것 같아보였던 원피스의 모습도 사실 차주영이 의도한 것이었죠.

한 편, 앞으로의 작품에서는 ‘더 글로리’에서의 모습고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시 본래의 몸매로 돌아온 차주영은 긴 생머리에 당당한 성격을 가진 비서실장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넷플릭스와는 사뭇 다른 성격을 보여주는 KBS 주말극인 만큼 분위기도 확 달라질 전망이죠.

배우의 연기와 외모가 명품이기 때문에 입는 옷도 그만큼 고급스러워 보였던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더 글로리’ 출연진들이 다른 작품에서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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