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1, 2024

“소맥 말면 폭탄 맞는다” 궁합 최고였는데.. 알고 나면 쉽게 손 안 간다는 ‘삼겹살 한 점 + 소주 한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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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꿀꿀하거나 지갑이 얇은 날, 그럼에도 뭔가 먹고 싶으면 생각나는게 하나 있죠.

바로 ‘삼겹살에 소주 한 잔’입니다. ‘삼쏘’에 푸념을 들어줄 친구 하나면 무엇하나 두려울 것이 없죠.

가격도 만만하고 맛도 좋으니 더할나위가 없는 조합인데요.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삼쏘하자’는 서민들이 친구나 지인, 직장 동료에게 흔히 꺼내던 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예전처럼 쉽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연일 생필품 물가가 치솟으면서 삼겹살에 소주도 그 파동을 피해가지는 못한 탓입니다.

외식 물가는 물론이고 아예 주류까지 줄줄이 인상을 하면서 서민들의 지갑이 더욱 얇아지고 있는데요.

삼겹살 2인분에 소주 2병을 먹으려면 적어도 5만원은 있어야 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탄식했습니다. 물론 외식을 해서 5만원 정도 나오는거야 큰 일은 아닌데요.

문제는 이제 5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양이 겨우 이것밖에 안된다는 데 있었죠.

혹자는 이제 ‘삼겹살에 소주 한 잔’도 쉬운 말이 아니게 되었다고 표현했는데요. 마치 ‘담배 한 가치 얻어 핍시다’는 말처럼 그 무게가 무겁게 다가온다는 것이었죠.

담배도 예전에는 한두개비 얻어 피우는게 그렇게 큰 일은 아니었는데요. 가격이 두 배로 오르면서 이제는 쉽사리 누군가에게 담배를 빌리기가 쉽지 않죠.

그렇다면 도대체 ‘삼쏘’가 얼마나 올랐기에 서민들의 푸념이 이어지는지도 궁금했는데요.

일단 술값부터 줄줄이 올랐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서민의 술’로 꼽히던 주종 모두가 큰 폭으로 인상하는 모습을 보였죠.

소주는 물론이고 막걸리에 맥주까지 싹 다 가격이 올라버렸는데요. 덕분에 사람들은 기쁜일이나 슬픈일이 있어도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게 되었죠.

소주만 하더라도 이제 한 병에 5,000원은 기본이고 6,000원을 받는 곳도 상당히 많아졌는데요. 심지어 한 병에 9,000원을 받는 곳까지 등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소주 가격이 오르게 된 것은 주원료인 주정과 빈병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제조사에서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출고가를 10% 가까이 올려버린 상황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통사와 소매점에서도 각각 마진을 붙였는데요. 올라버린 운송비와 인건비까지 고려해야 하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결국 이곳 저곳에서 마진을 붙여버리다보니 실제로 술을 구입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체감폭이 더 크죠.

식당은 식자재비 상승에 공과금까지 폭등하면서 소주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가 없는 입장입니다

통계청에서 최근 소비자 물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주류 가격 전반이 상승되었는데요. 소주나 맥주, 탁주, 양주 등을 통틀어 전체적인 가격이 5.7% 상승했습니다.

IMF 외환위기를 겪던 1998년 주류가격이 11.5% 상승했던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죠. 무려 24년 만에 보이는 상승률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역시나 소주였는데요. 소주는 7.5%, 맥주는 5.5% 인상됐습니다. 통계청에서는 원부자재 가격인상과 물류비, 인건비 인상을 가격이 오른 원인으로 꼽았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주와 맥주의 가격인상이 또 일어날 전망인데요.

이러다가는 이제 음식점에서 먹는 소주의 디폴트 값이 6,000원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불과 3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두 사람이 삼겹살에 소주를 먹으면 4만원 정도가 나왔는데요. 삼겹살이 1인분에 16,000원, 소주가 4,000원이었을 때의 기준입니다.

두 사람이서 진짜 간단하게 삼겹살을 안주 삼아서 소주를 한 병씩 마시면 2만원씩만 부담하면 됐던거죠.

그렇지만 이제는 이것도 다 옛말인데요. 삽겹살 1인분의 평균 가격은 19,000원, 소주는 6,000원으로 올라버렸습니다.

이 기준대로 하면 삼겹살 2인분에 소주 2병을 먹으면 5만원이 넘는 돈이 나오는데요.

물론 먹으려면 먹을 수 있는 수준이기는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지출하기에는 부담이 따르는 금액이죠.

솔직히 먹다보면 삼겹살을 딱 2인분만 먹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요. 여기에 찌개에 밥까지 하면 실제로 나가는 돈은 훨씬 늘어납니다.

이렇게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다보니 ‘홈술’을 해야겠다는 푸념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죠.

이제는 서민을 대표하는 삼겹살에 소주 마저도 서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멀어지고 있는 느낌인데요.

과연 앞으로는 무엇으로 시름을 달래야 할 것인지 걱정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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