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 2024

“정통파 연기 출신 아니었다” 에스엠에서 폭망.. 내가 S.E.S 유진이었다 밝힌 연기파 여배우 숨겨진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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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는게 말처럼 녹록치는 않죠.

특히나 같은 업계도 아니고 아예 분야가 다른 곳으로 진출하는 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이제까지 쌓아왔던 커리어가 하나도 소용이 없게 되어버리니 누가 보더라도 도전일 수밖에 없죠. 게다가 이런 도전을 한다고 해서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만큼 다른 분야로 진출해서 제대로 자리를 잡는 사람들은 더욱 큰 존경을 받게 마련인데요. 물론 성공하기 전에는 사람들의 만류가 먼저 튀어나오겠죠.

다른 곳도 아닌 연예계 바닥이라면 존경은 고사하고 ‘왜 그런 짓을 하느냐’는 소리를 먼저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 분야에 매진하더라도 성공해서 롱런하기가 죽기보다도 힘든 곳이 바로 연예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마당에 분야를 바꾸는건 굴러들어온 복을 차내는 꼴이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요즘은 그래서 아예 아이돌 연습생 시절부터 연기까지 트레이닝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가수 활동을 하다가 연기자가 되는 과정까지 소속사에서 푸쉬를 해주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푸쉬도 받지 않고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다가 무명 배우를 자처한 사람이 있는데요. 심지어 지금은 이 사람이 아이돌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워낙 배우로 자리를 잘 잡다보니 그냥 처음부터 배우였던 줄 아는 사람이 훨씬 많았던 것인데요.

이 배우가 사실은 다른 곳도 아닌 SM의 걸그룹 보컬 출신이었다는 말에 뒤늦게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도대체 누가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라는 차려진 밥상을 걷어차고 무명 배우가 되었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심상치 않은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서현진이었습니다.

서현진은 남다른 연기력과 발성으로 이미 수많은 작품을 흥행시킨 연기파 배우인데요. 이렇게 자리를 잡기까지 상당히 긴 무명세월을 견뎌내야만 했습니다.

아이돌이 된 계기도 남달랐는데요. 사실 서현진의 전공은 아이돌과도 거리가 좀 있는 한국무용이었습니다.

무려 10년 동안 국악중과 국악고 코스를 밟으면서 한국 무용을 전공해왔죠.

그렇게 고등학교에 진학한 그는 1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면서 SM에 발을 들였는데요. 2001년 ‘제 2의 S.E.S’라는 타이틀을 달고 그룹 밀크의 멤버로 데뷔하게 됩니다.

밀크는 당시 굉장히 빠르게 인기를 얻으면서 자리를 잡았는데요. 인기를 얻는 데는 성공했지만 소속사와의 잡음으로 겨우 1년 만에 팀이 공중분해되는 상황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졸지에 팀이 사라져버리면서 서현진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한동안 방황을 했는데요. 그러던 중 2005년부터 같은 아이돌이 아닌 배우로 전향하기를 결정했죠.

배우로 전향하기는 했지만 입지를 다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드라마, 영화,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 속에서 활동을 해왔지만 무명을 벗어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무려 10년 동안이나 그냥 얼굴만 좀 알려진 배우로 활동하던 끝에 드디어 한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가 그의 연기 인생을 바꾸어 놓게 됩니다.

서현진은 이 작품을 통해서 자신의 연기관과 정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가 끝나고 뮤지컬 ‘신데렐라’를 마친 후에야 본인 스스로를 연기자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치성을 찾고나니 연기에도 물이 올랐는데요. 이듬해인 2016년에는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죠.

‘또 오해영’을 시작으로 ‘뷰티 인사이드’, ‘왜 오수재인가’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서 서현진은 ‘아이돌 출신의 무명배우’가 아니라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스타덤에 오른 만큼 자신의 유명세나 팬들의 사랑을 한껏 즐길 법도 한데요. 서현진은 흥행보증수표가 된 다음에도 여전히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얼마 전에는 팬들에게 선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며 손사래를 치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는 SNS를 통해서 ‘생일이라고 해서 선물을 주지 않으셔도 된다’는 정중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만 있으면 충분하다’며 말을 이었죠. 오히려 자신의 생일 카페에 팬들을 위해 직접 고른 책을 ‘역조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 편, 최근에는 작품과 관련해서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로코 장인’으로 알려진 서현진이 또 다른 ‘로코 장인’인 공유와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트렁크’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호흡을 맞출 예정이죠.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둘의 차기작에 관심을 갖는 모습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직업을 잃고 전향하면서 걱정도 참 많았을 것 같은데요.

10년이나 되는 세월동안 방황한 끝에 제대로 자리를 잡은 그의 모습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도 서현진의 연기를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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