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 2024

“확실히 다르네” 오 베이베~ 외치던 이세창 닮은꼴 개그맨. 실물에 놀란다는 ‘러시아 무용단’ 출신 아내 외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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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개그 프로그램이 속속 폐지되면서 왕년의 코미디 스타들의 얼굴을 보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다른 예능 프로그램으로 진출하거나 케이블 방송사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개그맨이 적지 않습니다.

한창 개그 프로그램이 전성기를 누렸을 때 함께 얼굴을 알렸던 만큼 이들을 찾는 곳도 많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모든 스타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던 중 방송 활동을 접은 이후로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한 개그맨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인데요. 의외의 근황을 전한 사람은 바로 ‘리마리오’ 이상훈이었습니다.

이상훈은 느끼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인 ‘리마리오’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요.

지금은 미모의 러시아 여성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면서 연극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상훈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동기인 컬투의 김태균의 제의를 받아 연예계에 발을 들였는데요. 국적을 가늠하기 어려운 이국적인 외모에 느끼한 캐릭터로 출연하자마자 대박을 쳤습니다.

‘더듬이 춤’으로 불리는 특유의 춤에 여러 유행어까지 무엇하나 사랑을 받지 않은 구석이 없었죠.

워낙 진하게 생긴 이목구비에 ‘리마리오’라는 예명까지 더해져 진짜 그를 혼혈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았는데요. 그 때마다 이상훈은 항상 본인이 토종 한국인임을 강조해왔습니다.

근황을 전하는 인터뷰에서도 ‘저 뼈대있는 연안 이씨 가문 후손입니다’라는 말을 꺼냈죠.

지난 2002년 성공적으로 개그계에 발을 들였던 그는 3년 만인 2005년 돌연 코미디 활동 중단을 선언했는데요.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결정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는데요. 이상훈은 이미지 변신의 필요성을 느껴 고민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본래 개그맨이 아닌 배우로 활동하려던 그였기에 개그맨 이미지가 굳어질 것을 걱정했던 것이죠.

이상훈은 그렇게 ‘리마리오’를 내려놓고 공연장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방송을 그만둔 뒤에는 컬투와 함께 대형 버라이어티 쇼를 기획했는데요.

쇼는 물론이고 대학로에서 코미디 공연과 연극을 통해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갔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는데요. 개그맨이 되기 전 사업을 했던 경험을 살려 새로운 사업에도 도전했습니다.

고가의 철제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트로이 앤 트로이카’가 바로 그가 런칭한 브랜드였죠.

물론 이런 그의 행보가 좋은 결과만 가지고 왔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이상훈은 2008년 MBC ‘개그야’를 통해 방송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그렇지만 시청률 부진 탓에 겨우 2주 만에 코너가 폐지되고 말았죠. 그 뒤로 출연한 ‘하땅사’에서도 단 1회만에 코너가 폐지되는 굴욕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물론 좋은 일도 있었는데요. 2009년에는 네 살 연하의 연인인 러시아인 알리아와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이상훈과 컬투가 공연을 기획하면서 러시아 무용단과 협업을 준비하던 중에 만났는데요.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예술 분야 종사자라는 공감대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벌써부터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들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의 아들은 갈색 머리에 하얀 피부, 신비로운 회색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어와 러시아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죠.

그는 ‘웃찾사’의 전성기를 만들어낸 개그맨들의 근황을 전하는 자리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는데요. 예전과는 다르게 부쩍 야윈 얼굴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과거에 볼살이 있었던 ‘리마리오’의 모습이 많이 사라져있었죠.

느끼했던 표정은 온데간데 없이 굉장히 진중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였는데요.

지금도 그는 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연극과 코미디 공연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번 주 일정을 묻는 제작진에게 ‘이번 주는 그냥 논다’고 대답하면서 웃는 모습이었죠.

네티즌들도 부쩍 변한 그의 얼굴에 놀라는 모습이었는데요.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방송을 통한 활동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꾸준하게 무대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였는데요.

그래도 앞으로는 그의 활동을 조금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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