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 2024

“90%가 여자” 이쁜 여자 많아서 기대 했을 텐데.. 해보면 최전방 군필도 힘들다는 ‘남자 승무원’ 근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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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수많은 직업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뭔가 ‘간지나는’ 직업은 따로 있게 마련인데요.

단아함과 수려함, 여기에 나긋나긋한 미소까지 갖춘 승무원은 시대를 불문하고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워낙 호감 가는 직업군이다보니 승무원이라는 꿈을 가진 사람도 많고 애인으로 승무원을 만나려는 사람도 많죠.

그렇지만 ‘승무원’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대개 사람들은 여자 승무원인 스튜어디스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남성 승무원인 스튜어드는 비교적 사람들의 관심을 덜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호감가는 외모나 친절한 미소, 남다른 서비스 마인드까지 남녀 승무원 모두 다를 바가 없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튜어드만이 느끼는 고충은 따로 존재합니다.

오죽하면 ‘빛 좋은 개살구’라는 비유까지도 등장할 정도인데요. 전체 승무원의 겨우 10%에 불과한 스튜어드가 느끼는 고충을 살펴보니 그 수준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여초 직장에서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은 물론이고 힘을 써야 하는 일을 도맡아야 했는데요. 심지어 진상 고객이 난동을 부릴 때에도 앞장서야 하는 입장이죠.

스튜어디스와 마찬가지로 스튜어드도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비로소 ‘취뽀’를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어렵사리 직장에 들어오고 나서도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스튜어드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다름아닌 ‘여자들 사이에서 적응하기’라고 하는데요. 남자가 10% 밖에 되지 않는 여초직장이다보니 그만큼 적응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관심사가 다르니 대화 주제를 찾기도 어렵고, 동료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화에 대처하는 것도 녹록지가 않죠.

특히나 남중, 남고, 공대 루트를 탄 승무원은 인생을 통틀어 가장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기 일쑤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빡센 위계질서도 고충에 한 몫을 단단히 하는데요.

군대 못지 않은 승무원의 위계에 군필 스튜어드도 맥을 못 춘다고 합니다. 오히려 여초집단에서 잡는 군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죠.

현실이 이렇다보니 왠지 스튜어디스보다 스튜어드가 훨씬 나중에 등장했을 것만 같은데요. 의외로 세계 최초의 객실 승무원은 독일 남성이었다고 합니다.

독일의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에서 가장 먼저 객실 승무원 제도를 도입하면서 남자만 채용을 했던거죠.

그래서인지 세계 전반에 걸쳐 여성 승무원이 우세지만 유럽은 그나마 스튜어드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여성 승무원은 1930년대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등장했는데요. 당시에는 간호사 출신이어야만 스튜어디스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성별에 따라서 승무원 지원 자격이 다른지도 궁금한데요. 국내 항공사는 성별이 다르다고 해서 자격조건에 차별을 두지는 않습니다.

어학시험이나 시력, 해외여행 결격 사유 없음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지원이 가능하죠.

다만 스튜어드는 뽑는 인원 자체가 워낙 적다보니 경쟁률이 오히려 스튜어디스보다도 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취업 후에 소화해야 하는 업무의 종류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안전과 관련된 안내를 하고 식사를 나누어주고 면세 쇼핑을 돕는 일까지 공평하게 나눠서 진행합니다.

기본적으로 ‘암 리치’가 높아야 승무원이 될 수 있다보니 특별히 스튜어드만 짐을 싣거나 하는 일도 없죠.

스튜어드가 전적으로 나서는 때는 앞서 언급한대로 ‘진상 고객’을 대하는 순간을 꼽을 수 있는데요. 난동을 부리게 되면 완력이 상대적으로 센 스튜어드가 진압을 하게 됩니다.

지난 2016년에는 한 재벌 2세가 기내에서 난동을 부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대한항공에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스튜어드의 비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방침이 있어도 스튜어드가 되는 길은 여전히 쉽지 않은데요. 아예 항공관련학과에서 남성을 뽑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승무원 명문’으로 유명한 인하공전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전체 학생의 90%가 해당되는 특별전형에서 여성만 응시가 가능하게 만들어 인권위 권고를 받기도 했죠.

대학들의 방침이 이런 식이다보니 실제 스튜어드의 90% 이상이 일반학과 출신이라고 합니다. 애초에 승무원이 꿈이어도 전공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죠.

이렇게 보면 스튜어드라고 해서 딱히 남다른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보이는데요.

그나마 장점을 꼽자면 연봉에 있어서 조금 우위를 보인다는 점을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인턴 채용 당시에는 남녀 승무원의 초봉이 같은데요. 정직원이 되고나면 스튜어드의 승진이 조금 더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승진이 빠른만큼 연차별 연봉 인상폭도 스튜어디스에 비해서 클 수밖에 없죠.

이러나 저러나 남녀 불문하고 시차를 넘나들면서 한결같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요.

그중에서도 고충이 더 큰 스튜어드들의 근무 환경이 하루빨리 개선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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