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9, 2024

“아빠가 샤넬 가방 사줬다” 앞에선 ‘건축회사 사장’이다 자랑하더니.. 사기꾼 들통나자 바로 손절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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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둔다’ 지금 이 말이 뼈를 때리는 스타가 있는데요. 돈자랑에 여념 없던 이 스타가 제대로 역풍을 맞았습니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이 얼마 전 부친과 친오빠의 사기 혐의로 구설에 올랐죠.

최근 열정페이 논란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기에 여론은 좋지 않은데요.

‘현대판 연좌제’라는 시선도 있지만 강민경의 그간 행보가 맞물리면서 오히려 반감만 더 키웠습니다.

럭셔리 라이프를 번번이 자랑해왔던 그였기에 부친의 금전문제로 오래 고통받았다는 말은 통하지 않았는데요.

게다가 아버지의 부를 은연중에 자랑했던 과거 행적도 발목을 잡았죠.

얼마 전 SBS 연예뉴스는 강민경의 아버지와 친오빠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고소장을 제출한 사람들은 투자자 박 모 씨 등 19명이었는데요.

이들은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하였죠.

고소장을 살펴보면 이들 부자는 경기 파주 소재 임야를 2년 안에 개발할 것이라고 속여 12억 원의 개발 계약을 체결합니다.

부자는 강민경의 친오빠 소유로 알려진 땅을 평당 40만 원에 투자자들과 계약하는데요.

친오빠는 투자자들에게 2년 내에 주택 용지로 개발될 것이라고 설명하죠. 그러면서 만약 개발이 안되면 개발 원금의 2배를 상환한다는 약정서를 내밉니다.

이 과정에서 동생의 이름도 팔아먹는데요. 사업 설명회를 통해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 아버지가 실수할 리가 없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죠.

하지만 6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해당 토지는 아무런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또한 강민경의 친오빠와 함께 사업을 추진했던 동업자는 사기 혐의로 구속까지 된 상태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소인들은 애초 해당 땅이 강민경 오빠의 땅도 아니었다며 주장하였는데요. 이를 두고 명백한 사기라며 목소리를 높였죠.

고소장이 날라들자 강민경의 부친은 투자자들의 존재조차 알지 못한다고 해명에 나섰는데요,

아들의 동업자를 보고 투자한 이들이며 직접 계약을 체결하거나 원금 상환 약속 등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명예훼손 혐의로 투자자들을 맞고소하였죠. 아버지와 오빠의 금전 문제가 불거지자 당연히 모든 비난은 강민경에게 쏠렸는데요.

그러자 강민경은 부친의 사기 혐의에 냉정히 선을 그어 눈길을 모았습니다.

그는 데뷔 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문제로 고통받다 왕래를 끊었다고 고백하는데요.

강민경은 자신의 연예 활동이나 대표로 있는 아비에무아 외 어떤 사업도 관여하지 않는다고 전하죠. 그렇게 천륜도 끊어냈지만 여론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무관하다며 선을 그은 것과 달리 과거 강민경은 여러 차례 아버지의 재력을 은근 과시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맹비난이 이어졌습니다.

강민경은 2005년에서 2006년 사이 자신의 싸이월드 계정에 아버지와 관련된 여러 게시글을 올리죠.

그는 “우리 아버님께서 기특하게. 프라다 가방 70만 원짜리 사줬어”라고 명품 선물을 자랑하였는데요.

또 “산삼을 머리까지 다 먹어야 용돈을 준다는 아빠 명에 산삼을 먹는다” 등 부친의 재력을 과시하였습니다.

화목한 집안 분위기와 재력 과시는 방송에서도 이어졌는데요. 2014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가 건축회사 사장님”이라고 밝히죠.

이날 MC 김구라는 “강민경의 집안이 부유하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언급하는데요. 강민경은 김구라의 말에 당황한 듯 미소를 지으면서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건축회사 사장님이라고 고백하는데요.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했다는 김구라의 말엔 친히 골프연습장라고 정정까지 하였죠.

데뷔 직후부터 돈 문제로 곤란을 겪게 만들었다는 해명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강민경은 입장문까지 내가며 부친과의 인연이 이미 끝났다고 전하였는데요.

하지만 그 시점은 구체적이지 않아 의혹은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거기에 최근 고스펙 경력사원을 최저임금에 후려치려던 사건까지 겹치며 제대로 미운 털이 박혔죠.

물론 이번 사기 사건에 강민경이 연루되지 않았고, 그의 말대로 아버지와 절연했을 수도 있는데요.

허나 부유한 가정 환경을 공개해 이미지를 만들려 했던 사실만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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