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3, 2023

“설사 쌌으면 빤스라도 응?” 갑질 용서 좀.. 눈물로 호소하더니 뒤에서 소속사에 돈 내놔라 요구한 스우파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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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세는 얻는 것도 한순간이지만 잃는 것도 한순간인데요.

특히나 본인의 유명세가 영원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경솔하게 행동한다면 나락으로 떨어지는건 순식간이죠.

노제의 경우가 딱 그랬는데요.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노제는 광고 갑질을 하다가 딱 걸려 방송 활동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돈을 받아놓고도 SNS에 광고 게재를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계약된 기간만큼 글을 노출하지도 않았죠. 충분히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이었기에 그만큼 사람들도 빠르게 그에게서 등을 돌렸습니다.

그렇게 가끔가다 SNS를 통해서 근황을 전하는 것 말고는 한동안 노제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노제가 소속사에게 못할 행동을 하면서 화두에 올랐는데요.

본인의 흠집을 감싸주기 위해서 대신 사과를 해왔던 소속사에게 정산금 문제를 걸고 넘어진 것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노제는 지난 12월 소속사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걸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소송 종료시까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했고, 수차례에 걸쳐 지급을 요구했지만 미뤄졌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죠.

노제는 8월에도 재차 지급을 요구했지만 소속사측에서 명시적으로 이를 거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제는 2021년 10월 유명세를 얻은 후 2022년 3월까지는 소속사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는데요.

이후 4월 노제는 정산 비율 변경을 요청했고 소속사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만큼 노제의 영향력과 인기가 컸기 때문에 편의를 봐준 것인데요. 협의가 오가던 중에 갑질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건당 수천만원의 광고료를 받고서도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것이죠. 여기에 명품 브랜드만 홍보를 잘 해주고 중소업체 게시물은 삭제를 해버린 것도 문제였습니다.

당연히 갑질 사건에 대한 여파도 엄청났는데요. 업체들이 줄을 이어 노제의 행동에 대한 폭로를 하자 소속사도 바빠졌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대신해서 거듭 사과를 해야만 했던거죠. 소속사에서는 노제가 잘못했음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는데요. 그럼에도 노제의 행동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사건 직후 노제는 ‘스우파’ 콘서트 무대에 올라 ‘저희 모두 노력을 안 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말을 꺼냈는데요.

그러면서 오열까지 해 비난 여론에 불을 지피고 말았습니다.

결국 비난이 너무 거세지자 노제는 사과문만을 남기고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죠.

그 후로 노제는 이렇다 할 수익활동을 하지 못했는데요.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도 모자랄 판에 배에 구멍을 내버리면서 노제는 물론 소속사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당연히 정산비율 관련 협의도 보류될 수밖에 없었죠. 그렇다고 소속사가 바로 노제를 손절했던 것은 아닌데요.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이미지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사과를 해왔습니다.

심지어 광고사들을 대상으로 위약금과 배상금을 협상해야 했죠.

이런 노력 덕분에 노제는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희미해지고 갑질 사태에 대한 논란도 잠잠해졌는데요. 어느 정도 매듭이 지어질 만 한 상황에서 소송에 대한 소식이 들려온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노제를 위해서 노력해왔지만 악덕 기업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말았죠. 본인의 잘못으로 수익활동도 길게 하지 못해놓고 돈을 내놓으라고 소속사를 찌른 꼴이 된 셈이었습니다.

비난여론을 이겨내지 못한 노제는 결국 모든 소송을 취하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는데요.

소속사인 스타팅하우스는 ‘아티스트와 깊은 대화 끝에 모든 오해를 풀었다’라는 말로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서로가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주고 받았다는 것이었죠.

그러면서도 소속사에서는 신사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라며 입장을 마무리했죠.

솔직히 보면 피해를 입힌데다 스스로 이미지를 깎아먹었으니 노제의 상품성을 훼손한 것은 바로 노제 본인인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돈을 받겠다고 소송까지 불사하는 모습이 썩 곱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돈 앞에 장사가 없다지만 그래도 도의적인 책임을 저버려서는 안될텐데요.

과연 노제가 다시 연예계로 복귀할 수 있을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수는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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