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6, 2024

“진짜 자낳괴” 축의금 10만원 부탁.. 왜 ‘9만 9천원’ 보냈냐? 따지자 나온 후배 대답에 소름 돋았다는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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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오르면서 축의금과 부의금도 덩달아 비싸지고 있는데요.

이제는 ‘적당히 친한 지인에게는 5만원, 친분이 있는 지인에게는 10만원’ 국룰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결혼식은 식대까지 생각한다면 선뜻 5만원 한 장만 내밀기에는 손이 많이 부끄러워진 느낌이죠.

그렇지만 금액으로 부담을 주면 안된다는 목소리도 작지 않은데요. 축하와 조의를 표하는 자리지 돈을 버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 의견이 등장해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와중에 아무리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MZ 세대가 가지고 있는 인식이 기성세대와 다르다보니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냥 금액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수준이면 웃고 넘어갈 수도 있겠는데요. 최근 온라인에서 축의금과 관련한 사연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얼마 전, 한 네티즌이 ‘축의금 전달을 부탁했다가 곤혹을 치렀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사연인 즉슨, 너무 바빠 결혼식에 참석을 못하면서 MZ세대인 후배에게 축의금 전달을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자리에 참석은 못했지만 축의금을 전했으니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 작성자는 크게 당황했는데요. 결혼식 당사자인 다른 후배가 항의를 해온 것이었습니다.

작성자는 후배를 통해 10만원의 축의금을 보냈는데요. 그런데 결혼을 한 후배의 말에 따르면 ‘9만 9천원’이 들어왔다는 것이었습니다.

10만원이면 10만원이고 5만원이면 5만원이지, 천원을 뺀 애매한 금액에 후배도 빈정이 상한 것이죠. 작성자는 ‘9만 9천원은 무슨 의미냐’라는 후배의 말에 곧바로 경위를 확인했는데요.

전달책이었던 MZ 세대 후배는 ‘수수료 1,000원은 빼고 냈다’라는 황당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축하의 의미로 준 축의금을 애매한 금액으로 낸다는 것 자체가 통상적인 인식으로는 말이 되지 않았는데요.

‘수수료를 왜 책임져야 하느냐’라는 의견과 ‘다른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죠.

작성자는 ‘당연히 수수료를 달라고 했으면 줬을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네티즌들도 ‘돈을 달라고 하든가, 나중에 커피라도 한 잔 사달라고 말해도 됐을 것 아니냐’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한 편, 이 사건이 화두로 오르면서 ‘기성세대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라는 MZ세대의 의견도 조명을 받았습니다.

비록 해당 글에서는 후배가 잘못 생각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요. 다른 이야기에서는 MZ세대도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비교적 많이 나왔죠.

한 MZ 세대는 ‘선배 결혼식에 5만원을 냈다가 한 소리를 들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결혼식이 끝나고 선배가 ‘5만원 한 거 맞느냐. 내가 뭐 서운하게 한 것 있냐’라는 말을 했다는 것이었죠.

작성자는 기껏 주말에 시간내서 축하를 해주러 갔는데 겨우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거냐며 허탈해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선배가 식대만 8만 8천원이었다고 하더라’라며 말을 이었는데요. 그는 식대를 알았다 하더라도 5만원만 축의를 했을 것이라고 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식대가 더 나온 것은 당사자의 사정이지, 친분이 두텁지도 않은데 무리해서 돈을 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죠.

이렇게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친분에 따라서 정확한 기준을 정하고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축의금 액수는 물론이고 결혼식 참석 여부도 친분에 따라 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유도 가지각색이었는데요. 굳이 안 친한데 주말에 시간을 빼앗기는게 싫다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사연에서처럼 축의금보다 식대가 더 많이 나온다면 돈을 적게 내고 결혼식에 아예 가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었죠.

한 결혼 정보회사에서 2030 세대의 적정 축의금 액수를 조사하기도 했는데요. 결과에 따르면 적정 축의금 액수는 5만원이 48%, 10만원이 40%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금액을 결정하는 기준으로는 ‘당사자와의 친밀도’와 ‘본인의 경제적 상황’이 각각1위와 2위를 차지했죠

이렇게 기존과는 차이가 큰 의견들이 속속 등장하다보니 MZ세대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X세대보다 MZ 세대의 사회성이 더 높게 나온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생활태도와 행동양식처럼 사회성을 측정할 수 있는 질문을 한 결과 MZ 세대의 점수가 더 높았던 것이죠.

‘사회성의 부족’이라는 편견과는 달리 그냥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많이 달라졌다는 의미인 듯 합니다.

물론 손해를 봐가면서 사회에 순응하는 풍토는 없어져야 하는데요. 그렇지만 융통성 있는 행동으로 남을 난처하지 않게 만드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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