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2, 2024

“빈폴 망해가는데” 삼전 주식 담보까지 잡아도 안돼.. ‘5년 할부’ 끊은 삼성 ‘이서현’ 상속세 폭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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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돈이 많은 가족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수많은 부자들이 있지만 역시나 가장 압도적인 재력을 자랑하는건 삼성가 일원들이겠죠.

카카오가 등장하면서 아쉽게도 부자 순위 1위는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에게 빼앗기고 말았는데요.

그래도 이재용부터 이부진, 이서현, 홍라희까지 모두 10위권 안에 들어가니 ‘부자가족’ 타이틀은 건재합니다.

이렇게 재력이 엄청난 만큼 삼성가 일원들이 돈이 없어 고생을 할 일은 당연히 없을텐데요. 최근 삼성가 일원들이 현금이 부족해 동분서주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죠.

도대체 현금이 부족할 일이 뭐란 말인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삼성가의 현금 비상사태는 다름아닌 이건희의 사망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이건희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긴 재산이 무려 26조원에 달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상속받는 재산 만큼이나 국가에 내야하는 세금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삼성가 일원들이 부담해야 하는 상속세만 무려 12조원에 달했는데요. 상속세가 10조원을 넘는 초유의 사태로 연일 뉴스에서 보도를 했었죠.

세금은 당연히 현금으로 지급을 해야하지만 당장 이 돈이 수준에 있을 리 만무했는데요. 결국 남은 가족들은 주식 담보 대출을 받고도 모자라 주식을 팔아 치우기까지 해야만 했습니다.

최근 차녀인 이서현이 세금 때문에 판 주식의 규모가 밝혀졌는데요. 팔아치운 주식만 무려 1,883억원이 넘는다는 말에 사람들이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금액이 워낙 크다보니 삼성에서는 일시납부가 아닌 연부 연납 방식을 결정했는데요. 그래도 현금을 마련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일단 돈이 될 만한 것들을 처분해야만 했는데요. 다들 주식 매각도 모자라 주식 담보 대출까지 받고 있었죠.

특히나 이서현같은 경우에는 주식 담보 대출을 받은것이 이번이 태어나서 처음이었는데요.

한 번도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만큼 이번 사태가 버거워보이는 모양새였습니다.

이서현이 납부해야 하는 상속세는 총 2조 4,000억원에 달하는데요. 5년 동안 나눠서 내는 금액만 연간 4,800억원 선입니다.

결국 이서현은 최근 본인이 보유하던 삼성SDS 주식을 전량 매도했는데요.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맺으면서 151만 1,584주를 처분했습니다.

전체 지분율의 거의 2%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이죠. 매도일자 종가를 기준으로 하면 이 과정에서 생겨난 현금만 1,883억 4,336만원에 달해습니다.

주식 매도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는데요. 2021년에는 삼성생명 주식 2,300억원어치를, 작년에는 삼성SDS 주식 1,900억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제 아무리 재벌가 자제여도 그가 감당하기에는 세금의 규모가 너무 막대했는데요.

이렇게 수많은 주식을 팔고도 여전히 감당해야 하는 세금이 많기만 합니다.

결국 주식 매도도 모자라 이서현은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4건의 대출을 받았는데요.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대출까지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과정으로 그가 손에 넣은 현금은 1,471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죠.

다른 가족들도 현금 확보에 여념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였는데요.

홍라의 같은 경우 3조 1,000억원으로 가장 많은 상속세를 부담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이재용은 그 뒤를 이어 2조 9,000억원, 이부진은 2조 6,000억원의 세금을 부담해야 하죠. 오히려 이서현 같은 경우 가장 처지가 나은 셈입니다.

이서현 뿐만 아니라 이부진도 자신의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는데요. 금리가 오르면서 부담해야 하는 이자만 30억원이 넘게 늘어났죠.

아직까지 이재용은 주식담보 대출까지는 받지 않고 있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삼성전자 배당금과 개인 신용대출을 통해서 상속세를 납부했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천하의 이재용도 주식을 더 처분하거나 주식 담보 대출을 받지 않으면 안될 듯 한데요. 2021년 기준으로 3,634억원이던 배당금이 올해는 3,040억 정도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재용이 부담해야 하는 1년치 상속세가 5,800억원 선이니 배당금 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겠죠.

일단 다들 한 고비는 무사히 넘긴 듯한 모습인데요.

그래도 앞으로 내야 할 세금이 훨씬 더 많이 남은만큼 나머지 세금을 어떻게 충당할 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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