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6, 2024

“억울해서 못 참겠다” 의료사고 터지자 대형병원 상대로 싸움 걸었다는 아역 출신 배우. 학원에서 일한다는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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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하물며 가족이 세상을 떠난 이유가 다름아닌 의료과실이라면 남은 가족들의 마음은 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치료가 제대로 되었더라면, 진단이 제대로 되었더라면 가족이 더 오래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이 남은 가족들을 괴롭게 할 수밖에 없을텐데요.

최근 이런 의료과실로 가족을 잃고 무려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의료소송에만 매달렸던 한 배우의 일화가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웰컴 투 동막골’에서 국군 위생병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서재경이었는데요.

아역배우 출신인데다 성인이 되고 나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그였기에 10년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서재경의 근황을 궁금해했습니다.

알고보니 그가 오랫동안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서재경의 아버지 역시 배우였는데요. 서재경이 항상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자랑스럽게 소개했던 배우 서희승이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었습니다.

서재경의 안타까운 사연은 MBN ‘특종세상’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세월이 많이 흘렀어도 여전히 예전의 얼굴을 간직한 그의 근황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서재승은 20대 중반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갔었다며 지난 날을 회상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웰컴 투 동막골’ 뿐만 아니라 시트콤 주인공에 미니시리즈 주조연까지 한번에 3~4개의 작품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바쁜 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조언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항상 강조하신 부모님 덕분에 항상 본인이 부족하다는 점을 생각하고 아래보다 위를 바라보면서 생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연기라는 본업을 하는 데 있어서까지 끊임없이 교훈을 주신 부모님이기에 서재승이 자신있게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아버지를 꼽을 수 있었던거죠.

아버지가 배우였던 덕분에 서재경은 어릴 때부터 극장과 연습실, 공연장, 그리고 객석을 놀이터 삼아 자라날 수 있었는데요.

이런 환경이 그가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 이유라고 합니다.

그만큼 갑작스러운 아버지와의 이별은 더욱 그에게 크고 힘들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서재경은 씁쓸한 표정으로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학교에서 연극 연출을 하고 있던 중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그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버지의 상태가 위중해 중환자실로 자리를 옮긴 뒤였죠.

본래 당시 서희승은 직장암 1기 투병 중이었는데요. 수술도 잘 끝나고 건강을 회복하는 도중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졌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혈압이 떨어지면서 혈압 상승제를 맞는 도중 양조절이 잘못되어 과다 투여로 심장 쇼크가 찾아온 것이죠.

심장 쇼크 탓에 응급 상황이 찾아온 것인데, 수술 자체는 잘 되었지만 약물 투여 과정에서 일어난 의료사고로 목숨을 잃고 만 것입니다.

서재경은 당시를 회상만 해도 슬픔이 찾아와 눈물이 멈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렇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멈추지를 않다보니 가급적 디테일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억울하게, 그리고 허망하게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했던 만큼 그는 의료 소송에 매달리게 되었죠.

소송이 3년 씩이나 장기전으로 진행되다보니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이 찾아올 정도였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서재경은 일부 승소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병원의 과실로 인해서 사고가 일어났음을 인정한다는 판결이지만 현실적으로 ‘일부’라는 단어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소송을 계속 진행해 병원의 잘못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것 만으로도 아들로서의 도리를 어느정도 해낸 것 같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원하는 판결을 받기는 했지만 그 간의 노력과 마음고생, 그리고 가족을 잃은 슬픔은 이런 판결문 만으로는 회복될 수 없는 부분인데요.

앞으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조금이나마 그와 가족들의 슬픔이 줄어들어 다시 서재경을 작품에서 만나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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