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6, 2024

“칼 맨손으로 잡아” 아들 불치병도 거짓말.. 웹툰 ‘신과함께’ 작가가 살인미수 무단강도. 합의하고 선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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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갑작스러운 봉변을 당하게 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 당연히 걱정이 되게 마련인데요.

심지어 그 과정에서 목숨을 위협당하기까지 했다면 충격일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최근 웹툰 작가이냐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주호민이 강도를 당하면서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는데요.

그 과정에서 강도가 들고 있던 칼에 크게 다치기까지 했다는 말에 그를 걱정하는 의견이 줄을 이었습니다.

주호민은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를 통해서 지난 5월에 자신이 당했던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는데요.

본래는 굳이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릴 생각은 없었지만 관련 기사가 뜨면서 직접 전말을 알리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강도가 주호민의 집을 찾은 것은 아침 이른시간이었는데요.

당시 그는 오전 8시에 일어나 집 1층 부엌에서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급작스럽게 마당과 주방을 연결하는 문이 열리면서 괴한이 집 안으로 침입한 것이죠.

심지어 이 괴한은 손에 12센티미터 정도의 등산용 나이프를 들고있어 상황이 굉장히 위험천만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놀란 주호민이 괴한을 보자마자 뒤로 자빠졌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강도는 넘어져있는 주호민의 위에 올라타 ‘조용히 하라’는 제스쳐를 취했는데요.

살면서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보니 순간 그의 머리 속에는 ‘이거 몰카 아닌가?’싶은 생각까지 떠올랐다고 하네요.

당시를 회상하면서도 주호민은 너무 놀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말을 이었죠.

그 다음에 이어진 이야기가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무의식중에 강도의 칼을 맨손으로 막은 탓에 이미 정신을 차려봤을 때는 양손이 칼에 베인 상태였다고 합니다.

특히나 왼손을 깊게 베이면서 한동안 인터넷 방송에서 손에 붕대를 감고있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죠.

이미 손을 다친 주호민에게 강도는 주머니에서 쪽지를 꺼내 미리 적어온 내용을 보여주었는데요.

쪽지 내용에 따르면 강도의 아들이 불치병에 걸려 거액의 치료비가 필요해 강도가 침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도가 요구하는 치료비용도 상당한 수준이었는데요. 미국에서 치료를 하기 위한 비용만 무려 6억원이 넘게 필요하다는 말에 주호민은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주호민 본인도 아픈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6억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제로 강도를 도울 생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그의 아내가 빠르게 신고를 한 덕분에 강도는 금방 경찰들에 의해 진압당해 상황이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조사를 해보니 강도가 말한 ‘불치병에 걸린 자식이 있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합의도 해주고 어느정도는 강도를 도와줄 생각까지 했던 주호민이었기에 이 때는 화가 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주호민은 끝까지 강도를 선처하는 방향으로 상황을 이끌어갔는데요. 불치병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강도에게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안 그는 합의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선처를 하게 된 경위를 두고 주호민은 ‘우리 집도 위험했지만 그 집 아들도 아빠가 집에 왜 안오는지 모를 것 아닌가’라는 말을 덧붙였죠.

본래 강도 상해의 경우 못해도 징역 7년부터 시작이 될 정도로 중죄지만, 합의 덕분에 주호민을 공격했던 강도는 3년 6개월로 감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자상을 입은 손은 신경이 다치는 일까지는 벌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비가 오면 손목이 욱신거리는 수준이라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문제의 강도는 지인들의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하다가 투자에 실패한 탓에 주호민을 공격하기로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주호민의 유튜브 영상과 인터뷰를 검색해 집주소를 알아내고 사전 답사까지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웹툰 작가가 강도를 당했다는 기사가 나면서 네티즌들은 어렵지 않게 피해자가 주호민이라는 사실을 추측해낼 수 있었죠.

현재 주호민은 집 주변 풍경이 담겨있던 문제의 영상을 비공개 처리해둔 상태힙니다.

유명세를 얻고 커리어에 있어서도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보이다보니 이렇게 범죄의 타겟이 되는 곤혹을 치른 셈인데요.

일단 큰 사고가 없었다는 점도 다행이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의 몸이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선처를 결정한 그의 마음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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