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19, 2024

“GTX 들어온다!” 대형호재 노리고 샀을 텐데.. 천하의 임영웅도 못 막았다는 집값 반토막난 ‘의정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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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로트 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단연 임영웅을 떠올리게 마련인데요.

수많은 자식들이 효도를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사수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온갖 가수들의 팬이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몰리면서 그야말로 피터지는 ‘피켓팅’을 해야만 했죠.

이렇게 엄청난 인기를 얻은 만큼 임영웅의 몸값과 재산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데요.

‘미스터 트롯’이 끝난 직후 3,000만원 후반대에서 4,000만원 선으로 불리던 몸값은 현재 ‘측정불가’ 상태입니다.

인기도 인기지만 행사에 아무리 섭외요청을 해도 승낙을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탓인데요. 통상적으로 1억원 이상을 제시하고 있지만 출연을 결정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국가적인 행사거나 나름의 큰 의미가 있는 곳이 아니면 모습을 보기가 힘든거죠.

그러던 중, 최근 그가 구입한 아파트의 가격이 뚝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천하의 임영웅도 집값 하락을 피하지는 못했다는 반응’과 ‘이 정도는 간에 기별도 안간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왔죠.

살펴보니 생각보다 집값이 많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6억원대에 매입한 아파트가 순식간에 4억원대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2021년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한 세대를 매입했는데요. 해당 아파트는 2018년 준공된 신축 단지로 25평형과 34평형 두 가지 타입이 있는 919세대 단지입니다.

강남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인 만큼 이점도 많았는데요. 경전철역 역세권인데다가 지하철역인 의정부역과 회룡역도 인근에 위치해있죠.

여기에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와 마을버스 노선도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의정부역 GTX-C 까지 개통된다는 소식을 등에 업고 25평형대 세대가 6억대를 뚫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렇지만 겨우 2년 만에 무려 가격이 33%나 하락해버리고 말았죠.

규제 완화로 수도권 집값이 다시 회복세를 보인다고는 하지만 서울이 아닌 곳은 맥을 못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축인데다 개발 호재까지 겹친 곳도 결국 소용이 없는 셈이었죠.

이런 소식에 팬들의 가슴도 덩달아 미어지고 있었는데요. 지금의 임영웅이 금전적으로 힘들어서라기보다는 그의 힘들었던 과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 누가 보더라도 한국에서 정상을 차지한 그지만 어릴 때부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왔는데요. 겨우 5살의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함께 어렵게 자라왔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은 심지어 그가 데뷔를 한 다음까지 이어져왔죠. 여러 방송에서 임영웅의 ‘고생담’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한 방송에서는 그가 예전에 살던 작은 자취방이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임영웅은 이 곳을 두고 ‘바퀴벌레가 많고, 더울 때 덥고 추울 때 추운 곳’이라는 묘사를 하기도 했죠.

심지어 보일러까지 고장나 2년 동안 냉골에서 살았다는 말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데뷔 후에도 자리를 잡지 못해 군고구마 장사까지 했던 이야기도 유명한데요. 이런 ‘고생담’도 결국 ‘미스터 트롯’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웃으면서 할 수 있게 되었죠.

다행히도 집값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티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임영웅의 잔고는 굉장히 두둑한 상황인데요.

임영웅은 단독 콘서트 매출액만 무려 305억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앨범 판매량도 114만장을 기록했죠.

음원 스트리밍이 대세인 요즘 100만장을 넘는다는 사실 자체가 쉽지 않은 기록입니다.

팬의 대다수가 중장년 층이지만 다들 임영웅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앨범 구매 뿐만 아니라 음원 스트리밍과 유튜브 채널 조회수까지 만만치 않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죠.

현재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는 누적 20억회로 집계되고 있는데요. 한 달 음원 수익만 30억원, 유튜브 광고 수익은 월 1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남들은 행사가 수입의 꽃이라고 하지만 임영웅은 이러니 사실상 행사에 목을 맬 필요가 없는 상황인데요.

개런티가 무의미하기 때문에 그만큼 그를 부르기게 하늘의 별따기인 것입니다. 관계자들도 ‘임영웅을 부르려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할 정도죠.

실제로 임영웅은 KBS 출연과 FC 서울 시축 행사도 모두 노개런티로 출연했는데요.

‘위 아 히어로’의 출연료 전액은 스태프에게 양보해 훈훈한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FC 서울 시축은 임영웅이 직접 시축을 했으면 좋겠다고 컨택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평소 워낙 축구 매니아로 유명한 그였기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을 임영웅 측에서 부담하기로 했다는 후문입니다.

아무리 잘 나간다고 해도 돈이야 많을수록 좋은 것이니 높은 금액을 부르고 행사를 뛸 수도 있었을텐데요.

돈보다는 더 큰 가치를 위해서 움직이는 사람이기 때문에 임영웅이 지금의 부를 손에 넣을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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