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pril 14, 2024

“정가가 25만원인데.. 430배?” 저 돈이면 포르쉐 사서 유튜브로 보겠다 싶은 ‘브루노 마스’ 암표 가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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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수그러들면서 다시금 공연업계도 되살아나는 분위기인데요.

이런 와중에 세계적인 팝스타인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 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습니다.

26번째 슈퍼콘서트 주인공이었던 빌리 아일리시에 이어 브루노 마스가 27번째 콘서트의 주인공을 차지했는데요. 과거 브루노 마스 측에서 내한공연을 타진했다가 퇴짜를 맞았던 일화가 있던만큼 팬들의 기쁨도 컸죠.

온라인을 통해서 과거 브루노 마스가 먼저 콘서트 제안을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던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당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그를 두고 ‘울림이 작다’라는 말을 해 굴욕을 안긴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정태영이 뭔데 브루노 마스를 까내냐’라며 그를 비난했는데요.

그렇지만 브루노 마스 대신 초청된 사람이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경이었기에 이런 불만도 쏙 들어가버렸죠.

여하튼, 일련의 과정 끝에 드디어 브루노 마스의 공연이 확정되었는데요. 당연히 예매 현장은 말 그대로 박터지는 피켓팅 현장이었습니다.

현대카드 사용자 선예매 날에는 정각에 클릭을 해도 예매 대기자가 8만명을 넘어설 정도였는데요. 대기자 수가 최대 15만명을 넘어서기까지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티켓은 구경조차 하지 못했는데요. 이 와중에 브루노 마스 공연 암표가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느 공연이나 암표는 등장하게 마련인데요. 이번에는 말도 안되는 가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죠.

도대체 암표상이 얼마나 양심없이 프리미엄을 붙였기에 화제를 모았는지 궁금했는데요. 온라인 중고 장터에 등장한 티켓의 가격은 무려 1억 8,000만원에 달했습니다.

어지간한 슈퍼카나 지방 아파트 한 채 정도는 살 수 있을만한 암표 가격에 논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죠.

세계 어디나 그렇듯 대형 공연의 등장에 암표까지도 덩달아 기승을 부렸는데요. 그렇지만 이번에는 그 가격이 너무 심한 수준이었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것은 한 네티즌의 제보를 통해서였는데요. 그는 중고장터에 올라온 글을 캡쳐해 인터넷에 게재했습니다.

게재된 글에 적힌 내용을 보니, 암표상은 그라운드 센터자리 8연석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완전 꿀같은 자리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시된 금액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죠.

판매자는 실시간 계좌이체로만 거래를 한다고 밝혔는데요. 공개된 좌석은 무대 방향으로 4자리씩 앞뒤로 두 줄이 붙어있는 자리였습니다.

이어서 그는 ‘아이디 두 개로 예매를 했다’라는 내용을 적었는데요. 그러면서 아이디 문제나 입장관련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일절 책임지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죠.

워낙 프리미엄을 붙여 티켓을 되파는 현상이 기승을 부리다보니 주최측에서 이를 검사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2억원 가까이 되는 돈을 주고 티켓을 사는데도 이런 검사 과정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밖에도 작성자는 기상천외한 제안들을 함께 해왔는데요. 수표 직거래나 포르쉐 케이엔 차량 맞교환도 가능하다는 내용을 적은 것이었습니다.

저 돈이면 슈퍼카도 사겠다며 혀를 내두르던 네티즌들은 ‘진짜 슈퍼카도 받는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죠.

그렇다면 그가 판매하는 티켓의 본래 가격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도 궁금했는데요.

브루노 마스 공연에서 가장 비싼 티켓의 가격은 25만원이었습니다.

심지어 현대카드로 결제를 하면 20%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었죠.

아무리 한 번 뿐인 내한공연이라지만 티켓 원가에 비하면 터무니 없는 가격을 제시한 셈인데요. 원가대비 430배에 달하는 티켓 가격에 사람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 편, 이런 암표가 기승을 부리자 결국 내한공연 주최 측에서는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했는데요.

라이브네이션 측에서는 ‘신고내용과 중고거래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부정거래를 적발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부정거래 티켓이 확인되는 경우 강경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미 사전에 주최측에서는 ‘부정거래 티켓은 예고 없이 취소 처리한다’라는 내용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공정위에서도 암표거래에 대응하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죠.

실제로 주최측에서는 중고거래 프리미엄이 붙은 좌석들을 공개적으로 박제해버렸는데요. 이 티켓들을 가차없이 취소처리 하면서 사람들의 환호를 샀습니다.

암표거래를 하게 되면 결국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도 관객도 누구 하나 이득을 보지 못하게 되는데요.

암표상의 배를 불려주는 풍토가 사라져야 건강한 공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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