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September 22, 2023

“임창정 보고있나?” 전설의 작전주? 사기 친 게 아니라.. 10억 들고 150억 만들었다는 게임 회사 대표. 이 주식 때문이었다

Must Read

수십년 동안 죽어라 돈을 벌어도 강남 아파트 한 채 조차 사기가 어려운 것이 직장인들의 현실인데요.

그래서 요즘은 월급을 받는데 안주하지 않고 투자에 목을 매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도박같은 마음으로 투자를 하면 돈을 날리기 십상이지만, 제대로 재테크에 성공하면 엄청난 돈을 손에 쥘 수 있죠.

최근에는 화제가 됐던 ‘에코프로’ 주식에 투자해 수십억을 벌고 은퇴에 성공한 직장인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각종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유튜브 채널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투자 성공신화를 세운 주인공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엄청난 수준입니다.

그런데 최근, 10억원으로 150억원을 만들어 낸 ‘투자의 귀재’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는데요. 이제까지 투자로만 무려 2,000억원을 넘게 벌었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리 종잣돈이 빵빵했다고 해도 이정도로 벌어들였다면 ‘투자의 귀재’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텐데요.

돈 좀 만진다는 게임업계에서도 발군으로 꼽히는 주인공은 바로 컴투스 홀딩스의 송병준 의장이었습니다.

컴투스는 이미 각종 모바일 게임으로 유명세를 얻은 기업인데요. 막상 경기 침체로 본업인 게임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인 그의 투자 실력 덕분에 회사는 막대한 수익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죠.

컴투스 자체가 올린 실적보다 그의 남다른 투자 수완이 더 큰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이제까지 그가 투자해왔던 내역을 보면 ‘돗자리라도 깔았나’ 싶을 정도로 선구안이 대단합니다.

송병준 의장이 손을 대는 투자처마다 대박을 터뜨렸는데요.

SM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배가 넘는 수익을 남겼습니다. 여기에 10억원을 투자했던 제작사의 몸값도 무려 15배를 넘겼죠.

특히나 그가 투자한 제작사가 화제를 모았는데요. 송병준 의장의 자금이 들어간 곳은 바로 드라마 ‘카지노’를 제작한 제작사인 아크미디어였습니다.

드라마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제작사의 몸값도 덩달아 치솟았는데요. 아크미디어는 최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를 받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컴투스가 투자할 당시보다 훨씬 높은 회사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죠.

이 쯤 되면 본업이 게임기업 운영이 아니라 투자라고 해도 될 지경인데요. 송병준 의장은 매년 유망기업을 추려 공격적인 투자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컨텐츠 제작사부터 게임 화사, 심지어 케이뱅크까지 투자처도 굉장히 다양한데요.

작년 한 해 그가 투자한 곳만 무려 24곳에 달합니다. 적게는 2억원부터 많게는 무려 674억원까지 투자금액의 규모도 다양했죠.

그 중에서도 주목받는 투자는 바로 SM 엔터테인먼트 투자건이었는데요. 카카오와 하이브의 경영권 분쟁이 불붙으면서 6만원대에 매입한 주식이 15만원까지 치솟았던 것이죠.

6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들인 곳도 바로 SM이었는데요. 당시 지분의 4.2%를 매입할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는 엄청난 수익으로 돌아왔습니다.

송병준 의장은 이후 카카오 공개매수에도 참여해 투자원금을 고스란히 회수했는데요. 원금을 회수하고도 여전히 2.3%나 되는 SM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55만주의 가치는 무려 541억원에 달하고 있죠.

그가 투자한 곳 중에서 또 하나 주목받는 곳은 ‘쿠키런’으로 유명한 게임회사 데브시스터즈인데요. 334억원을 투자해 이미 64억원을 회수했습니다.

회수한 금액을 제외해도 막대한 수익을 남겼는데요. 남아있는 투자원금 270억원의 현재 가치는 935억원에 달하고 있죠.

케이뱅크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는 마찬가지인데요. 그는 지난 2021년 케이뱅크에 500억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매입 당시 주가는 6,500원이었지만 현재 비상장 거래가 기준으로 케이뱅크의 주가는 9,350원이죠. 219억 정도의 수익을 남긴 셈입니다.

투자로만 2,000억원대의 수익을 남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컴투스는 손실을 입었는데요. 코스닥 상장 이래 처음으로 영업손실 1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그래도 투자 수익 덕분에 결과적으로는 흑자인 셈이지만요.

이런 송병준 의장의 승부사적 기질은 업계에서도 유명한데요. 그가 투자했다는 곳만 따라 사도 수익을 남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얼핏 보면 무모할 정도로 공격적인 투자이지만 그만한 실력이 뒷받침 됐다는 것을 증명했는데요.

앞으로는 또 어떤 투자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안 걸리면 진짜 테러할려고?” 공항 5곳에 폭탄 설치했다. 경찰 똥개 훈련 시킨 공대생. 소름끼친 계획 드러났다

한동안 '묻지 마 칼부림' 범죄로 국민들이 충격을 받고 슬픔에 잠겼는데요. 이후 잡힌 범죄자의 태도와 범행 동기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함께...

More Articles Like This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