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pril 24, 2024

“조카뻘도 이해 못함” 2시간 운동하는거 때문이 아니라.. 장원영도 빡쳐서 혼자 살아라 말한 김종국 상황

Must Read

살다보면 ‘이런 취미 있는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말라’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죠.

물론 취미가 있다는 사실이야 좋은 일이지만, 취미가 너무 과하면 애인에게 소홀해지기 십상인 탓입니다.

대표적인 기피대상으로는 낚시와 축구, 게임이 있는데요. 하나같이 제대로 빠져들면 가정이고 뭐고 다 내팽개치는 사람이 많기로 유명한 취미입니다.

여기에 이런 취미들만큼은 아니더라도 환영받지 못하는 취미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운동입니다.

언뜻 들으면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는데요. 건강하자고 하는게 운동인데 이게 연애나 결혼에 방해가 된다고 하니 의아할 법도 하죠.

물론 적당한 운동은 전혀 문제될 게 없는데요.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그 정도가 과하면 운동도 충분히 트러블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헬창’수준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연애에 고충이 따르게 마련인데요. 죽어도 하루에 두 시간은 헬스장에 가야하고 식단관리를 한답시고 맛집도 안가려고 하면 그럴만도 합니다.

몸도 좋고 건강해보이지만 트레이너나 운동 선수들이 정작 연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유가 있는거죠.

제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해도 예외는 아닌 모양이었는데요. 가수가 본업인데도 운동에 더 진심인 김종국이 최근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연애상담을 하려는 상대가 의외의 인물이라 화제를 모았는데요. 김종국이 진지하게 연애 상담을 한 상대는 조카뻘인 걸그룹 아이브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본인이 인생 상담을 해줘도 모자랄 판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요. 최근 아이브는 김종국의 운동 유튜브 채널인 ‘짐종국’에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종국은 아이브에게 ‘운동에 푹 빠진 남자친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문을 던졌는데요.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그 날 운동을 못했다고 남자친구가 초조해하면 어떻겠느냐는게 그의 물음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좀 짜증이 날 법도 한데요. 선수도 아니고 하루 헬스장 안간다고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닌데 옆에서 계속 불안해하면 기분이 썩 좋진 않겠죠.

그렇지만 아이브의 대답은 의외로 쿨했는데요. 장원영은 ‘같이 있을 때 초조해하느니 잠깐 한 시간 운동 하고 오라고 하겠다’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당연히 김종국이 듣기에는 베스트인 정답이었는데요. 그는 ‘되게 쿨하다’라며 장원영을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반면에 ‘짐종국’ 제작진은 장원영의 인내심을 더 테스트 해보고 싶었던 모양이었는데요. 제작진은 ‘그렇게 말해놓고 축구 간다고 하면 어떡할거냐’라고 질문을 덧붙였습니다.

축구에 미쳐있기로 유명한 김종국을 겨냥한 질문이었는데요. 아이브는 깜짝 놀라면서 ‘그런 적이 혹시 있느냐’라고 반문했죠.

아무리 쿨하다고 해도 두세시간씩 잡아먹는 축구는 허용범위가 아니었던 모양인데요.

아이브의 이런 태도에 김종국은 ‘진짜 그러면 화가 나느냐’라고 멋쩍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죠.

이어서 그는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운동하러 가는 것 아니냐’라고 해명을 했는데요.

이에 아이브는 ‘연인 사이에 같이 보내는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느냐’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계속 머리에 운동이나 축구만 있으면 좀 그럴 수 있다는거죠.

이렇게까지 답이 나왔는데도 운동에 대한 김종국의 집착은 사그라들 줄 몰랐습니다.

그는 ‘축구가 일주일에 딱 정해진 날이 있으면 이해하지 않을까’라며 미련을 부렸는데요.

결국 장원영은 ‘그냥 이해해주시는 분을 만나라. 결국 운동이 메인 아니냐’라고 지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어서 그는 ‘내가 아니라 운동이 메인인거니까 화가 난다’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죠. 아무리 쿨하게 이해해주려 해도 김종국 만큼의 행동은 어려운 듯 했습니다.

아무래도 김종국은 정말 운동 때문에 여자친구와 싸워본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 모양이었는데요.

그는 ‘술, 담배 안하고 운동 열심히 하는게 좋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그게 아니더라’라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건전한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했는데 해도 너무하다며 이별을 통보한다는 것이었죠.

억울해하는 그의 모습에 아이브 멤버들 모두 그가 아닌 여자의 태도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토론하는거 너무 웃기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딸내미들이랑 연애상담 하는거 웃기다’라며 김종국과의 나이차에 웃음을 보인 사람도 있었죠.

꼭 운동 뿐만이 아니라 뭐가 됐든 과하면 부족하느니만 못하게 마련인데요.

운동도 좋지만 연애를 생각한다면 밸런스를 잘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Latest News

인접 도로도 없는 맹지가..2배 가까이 팔린 이유는요..

법원 경매로 나온 한 맹지가 기존 감정가의 2배 가까운 금액에 팔리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토지의 지목은 건축물을 지을...

More Article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