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6, 2024

“어디까지가 진짜 모습?” 방송 출연하려고.. 잘 만나던 의사 남친까지 버리고 나왔다는 하트시그널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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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얘기만큼이나 재미있는 얘기도 없는데요.

내가 직접 겪는 입장이 아니라 제3자의 입장이 되는 만큼 재미가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 듯 합니다.

그 중에서도 싸움 얘기와 연애 얘기가 가장 재미있는 주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일반인 출연자들이 나오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은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지도 오래죠.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현실성이 떨어지면서 아예 일반인을 데려다 놓는게 트렌드가 됐습니다.

SBS에서 방영했던 ‘짝’ 부터 시작해 ‘나는 솔로’, ‘하트 시그널’까지 수많은 프로그램이 히트를 쳤죠.

오죽하면 이런 예능에서 존재감이 부각되면서 인플루언서가 되는 케이스도 적지 않은데요. 인터넷에서 뿐만 아니라 아예 각을 잡고 방송인이 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을 카메라 앞에 세워놨던 프로그램들 중에서 역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은 ‘하트 시그널’인데요. 매 시즌이 공개될 때마다 수백개의 기사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하트 시그널’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만큼 프로그램을 통해서 비즈니스가 아닌 실제 연애의 간질간질함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인데요.

그런데, 이런 ‘하트 시그널’이 새로운 시즌 방송 전부터 출연자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도대체 무슨 논란인가 봤더니 아예 프로그램의 취지를 흐리는 내용이었는데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사람이 오래 된 애인이 있다는 폭로가 나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연애 예능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사실감이 넘치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짜고치는 고스톱’일거면 연예인들의 가상 연애를 보는게 낫지, 일면식도 없는 일반인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폭로에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죠. 오래 사귄 애인이 있는 일반인이 출연하는 것 자체가 시청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폭로가 나온 시점은 ‘하트 시그널’ 시즌 4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부터였는데요. 한 네티즌이 ‘출연자 A가 2~3달 전에 인스타그램에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글을 썼다’라고 주장한 것이었죠.

폭로 내용은 삽시간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는데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몰입감이 다 깨진다’라는 지적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폭로된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었던 만큼 사람들의 반응도 뜨거웠는데요.

네티즌이 작성한 댓글에는 ‘출연자 A가 올해 2월까지 남자친구와 공개연애를 했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사귄지도 꽤나 오래된 상태였는데요. 아예 SNS 계정에 500일을 넘겼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는 말을 찾아볼 수 있었죠.

남자친구의 직업까지 함께 언급이 되어있었는데요. 해당 네티즌의 주장에 따르면 출연자의 남자친구는 의사라고 합니다.

A는 올해 초 남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던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의사 남친과 공개연애를 이어가면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할 생각을 했다니 좋은 말을 듣기는 힘들어 보이죠.

게다가 막상 ‘하트 시그널’이 방영을 할 때가 되니 SNS 계정을 삭제해버렸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분개했습니다.

이 사실을 폭로한 네티즌은 ‘진정성 있는 척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라며 A의 태도를 지적했는데요. 출연을 결심할 때부터라도 숨기고 관리를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게 해당 네티즌의 주장이었습니다.

결국 논란이 퍼지면서 제작진에서도 공식 입장을 내놓기에 이르렀는데요.

제작진 측은 ‘확인 결과 애인이 있다는 주장은 루머다’라며 네티즌의 말을 부인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의 의심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죠. A의 SNS 계정은 여전히 삭제되어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1화가 방영되기는 했지만 논란은 계속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논란의 주인공은 역시 ‘남친 의혹’에 휩싸였던 출연자 A였습니다.

A는 방송에서 ‘밀가루와 술 알레르기가 있다’라며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요. 이 말 조차 거짓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A의 SNS 계정이 닫히기 전 그와 소통을 했던 사람들이 A의 발언이 거짓말이라고 나섰는데요.

사람들은 ‘SNS에서는 본인이 빵순이고 온갖 종류의 햄버거를 좋아한다고 했다’라며 그를 비난했습니다.

별 것 아닌 내용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거짓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었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 시즌 1화는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보기까지 했는데요.

과연 논란을 딛고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해 다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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