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4, 2024

“온 몸 털이 쭈뼛..” 헛거 봤나!? 블랙박스 돌려본 운전자. 고속도로 방음터널 귀신. 뒤에 공개된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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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서 슬슬 납량특집과 같이 더위를 잊을 수 있는공포 컨텐츠도 시동을 걸고 있는데요.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되면 소름이 쫙 돋으면서 잠시나마 더위가 가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죠.

그렇지만 아무리 지어낸 이야기가 무섭다고 해도 역시 현실을 이기지는 못하는 듯 한데요.

최근 운전자들의 모골을 송연하게 만드는 사건이 일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운전자들 뿐만 아니라 사건을 전해들은 사람들도 하나같이 소름이 끼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다른 곳도 아닌 고속도로 위에서 의문의 여성이 포착되는 특이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고속도로는 오토바이나 자전거는 물론이고 맨몸의 사람도 진입할 수 없는 장소인데요. 사람이 결코 있을 수 없는 곳에서 사람이 보였으니 놀랄 만도 하죠.

도대체 이 사람은 누구고, 어디에 있었기에 때아닌 납량특집을 연출했는지 궁금했는데요.

의문의 여성이 발견된 곳은 바로 영동고속도로 방음터널 지붕이었습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것은 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였는데요. 글을 작성한 장본인은 ‘영동고속도로 상행 광교방음터널 위에 여성이 서 있었다’라는 내용을 올렸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글만 보면 ‘거짓말 하지 말라’라며 코웃음을 칠 만한 내용이었는데요. 그렇지만 작성자는 자신의 말을 증명할 수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함께 업로드했죠.

올라온 영상을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깜짝 놀라는 모습이었는데요. 정말 그의 말대로 터널 위에 묘령의 여성이 서있었기 때문입니다.

작성자는 최근 저녁 8시가 다 된 시간에 문제의 장소를 지나고 있었는데요.

조수석에 앉아 잠들었던 그는 갑자기 운전자가 자신을 깨우는 소리에 놀라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운전자인 일행이 ‘터널 위에 여자가 서있다’라고 다급하게 말을 했던 것이죠.

잠에 빠져있었던 탓에 작성자는 현장에서 여성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도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처럼 ‘헛것을 본거다’라며 일행의 말을 무시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속도로 터널 위에 사람이 맨몸으로 올라가 서있다는 게 살면서 볼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이었죠.

그렇지만 집 근처에 도착한 운전자는 블랙박스를 확인해보자며 작성자에게 제안을 해왔는데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영상을 돌려본 그는 온 몸에 털이 쭈뼛 서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행의 말대로 정말 터널 위에 한 여성이 서 있었기 때문이죠.

작성자는 ‘보통 고속도로 작업을 할 때면 차량이나 표지판으로 안내를 한다’라며 말을 이었는데요.

그렇지만 아무런 표시도 없었고, 터널 위에 서있는 사람도 작업자 복장이 아닌 평상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던 작성자는 결국 커뮤니티에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는데요. 그는 ‘저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영상을 함께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말 터널 위를 서성이는 사람의 형체가 보였는데요.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보는 사람들도 모두 여자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순식간에 커뮤니티는 충격을 받은 사람들로 북적였는데요. 하나같이 ‘진짜 사람 맞느냐’, ‘소름 돋는다’라는 반응을 보여주었죠.

이렇게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결국 터널 위를 올라갔던 사람의 정체까지 함께 밝혀지게 되었는데요.

알고보니 고속도로 터널 위를 오르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한 당사자는 10대 여중생이었다고 합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방음터널 위에 올랐던 10대 여중생이 구조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커뮤니티에 글을 썼던 작성자의 말과 일치하는 시각, 광교 방음터널 위에 여자가 서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방음터널은 10m 가량의 높이로 지어져 있는데요. 상당히 높은 곳까지 올라갔던 탓에 사람들의 신고가 이어졌던 것이죠.

경찰은 신고를 받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여중생을 구조했는데요. 혹시라도 안좋은 생각을 했던게 아닌가 싶었지만 여중생이 터널까지 올라간 이유는 다소 황당했습니다.

노을이 지는 하늘을 보기 위해서 방음터널을 기어올랐다고 진술한 것인데요. 경찰에서는 여중생을 훈방조치하는 한편, 그가 터널을 오를 때 사용한 사다리 통행을 막는 조치를 취했다고 합니다.

많은 운전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물론이고 하마터면 본인도 크게 다칠 뻔 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는데요.

부디 앞으로는 노을이 보고 싶을 때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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