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October 3, 2023

“많이 삐뚤어졌다..”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막말 터졌던 예원이 욕설한 상대 여배우에 대해 뒤늦은 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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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말 그대로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실제 성격이 어떻든 간에, ‘극한의 컨셉충’의 모습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유지해나가야만 탈이 없습니다.

특히나 청순함이나 발랄함, 그리고 순수함을 무기로 밀고 나가는 아이돌들은 더더욱 행실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실제로는 술도 잘 먹고, 욕도 잘 한다고 해도 결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티를 내면 안되겠죠.

그렇다면 만약 숨겨놨던 ‘성질머리’가 공개돼버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도 궁금한데요.

실제로 ‘성질머리’가 드러나면서 꽤 오랜 시간동안 고통받아야만 했던 아이돌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바로 걸그룹 주얼리 출신의 예원이 그 주인공인데요. 예원은 8년 전 소위 말하는 ‘막말 논란’으로 한동안 곤욕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배우 이태임이 예원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던 사건이 그대로 녹취되어 공개된 것인데요.

처음에는 선배에게 욕을 먹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다들 예원의 행실을 의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태임과 예원이 상반된 주장을 펼치자 결국 프로그램 제작진이 당시 영상을 공개해버리고 말았는데요. 그 결과 누구 하나가 잘못한게 아니라 둘 다 ‘도찐개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말았죠.

특히나 예원은 초반 해명에서 거짓말을 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

그렇게 곤란함을 겪었던 그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막말 논란’에 대해 입을 열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벌써 8년 전의 일이었지만 워낙 큰 이슈였기에 사람들의 관심도 몰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예원은 ‘그 사건 없었다면 삐뚤어졌을 것’이라는 말로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죠.

예원은 논란이 불거진 후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넷플릭스 ‘수리남’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의외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면서 다시금 활동에 물꼬를 트는 데 성공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김호영은 예원을 향해 ‘데뷔하자마자 전성기였다’라고 입을 열었는데요. 오히려 그 말을 들은 예원은 ‘전성기를 느낄 때 쯤 바닥으로 떨어졌다’라며 말을 꺼냈습니다.

여기서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막말 사건으로 이미지가 추락했던 것을 암시하는 말이었죠.

이어서 예원은 ‘그 일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보니 언급이 조심스럽다’라고 해명을 계속했는데요.

그 사건을 가지고 본인을 놀리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상대방인 이태임에게 갈 피해가 걱정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실제로 예원은 이 사건으로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는 희대의 유행어를 남겼는데요. 본인만 쿨하다면 얼마든지 밈으로 써먹을 수 있는 유행어지만 예능도 마음대로 나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방송의 흐름은 예원이 ‘수리남’에 출연했던 내용으로 넘어갔는데요. 그는 호연을 펼치면서 대중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나중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예원이 맡은 역할의 경쟁률만 무려 500대 1이었다고도 하죠.

이 이야기에 예원은 겸손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작품에 여자 배역 자체가 별로 없어서 경쟁률이 높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워낙 경쟁률이 높으니 본인은 배역을 받을거라고 기대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예원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감독이 그를 좋게 보면서 캐스팅이 성사되었다고 하네요.

예원이 연예인이라서가 아니라 연기가 좋고 역할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뽑았다는 것이었죠.

이 말을 하면서 예원은 ‘너무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로 ‘수리남’ 현장에서 예원의 연기력은 상당히 빛을 발했다고 하는데요. 노출신이 많고 대배우인 황정민과 붙어야 하는 장면도 많았지만 NG를 한 번도 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예원은 ‘수리남이 마지막이라는 느낌이라 실수 없이 열정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죠.

이런 그의 모습에 함께 출연한 이지혜는 ‘얼마나 얘기하고 싶은게 많았는데 오랫동안 참았느냐’라고 위로를 건넸는데요. 예원은 오히려 ‘그 일이 없었다면 삐뚤어졌을 것 같다’라며 초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굴곡을 겪었기 때문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도 갖게 되었다는 의미였죠.

본인의 과오로 겪은 논란으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예원의 마음은 한 층 성숙해진 것 같았는데요.

과연 앞으로는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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