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4, 2023

“운이 좋았다고 해야하나..” 영화 화차 반복해서 봤다는 살인마 정유정. 신상 공개되자 54명 영어강사 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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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TV만 틀면 끔찍한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는 요즘인데요.

이런 와중에도 범죄자의 인권을 논하면서 신상공개를 하지 않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어지간히 끔찍한 범죄가 아니고서는 범죄자의 신상공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뒤집어서 말하면 신상공개가 되는 범죄자의 죄질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의미겠죠.

최근 들어 신상공개 처분이 내려진 범죄자로는 정유정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너무나도 잔혹한 범죄수법에 이해할 수 없는 범죄 동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정유정은 과외 아르바이트 중개 앱을 이용해서 피해자에게 접근했는데요. 학부모인 척 앱에 가입해 영어 과외 선생님을 구했습니다.

한 과외 교사가 이 요구에 응해 자신의 집에서 수업을 하겠다는 답을 보내왔는데요. 정유정은 처음부터 과외 교사를 살해하려는 목적으로 흉기를 들고 그의 집을 찾았죠.

교사가 혼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안 정유정은 흉기를 휘둘러 그를 살해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태연하게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와 시신을 훼손해 캐리어에 넣고 유기를 하기까지 했습니다.

우발적 범죄도 아니고 너무나도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세운 모습에 사람들도 경악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연쇄살인범인 강호순보다도 점수가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죠.

그런데, 최근 더 소름끼치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정유정이 애초에 피해자의 신분을 노리고 살해를 저질렀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왔습니다.

또래 여성 중에서 학력이 높은 여성을 골라 살해하면서 그의 신분이 자신의 것이 된다고 믿은거죠. 피해자의 신분을 범행의 보상으로 여긴 셈이었습니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증거도 나왔는데요. 정유정이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영화 ‘화차’를 반복적으로 감상했던 이력이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화차’는 주인공이 또래의 여자를 죽이고 그의 인생을 훔쳐 대신 살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인데요.

평소 학력에 대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정유정이 이 영화를 모방했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죠.

범행에 대한 마음을 먹은 뒤에는 본격적으로 준비과정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정유정은 범행 3개월 전부터 ‘시신 없는 살인사건’을 집중적으로 검색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또래인 20대 여성들 중에서 고학력자인 동시에 자택에서 과외를 하는 여성을 찾았죠. 과외 앱을 통해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이었습니다.

누가보더라도 완전 계획 살인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런데도 정유정은 처음에는 자신의 범죄 행위를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피해자의 집에 도착했더니 이미 다른 사람이 그를 죽이고 있었다는 것이었죠.

그리고는 ‘범인이 피해자 신분으로 살게 해줄테니 시신을 숨겨달라고 했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는데요. 자신이 반복해서 봤던 영화 ‘화차’의 내용을 그대로 읊은 셈이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유정은 체포 초반 뻔뻔하게 우발적 살해를 주장했는데요.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하더니 그 다음에는 살인에 대한 충동이 있었다고 말했죠.

정유정은 자신이 평소 범죄 수사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다고 주장했는데요. 범죄 심리 전문가들은 이런 그의 진술을 두고 모두 거짓말이라는 견해를 내놨습니다.

거짓말이기는 하지만 초기 진술에서 정유정이 바라는 욕망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신 유기 대가로 피해자의 신분으로 살게 해주겠다’라는 말이 그가 원하는 것이었다는 설명이었죠. 피해자의 신분이 살인의 보상이라고 여겼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학력 콤플렉스가 있다고 해도 그걸로 사람을 죽인다는건 당연히 말이 안되는 일인데요. 게다가 사람을 죽였다고 그 신분이나 커리어가 내 것이 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이런 정유정의 심리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공분할 수밖에 없었죠.

한 편,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속속 정유정과 관련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조사 결과 범행 대상을 물색하기 위해 무려 54명의 과외 강사에게 대화를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대학진학과 취업 실패를 비관해 분노를 표출할 대상을 찾은거죠.

심지어 범행 당시에는 피해자에게 거짓말을 했던 정황도 드러났는데요. 그는 ‘같이 죽을 사람을 찾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피해자를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장난이었다’라는 말로 피해자를 안심시킨 뒤 흉기를 꺼내 그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죠.

보통의 사람들과는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데요. 영화와 현실을 혼동해 잘못된 선택을 내린듯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이유가 면죄부가 될 수는 없겠죠. 부디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맞는 대가를 치르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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