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4, 2023

“술 가져와” 범죄도시 1에서 장췐한테 협박 당하던 술집 주인. 기분좋은 최근 근황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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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가 대박이 터지면 주조연급 배우들은 물론이고 단역들도 엄청난 관심을 받게 마련인데요.

비록 작품에서 얼굴을 보이는 시간은 짧아도 ‘신스틸러’라는 타이틀을 받는 단역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들어 무명 배우들이 한 번에 크게 주목을 받았던 케이스를 꼽자면 역시 ‘범죄도시’ 1편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일부러 그랬나 싶을 정도로 주조연급까지 모두 비교적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을 기용했습니다.

그렇지만 인지도가 무색할 정도로 하나같이 엄청난 연기력을 뽐내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무명 배우들의 기적’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범죄도시’가 흥행한 덕분에 많은 배우들이 빛을 보게 됐습니다.

그 중에는 심상치 않은 에피소드를 남긴 배우도 있었는데요.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발을 넓혀나가고 있는 허동원이 그 주인공이었죠.

1편이 개봉을 할 때만 하더라도 허동원도 거의 무명에 가까운 배우였는데요.

그가 과거 ‘범죄도시’ 1편 개봉을 앞두고 SNS에 홍보글만 무려 5,600개를 남겼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혹시라도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면 무명 배우들 탓이라는 말을 들을까 걱정이 되었던 것인데요. 거의 ‘댓글봇’ 수준으로 댓글을 남기도 사이트에서 차단을 당하기까지 했다는 후문입니다.

다행히 그의 바람이 현실이 되면서 작품 대박은 물론 배우들도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허동원이 아닌 다른 무명 배우가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스토리가 공개 되었습니다.

‘범죄도시’ 1편의 홍일점이었던 배우 유지연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유지연은 당시 작품에서 호프집 사장이자 임형준의 동거녀인 안혜경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에서 유지연은 장첸에게 협박을 당해 정보를 줘야만 했던 위험한 순간들을 연기했는데요. 그에게 이용만 당하다 별다른 에피소드 없이 퇴장했지만, 관객들에게는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분명 등장한 시간이 길지 않았는데도 연기 내공이 느껴진 덕분이었는데요.

수많은 조연들이 등장했음에도 인상적인 눈빛과 연기력으로 돋보이는 데 성공한 셈이었죠.

이런 유지연도 사실 ‘범죄도시’를 찍기 전, 길어지는 무명 기간에 연기를 그만둘까 고민을 했다고 하는데요.

비록 사람들은 그를 처음 보는 배우로 생각했지만, 유지연은 벌써 데뷔 19년차를 맞이한 베테랑이었습니다. 연극을 20년 가까이 하면서 30대 후반이 되었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안정감을 찾지 못하던 차였죠.

당장 먹고 살기가 힘드니 연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는데요. 그렇지만 바로 이 순간 ‘범죄도시’가 유지연을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슬럼프로 힘들어하던 때 오디션을 봤는데 덜컥 합격을 하게 된거죠.

유지연은 그렇게 주어진 기회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멋지게 살려내는 데 성공했는데요.

그 덕분에 ‘범죄도시’ 개봉 후로 그를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는 훈훈한 소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유지연은 ‘범죄도시가 연기 커리어에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이라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 작품 덕분에 팬도 많이 늘어나고 업계 관계자들도 그를 알아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화 제작진들과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지연이 연극을 할 때마다 다 같이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고 있다는 것이었죠.

유지연은 제작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제가 더 연기를 잘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분들’이는 표현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한 뒤로 그의 커리어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최근에는 tvN의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그의 얼굴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등장이었지만 역시나 이 작품에서도 유지연의 존재감은 작지 않았는데요.

그는 친구의 아들을 입양해 죽음으로 내몬 뒤 보험금을 수령한 잔인한 양모로 등장했습니다. 타인의 아이는 이용하면서 자신의 아이에게는 극성 엄마가 되는 이중성을 찾아볼 수 있었죠.

한 편, 유지연이 다음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도 함께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배우 유준상의 전처인 양선아 역을 맡게 되었는데요. 단아한 모습과는 다르게 화통하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고 하네요.

드라마 자체가 힐링 드라마인 만큼 이번에는 악역이 아닌 선역이 될 것인지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죠.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할 뻔 했던 순간 적절한 작품을 만나 드디어 빛을 보게 된 셈인데요.

앞으로도 이런 유지연의 훌륭한 연기를 더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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